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학부모의 기도 2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1)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1) 언제나 우리의 삶의 모습에 공감해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기쁨과 사랑, 긍휼과 슬픔 같은 감정도 나누지만, 절망과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주고 받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자녀의 그러한 감정을 대할 때, 그 마음을 읽어주고 인내하며 공감하기 보다는, 야단을 치거나 해결 방법을 찾기에 급급했던 저의 연약한 부모됨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지혜의 하나님, 자녀의 눈과 목소리와 모습에 담긴 마음을 읽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자녀가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 때, 나무랄 때도 있었고 모른 척할 때도 있었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감정이 앞서가기보다 자녀의 감정을 인식하며 그것이 기쁨, 감탄, ..

교육 이야기 2024.05.25

청소년기 자녀에게 정체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청소년기 자녀에게 정체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자녀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과 성장의 시간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를 드립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가 감정 기복이 크고 부모와 부딪힐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가 또 다른 객체로 독립기를 겪는 이 시기를 부모로서 잘 감당하게 하시고, 응원하게 하옵소서. 삶에 대한 의문과 고민들이 생기는 시기이고, 때로는 방황하기도 하는 시기이니 인내로 자녀를 기다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특별히 자녀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신앙 안에서 내가 누구이고, 어디에 속해 있으며 무엇을 위해 사는지 답을 찾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부모가 좋은 신앙의 선배가 되게 하시고, 건강한 신앙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게 하옵소..

교육 이야기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