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23

교회-가정-학교가 연계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교회-가정-학교가 연계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하나님, 일주일에 한 두 시간 정도의 신앙교육만으로는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러내는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와 세상 속에서 보내는 자녀들을 그리스도인으로 길러내기 위한 노력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교회는 신앙교육만을, 학교는 지식교육만을, 가정은 인성교육만을 가르치는 방식 대신 교회-가정-학교가 손을 맞잡고 한 자녀를 함께 품고 협력하며 길러내게 하옵소서. 교회가 가정 속에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부모에게 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가르치게 하옵소서. 부모, 자녀에게 공통된 신앙적 가치를 가르치는 교재를 개발하고, 꾸준히 부모에게 관심을 가지고 만나게 하옵소서. 또한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학원 선교사를 파송하며, 다양한 방법..

교육 이야기 2024.12.18

하나님의 공평과 공의가 교육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평과 공의가 교육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부와 힘을 악하게 사용하는 세상을 향해 정의와 공의를 강물처럼 흘러보내라 경고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새깁니다. 하나님의 뜻을 우습게 여기는 세상 가운데 정의와 공의를 세우시되, 무엇보다 교육의 영역에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공의가 흐르게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교육의 기회뿐 아니라 교육이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 안에서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가 살아 있게 하옵소서. 사람을 다양하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무시하고 거역하며 차별과 계층을 만들어 버리는 악한 시도들을 막으시고 고쳐 주옵소서. 대신에 모든 사람을 저마다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정의롭고 공의로운 교육이 펼쳐지게 하옵소서. 교육을 이용하여 욕심을 채우고, 그릇된 신념..

교육 이야기 2024.12.17

미션스쿨 본질 회복을 위한 제도적 노력이 있게 하소서

미션스쿨 본질 회복을 위한 제도적 노력이 있게 하소서 세상 모든 곳에 계시며 모든 일들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기도합니다. 미션스쿨을 미션스쿨답게 하는 모든 행정과 제도를 주님께서 주관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의 사회적 장치와 제도 속에서 미션스쿨의 가치를 지켜 가는 모든 과정을 주님께 의뢰합니다. 그 장치와 제도는 연구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최선책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그것이 결과적으로 학교 안에서의 선교와 종교교육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사람의 지혜가 최선이 아님을 깨닫고 주님께 회개하며 도움을 구합니다. 미션스쿨을 지혜롭게 하시고 순전하게 하셔서 우리가 올바르게 하나님 나라를 위한 미션스쿨의 본질을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미션스쿨이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장소임..

교육 이야기 2024.12.11

수능 후, 자녀들과 함께 하소서

수능 후, 자녀들과 함께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녀들이 수능 결과로 인해 낙담하거나 자만하는 일이 없길 원합니다.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눅14:11)는 말씀과 같이 세상의 등급이 우상이요 허상임을 알게 하시며,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갖게 하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수능 시험이 인생의 마침표가 아니라 잠시 쉼표를 찍는 시간이 되게 하셔서 수능이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시고, 마음을 여러 갈래로 나누는 염려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대신 하나님의 손이 자녀의 인생을 붙들고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이 땅의 자녀들이 수능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기보다, 소명을 따라 진학할 수 있기를 원합..

교육 이야기 2024.11.15

세상을 변혁하는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되게 하소서

세상을 변혁하는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되게 하소서 창세로부터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르시고 사용하셔서 사람들과 온 피조세계의 망가진 것과 그릇된 것을 새롭게 변화시키시고, 아름답게 보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지켜 나갈 선한 일꾼들이 필요하니 이 땅의 교육을 통해 그런 일꾼들이 길러지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육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세우는 사람들로 길려져서 사회와 나라,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의 욕심과 그릇된 신념을 변화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게 하옵소서. 또한 세상의 음란하고 더러운 문화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순결을 지키는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형태의 학교와 교회에서 세상을 변혁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들이 길러져 세상 곳곳..

교육 이야기 2024.10.31

학교의 공공성을 회복시키소서

학교의 공공성을 회복시키소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소명을 통해 모든 민족이 복받는 세상을 꿈꾸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셔서 어둠을 몰아내고, 세상이 썩어지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생명의 맛을 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렇듯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이 이 땅의 교육을 통해 잘 전수되고 성취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교육마저도 개인을 뛰어넘는 사랑과 책임 대신에 사람의 욕심을 채워주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식을 습득할수록 이웃을 이롭게 하기보다 내 자신의 유익과 안위에 머무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 개인 중심주의로 죽어가는 교육을 바꾸어 주시고 이 땅의 교육 속에 하나님과의 교육과 하나님 나라와 피조세계 전체를 사랑하고 맡겨진 책임을 다하는 ..

교육 이야기 2024.10.24

개천절에 드리는 기도

개천절에 드리는 기도 세상을 창조하시고 각 나라를 조성하신 하나님, 오늘은 우리나라 국경일인 개천절입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이 나라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이 날에는 나라 곳곳에서 태극기를 달고 개천절 경축식과 만세삼창을 하며 민족의 자긍심을 높입니다. 특별히 개천절은 민족의 뿌리와 출발을 단군으로 고백하고, 그의 뜻을 새기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를 여시고 돌보시는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 민족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개천절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여러 신화들, 그리고 제사와 고사를 조장하는 여러 문화 속에서 바른 교육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육을 통..

교육 이야기 2024.10.03

공존하는 세상을 가르치는 교육이 되게 하소서

공존하는 세상을 가르치는 교육이 되게 하소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저희들에게 가르쳐 주신 하나님, 사랑은 나의 행복보다는 남이 행복할 수 있도록 스스로 희생도 감수하는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저희들은 저희들의 행복을 위해서 남을 희생시킬 때가 많았습니다. 자녀들을 교육한다면서도 베푸는 사람이기보다는 손해 보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봅니다. 하나님, 우리들의 교육에 주님의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식의 논리를 거부하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서 하나님 나라를 함께 만들어, 다음 세대를 가르칠 수 있도록 하옵소서. 뿐만 아니라 교회와 가정의 어른들이 자녀들에게 그런 삶의 좋은 모델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와 기독학부모의 가정 그리고 학교에서 이웃가 더불어 살아가는 훈..

교육 이야기 2024.09.15

하나님의 창조를 보존하는 교육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창조를 보존하는 교육이 되게 하소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창조를 저희들이 잘 보존하고 어떻게 그 창조와 더불어 공존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어야 했는데, 저희들은 세상의 가치에 잠식되어서 더욱더 크고 높아지고 편해지고 부유해 지는 것에만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 결과 저희들에게 주신 그 아름다운 창조세계가 망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창조의 질서를 다시 회복시켜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근본적으로 인생을 새롭게 세워 나가는 믿는 자들을 통하여서 창조세계의 고난과 위기가 다시 회복되게 하옵소서. 교육의 현장에서도 근본적으로 우리들에게 질문을 걸어오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다루어지게 하옵소서. 동시대에 공존케 하신 교회와 가정, 그리고 학교가 우리..

교육 이야기 2024.09.13

생태 회복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생태 회복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저희들을 만물의 영장으로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태계를 귀히 여기라 명하시며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주셨는데, 돌보고 사랑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우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생태계를 보전하고 아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 안에 아이도 부모도 속해 있고 어우러져 살아가야 함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무엇보다 교육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피조 세계를 귀히 여기는 교육이 일어나게 해 주시고, 성공과 성장만을 외치는 교육에 진지한 성찰이 있게 하옵소서. 교회와 각 가정이 이 일에 연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학교들도 인류의 미래가 걸린 이 일에 ..

교육 이야기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