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49

비교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

비교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 인생의 주인 되신 하나님, 하나님의 식별을 따르지 않고 늘 제 소견에 옳은 대로 저만의 방식을 고집하며 살았던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또한 자녀가 충분히 존귀하게 여김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조건들로 그 아이의 가치를 평가하고, 수많은 비교들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 폭력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이미 그 아이에게 부어 주신 은사를 찾아 하나님의 뜻대로 즐거이 인생을 살아가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라 하셨는데, 오히려 저의 방식대로 자녀의 삶을 조각하려는 주권자의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으며 다른 자녀와 비교하기를 멈추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이미 그려놓으신 그림을 함께 바라보며 기쁨의 여정을 함..

교육 이야기 2024.08.05

부모가 성경학교(수련회)의 동역자 되게 하소서

부모가 성경학교(수련회)의 동역자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경쟁주의와 승리주의에 물들어 있는 세상의 교육풍조 가운데 교회학교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성경학교(수련회)가 자녀에게 또 다른 신앙교육의 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자녀의 신앙과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는 성경학교(수련회)를 앞두고 기독학부모 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신앙으로 자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녀를 학원에 보낸다고, 휴가에 간다고, 삶의 여러가지 기회들을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성경학교(수련회)를 경시 여길 때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자녀교육의 중요한 주체인 부모로서 성경학교(수련회)의 장애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귀한 동역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 이야기 2024.07.27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품훈련을 하게 하소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품훈련을 하게 하소서 하나님, 이 땅의 교회와 가정, 학교에 속사람의 성품과 겉 사람의 태도가 일치하는 건강한 하나님의 성품을 지닌 교회 지도자와 부모, 교사가 세워지고 협력하여 이들이 변화를 주도해가는 교육문화가 만들어지기를 원합니다. 학교에서 바른 인격과 성품을 길러 주기 위해 재정된 인성교육 진흥법의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예, 소통, 협동, 효의 덕목들이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통해 길러질 수 있는 수업과 훈련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정착되게 하시고, 전인적 교육을 위한 교과 편성도 균형을 잡기를 원합니다. 인격과 성품을 방해하는 입시중심 문화와 학원의 방해가 힘을 잃게 하시고 사람됨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분위기와 문화가 만들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자녀의 성품을 가..

교육 이야기 2024.07.19

화평의 성품을 맺게 하소서

화평의 성품을 맺게 하소서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모 된 우리가 먼저 따뜻하고 깨끗한 심령을 갖지 못한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이 부모인 우리로부터 흘러 자녀들이 화평케 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 받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가정 곳곳마다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알게 하옵소서. 막힌 담을 허무신 예수님, 예수님을 통하여 자녀가 하나님과 화평하길 원합니다. 자녀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마음의 평강이 그의 삶을 주장하게 하셔서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화평을 누리는 자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화평의 성품을 통하여 자녀가 자신과의 갈등 뿐 아닌 가족과의 문제도 해결 받게 하옵소서. 자녀가 가는 곳마다 분쟁과 시기와 미움이 사라지고 이 땅에 화평으..

교육 이야기 2024.07.11

성품의 본을 보이는 부모 되게 하소서

성품의 본을 보이는 부모 되게 하소서 우리의 부모가 되시고 교사가 되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모범이시며 최고의 스승이심을 고백합니다. 사람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갖춰야 할 것들을 알려주시고, 그 말씀 안에서 아름다운 성품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의 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은 인격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부부의 성품을 다듬어 주옵소서. 예수님을 믿는자고 고백하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모난 성품들이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에게 바른 성품을 교육하고 말하기에 앞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또 사람이 보기에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성품을 채운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먼저 변화된 부모로 살아내는 모습을 보고 우..

교육 이야기 2024.07.08

말씀을 사랑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말씀을 사랑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말씀으로 우리를 살리시는 하나님,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시는 말씀을 날마다 사모하며, 정기적으로 성경을 읽고, 말씀을 따라 사는 부모가 되기 원합니다. 제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열망하기를 원합니다. 그 마음으로 우리 자녀와 함께 말씀을 사랑하고 읽고 묵상하며 암송하게 하옵소서. 성경이 구원의 길로 안내할 뿐 아니라 형통의 길로 이끄는 안내서와 같음을 알게 하시어서, 꿀보다 더 단 말씀을 붙들며 사는 부모 되게 하옵소서. 성경 말씀에는 관심이 없고 자녀의 학업과 성적에만 관심을 두는 어리석은 부모가 되지 않게 하시고 자녀와 함께 성경을 읽고 말씀의 은혜를 함께 나누며, 자녀에게 가르치기에 앞서 말씀으로 먼저 성장하는 부모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제..

교육 이야기 2024.06.12

기도의 능력을 아는 부모 되게 하소서

기도의 능력을 아는 부모 되게 하소서 믿는 사람들의 기도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신 하나님, 우리 가족이 기도의 능력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응답의 놀라운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이것을 위해 저희 부부가 먼저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고 깨닫기를 원합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11)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자녀 된 제게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하고 계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또한 기도하면 좋은 것을 주시되 풍성히 넘치도록 주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기억합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저희 부부가 기도에 빈곤하여 은혜에도 궁핍한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기도를 통해 은혜..

교육 이야기 2024.06.09

부모가 먼저 여호와 경외의 삶을 살게 하소서

부모가 먼저 여호와 경외의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를 창조하셔서 주님을 바라는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 감사를 드립니다. 불순종이 만연한 이 세상 가운데서, 주님을 앙망함이 얼마나 감사한 삶인지요. 하지만 우리가 경건치 못함으로 앞일의 근심에 머물러 있을 때가 있사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이 주신 귀한 부모의 직분을 수행함에 앞서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매일 공급받는 주님의 영의 양식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세상의 미혹에 자녀들이 빠지지 않도록 지킬 힘을 주옵소서. 자녀를 하나님보다 소중히 여기거나, 하나님을 멸시하는 일들을 책망하시는 하나님, 부모된 우리의 하루 하루의 삶이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적시어지기를 엎드려 기도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우리 삶의 근본이 되어..

교육 이야기 2024.06.03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2)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2) 언제나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며 돌보시는 하나님, 오늘도 기도의 무릎으로 당신께 나아갑니다. 자신의 감정을 속이며 타인의 감정을 무시하는 이 시대의 문화와 죄된 본성으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인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자녀들이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친구와의 대화에서부터 솔직하게 표현하고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그러한 자녀들의 표현을 위해 기회를 잘 파악하고 자녀들에게 격려할 수 있는 지혜를 부모들에게 주옵소서. 자녀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표현할 때에 그러한 감정의 경험도 소중히 여겨주며 받아줄 수 있기를 원합니다. 또한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서는 스스로 깨닫게 하여 주셔서 그 행동의 ..

교육 이야기 2024.05.26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1)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1) 언제나 우리의 삶의 모습에 공감해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기쁨과 사랑, 긍휼과 슬픔 같은 감정도 나누지만, 절망과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주고 받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자녀의 그러한 감정을 대할 때, 그 마음을 읽어주고 인내하며 공감하기 보다는, 야단을 치거나 해결 방법을 찾기에 급급했던 저의 연약한 부모됨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지혜의 하나님, 자녀의 눈과 목소리와 모습에 담긴 마음을 읽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자녀가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 때, 나무랄 때도 있었고 모른 척할 때도 있었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감정이 앞서가기보다 자녀의 감정을 인식하며 그것이 기쁨, 감탄, ..

교육 이야기 202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