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드리는 기도 우리 민족을 회복시키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강점에서 벗어남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던 것처럼 독립을 위한 간절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제강점기 35년 동안 우리 민족은 어둠 속에서 고난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 땅의 자녀들은 고유한 말과 글을 사용할 수 없었고, 우리의 성과 이름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 땅의 기독교인들은 신사참배를 통하여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도록 강요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어떤 이들은 스데반이 그러했듯이 죽음으로 믿음을 지켜냈습니다. 하나님, 이 땅에 빛으로 회복(광복)을 꿈꾸며 민족을 이끌었던 독립운동가들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핍박 가운데에서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