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66

학령기 자녀의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소서

학령기 자녀의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의 자녀들이 부모와의 울타리에서 주로 살아가다가 학교에 처음 입학하여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고 공동체 생활을 진지하게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소속감이 중요한 이 시기에 학교생활도 잘 적응하여 가정과 학교 모두에서 신앙의 좋은 양분들을 얻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가정과 교회는 물론 학교에서 듣게 되는 여러 이야기와 관습들에 영향을 받게 하셨으니, 곳곳에서 선한 이야기들과 좋은 신앙 이야기들을 많이 만나가 하시기를 원합니다. 또한 그것을 토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건강하게 형성되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힘을 주셨으니 그를 통해 공정하고 바람직한 도덕 개념이 형성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아직은 성경의 메시지를 온전히 알지 못할..

교육 이야기 2025.04.09

청소년기 자녀의 신체발달을 주관하소서

청소년기 자녀의 신체발달을 주관하소서 사춘기의 2차 성징이 오기까지 자녀를 지켜 주신 하나님, 태어나서 작기만 하던 우리 자녀가 어느새 성인으로서의 삶을 바라보기 직전까지 자랐습니다. 아이의 모습은 여전히 우리에게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부모인 저의 눈에는 아직도 어린 아이 같기만한 자녀가 2차 성징이 일어나고 이성에 관심을 가지는 등의 여러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모로서 염려가 많으니, 아이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이가 자신의 몸의 변화를 당황하며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성인의 준비기로 인식하고 준비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귀하고 거룩한 몸으로 가꾸게 하옵소서. 학교에서 세상에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몸을 소중히 여기게 하여 주옵소서. 뿐만 아니라 몸과..

교육 이야기 2025.04.05

기도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기도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부부를 만나게 하시고 믿음의 가정을 세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가정을 통해 이루실 일들을 사모하고 기다립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무엇보다 기도가 살아있는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먼저 저희 부부가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를 통해 부부와 개인, 가정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부부가 한마음이 되기를 원합니다. 삶의 분주함 속에서 기도의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지낼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기도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도의 시간과 장소를 확보하여, 말이 아닌 무릎으로 나아가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를 통해 삶과 가정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만나고,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렇게 기도하는 부모의 ..

교육 이야기 2025.01.23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우리의 부모 되신 하나님, 하나님은 참 부모가 되셔서 우리를 늘 기다려 주시고, 안아 주시고, 있는 그대로 받아 주시는데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를 기다리지 못하였고, 윽박지르고, 부모의 권위로 복종시킨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의 무지와 그릇된 양육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자녀의 모습이 왜곡되고, 그 속에 분노가 쌓이게 되었으며, 정서가 상처받았을 순간 순간들이 큰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자녀를 참 부모이신 하나님의 품에 품어 주옵소서. 이제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자녀를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자녀의 부정적인 감정을 전환시키기에 앞서 아이가 내뿜는 마음과 상황을 이해하고, 차분히 ..

교육 이야기 2025.01.21

먼저 예배에 승리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먼저 예배에 승리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신 하나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을 예배할 때 누리는 기쁨과 감격이 가정 가운데 가득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자녀들에게 예배의 태도와 가치를 가르치기에 앞서 부모인 우리가 먼저 예배에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임에도 우리는 예배에 의무적으로 나갔고 그 자리를 형식적으로 기억할 때가 많았습니다. 진실하지 못한 삶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간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아벨이 가장 귀한 것으로, 가장 귀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드린 것처럼 우리도 가장 귀한 것으로, 가장 귀한 믿음으로 예배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의 이야기가 우리를 통해 자녀에게까지 흘..

교육 이야기 2025.01.19

부모 안의 학벌 중심 교육관이 변화되게 하소서

부모 안의 학벌 중심 교육관이 변화되게 하소서 자녀가 무엇을 하든 그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자녀를 위해 기도한다고 하면서, 삶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만 바라고 소망한 요셉처럼 되기를 바라기보다 총리가 되어 유익을 끼친 요셉만 기억했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머리가 되고 고리가 되지 않는'자녀는 이름 있는 좋은 학교, 명문 대학을 나와서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업을 가지며, 그곳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교육에 대한 건강한 관심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가 자녀를 양육하며 마주하는 많은 교육 고민들이 올바로 서야 함을 압니다. 기독학부모인 우리부터 학벌 이기주의, 학벌 지상주의로부터 벗어나게 하옵소서. 진리로 우리를 ..

교육 이야기 2025.01.19

부모 안의 성공 중심 교육관이 변화되게 하소서

부모 안의 성공 중심 교육관이 변화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을 늘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자녀와 나를 다르게 창조하시고, 각자에게 알맞은 부르심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자녀의 삶에 나의 욕심을 투영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특히 개인의 성공이 가족 공동체의 성공처럼 비춰질 때가 많은 사회 속에 살면서 저 또한 아이의 삶을 우리 가족의 성공으로 투영할 때가 많았습니다. 자녀가 다른 아이들보다 성적이 떨어지면 부끄러워 하기도 했고, 더 잘하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이 우리에게 있었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자녀와 다른 아이들을 비교하는 것을 통해 대리만족을 얻으려 했던 우리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에서의 자녀의 성공과 입신양명을 부모 존재의 성공으로 연결..

교육 이야기 2025.01.18

부모 안의 학벌 중심 교육관이 변화되게 하소서

부모 안의 학벌 중심 교육관이 변화되게 하소서 자녀가 무엇을 하든 그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자녀를 위해 기도한다고 하면서, 삶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만 바라고 소망한 요셉처럼 되기를 바라기보다 총리가 되어 유익을 끼친 요셉만 기억했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는' 자녀는 이름 있는 좋은 학교, 명문 대학을 나와서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업을 가지며, 그곳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교육에 대한 건강한 관심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가 자녀를 양육하며 마주하는 많은 교육 고민들이 올바로 서야 함을 압니다. 기독학부모인 우리부터 학벌 이기주의, 학벌 지상주의로부터 벗어나게 하옵소서. 진리로 우리를..

교육 이야기 2025.01.17

하나님의 교육 주권을 인정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교육 주권을 인정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저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저를 부모로 불러 주셨음을 깨닫고, 믿는 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세상의 소리로 가득한 교육과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게 하옵소서. 저의 눈과 귀가 하나님께 집중되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소리에 언제나 순종할 수 있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릴 때마다 성령님이 일깨워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제 삶과 자녀의 다림줄로 삼아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을 가지고 자녀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이 아이의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자녀교육의 주권을 온전히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이제는 부모의 기준과 욕심과 방법이 아닌 오..

교육 이야기 2025.01.16

부모가 먼저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부모가 먼저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구원의 선물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제 그 믿음의 사건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며 기독학부모로 살아갈 것을 결단합니다. 가정 안에서 '기독학부모'로서 양육하고자 결심은 했지만, 부모인 저의 신앙은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또한 수많은 주변의 소리에 흔들리며 쉽게 마음을 빼앗기기도 합니다. 주님, 먼저 부모인 저희의 신앙을 강건하게 붙잡아 주옵소서. 우리 부모가 먼저 신앙인으로서 삶의 모범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의 말씀을 따라 사는 믿음의 부모가 되게 하시고, 그 모범 안에서 자녀도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진정한 신앙고백이 되어 세상의 어떠한 유혹이 오더라도 변하지 않고 '..

교육 이야기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