한비자(임건순작가님)How's friend's 이 현 재 1. 주요내용(18장.지혜를 버림으로써 총명해진다) ①에서는 ‘많은 사람의 집단적 용기는 맹분을 두려워하지 않고, 여러사람의 합친 힘은 오획을 겁내지 않으며, 많은 사람의 지혜는 요순 못지 않다’고 함. 이처럼 여럿의 두뇌를 합치면 요순이라는 성인군자보다 지혜로울 수 있는데 이를 ‘용중’, ‘용지’,‘결지’라고 함. 반면 못난 군주는 자기 능력만으로 통치하는 자임. ②여러사람의 힘을 빌리기 위해서 군주는 ‘무위’를 기본으로 하고 ‘경청’의 자세를 가져야 함. 한비자는 ‘군주는 “가차”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는데 “가차”란 빌리는 것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빌려야 한다는 뜻으로 편에서 ‘양약고어구’(좋은 약은 입에 쓰다), ‘충언불어이’(충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