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49

오래 참는 부모 되게 하소서

오래 참는 부모 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를 참으시고, 잃어버린 영혼을 기다리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도 나를 기다려주시는 은혜를 받은 자임에도 자녀를 양육하면서 아이의 생각과 속도를 기다려 주지 못하고 오래참지 못하며 나의 기준을 앞세웠음을 고백합니다.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나도록,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청지기로서 인내하지 못하는 저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께서 죄의 길로 가는 우리를 쉽게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기다리심 같이 자녀의 실수와 어리숙함에 아이를 단정 짓고, 쉽게 결정하고, 내 뜻에 맞게 양육방식을 정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 안에 조급함과 불안, 실타래처럼 얽힌 감정들이 올라올 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오래 참음의 옷을 입혀주셨음을 기억..

교육 이야기 2024.09.23

생태 회복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생태 회복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만물의 영장으로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태계를 귀히 여기라 명하시며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주셨는데, 돌보고 사랑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우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생태계를 보전하고 아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 안에 아이도 부모도 속해 있고 어우러져 살아가야 함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무엇보다 교육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피조 세계를 귀히 여기는 교육이 일어나게 해 주시고, 성공과 성장만을 외치는 교육에 진지한 성찰이 있게 하옵소서. 교회와 각 가정이 이 일에 연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학교들도 인류의 미래가 걸린 이 일에 ..

교육 이야기 2024.09.12

미디어에 대한 분별력을 주소서

미디어에 대한 분별력을 주소서 선한 것을 분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 수많은 정보와 지식이 난무하는 이 때에 우리의 자녀들에게 선한 것을 분별할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특별히 우리의 자녀들이 급속도로 에너지를 쏟아 붓는 미디어의 영역에서 분별력을 갖길 원합니다. TV나 인터넷 게임, 스마트 폰 앞에서 가족 간의 대화가 단절되었음은 물론 서로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 땅 위의 가정이 흘리는 눈물의 소리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부모의 말이 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경청하지 않는 이 시대 속에 기독학부모 가정을 지켜주셔서, 모든 부모들이 어떤 것이 가정을 세우고, 자녀들과 소통하고, 세상을 이기는 것인지를 알게 하옵소서. 모든 부모와 자녀들이 늘 깨어 있게 하셔서 세..

교육 이야기 2024.08.28

학업에 있어 인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학업에 있어 인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언제나 눈을 들면 그 자리에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도 우리의 자녀들에게 아버지의 산 같으심과 같은 변함없는 존재가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자녀의 학업에 지나친 기대를 가지고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쉽게 실망하며, 자녀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 아이들에게 주신 비전을 이루실 때를 믿음으로 기다리는 부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상실한 아이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격려하며 소망을 가지고 주님과 함께 비상하는 자녀로 세워가는 믿음에 부요한 부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보다 먼저 기대하거나 하나님보다 앞서 경계를 정하는 안타까운 부모가 되지 말게 하시고 오직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

교육 이야기 2024.08.27

학업 성취에 도움을 주는 부모 되게 하소서

학업 성취에 도움을 주는 부모 되게 하소서 언제나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자녀교육의 주권을 맡기시며 자녀양육의 사명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잘 인도하는 부모가 되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이 험악한 세상에서 우리의 자녀들을 지혜롭고 바르게 키우는 것이 어렵습니다. 우리를 의와 진리로 인도해 주옵소서. 말씀 안에 바르게 서 있음으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자녀들의 학업 성취를 도와주는 부모가 되게 하여 주시고 그 방법이 우리의 생각과 방법이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방법이 되도록 저희의 생각과 행동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자녀들에게 말과 행동이 말씀 안에서 일관된 부모가 되게 하여 주시고, 먼저 본이 되는 ..

교육 이야기 2024.08.26

자녀의 학업에 대한 부모의 욕심을 내려놓게 하소서

자녀의 학업에 대한 부모의 욕심을 내려놓게 하소서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양육자로 부름 받은 저희들은 그 자녀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돌보기보다는 저희의 마음 안에 있는 세상적인 가치관과 교육관으로 양육하였습니다. 저희에게 아버지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믿는다 말했지만, 성공과 명예를 추구하는 이 땅의 교육을 그대로 답습하고, 세상적인 부와 명예를 자녀 교육의 성공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자녀의 시험이 있을 때면 주일 예배를 빠지는 것은 당연히 여기고, 자녀의 마음과 상태를 살피기보다는 시험의 결과에 대해서만 집착했습니다. 또한 자녀의 학업 수준도 부모의 기준으로 정해놓고, 자녀가 그 수준까지 도달하기만을 바랐습니다. 이제 그 길에서 돌이켜 세상적인 욕심을 내려놓게 하시고..

교육 이야기 2024.08.25

자녀의 은사가 개발되게 하소서 : 자기이해 지능

자녀의 은사가 개발되게 하소서 : 자기이해 지능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존재 자체로 우리의 모습을 바르게 알기 원합니다. 주님,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어떤 것에 흥미가 있는지, 어떤 환경이 편안하고, 어떤 상황에서 불쾌한지 잘 아는 자녀가 있습니다. 주님 앞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자신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잘 파악하는 자녀의 은사를 귀히 여기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자녀가 자신의 마음을 시나 노래, 글 등으로 잘 표현하며 읽어낼 수 있도록 돕는 손길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자신을 잘 이해하는 자녀가 자신과 연결된 세계와..

교육 이야기 2024.08.21

자녀의 은사가 개발되게 하소서 : 공간 지능

자녀의 은사가 개발되게 하소서 : 공간 지능 모든 사람에게 알맞은 은사와 재능을 주신 하나님, 자녀에게 주신 은사를 잘 발견하고, 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가 되길 원합니다. 특별히 자녀에게 시간과 공간에 대한 지식을 주신 하나님, 시공간적으로 세상을 인지하고 추상적인 것을 시각화하며 공간적 구조를 잘 이해하는 능력을 자녀에게 주심을 볼 때에 자신의 은사를 사람과 사회, 그리고 지역을 선하게 하는데 사용하게 하옵소서. 지역과 땅을 어떻게 조성하며 공간을 구성하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피조세계를 잘 관리하는 것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낙서하기, 오려붙이기, 종이접기 등 자녀가 나타내는 재능에 무관심했거나 무의미한 것에 시간을 보낸다고 타박했던 우리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교육 이야기 2024.08.19

가정이 자녀의 진로탐색의 장이 되게 하소서

자녀를 통해 큰 기쁨을 얻게 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모이든 자녀이든 하나님께서 고유한 소명으로 우리를 부르신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자녀라는 생각이 앞서고, 자녀를 부모의 뜻대로 양육하려는 욕심이 앞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가 하나님께 받은 소명대로 진로를 지도하기보다는 부모의 욕심을 반영할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부모로서 바른 소명자로 살아가는 것을 넘어 저희 가정이 소명에 응답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부모된 우리로 하여금 맡겨주신 자녀가 하나님의 소명을 잘 찾아가도록 돕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자녀의 은사와 달란트를 눈 여겨 보게 하시고 즐거워하는 것과 특별히 관심 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찾아가게 하옵소서. 소명대로 진로를 정하고 진학할 수 있도록 기도로..

교육 이야기 2024.08.09

부모가 먼저 소명자로 살게 하소서

부모가 먼저 소명자로 살게 하소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소명과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삶에 당면한 일들로 핑계로 부르심과 소명을 외면하며 살아온 순간들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소명과 관계없이 바쁜 삶이야말로 하나님과 무관한 인생이 되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녀들을 나름 잘 교육하려 노력하지만, 가장 좋은 교육은 부모가 하나님의 소명과 부르심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알게 하옵소서. 반대로 부모가 하나님의 소명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갈 때 그런 부모의 모습을 자녀가 마치 거울처럼 그대로 닮아가게 된다는 사실을 두려움으로 인식하게 하옵소서.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가정과 부모가 되게..

교육 이야기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