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게 소명과 열정을 회복시키소서 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교사들을 부르시는 하나님, 교사가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기 이전에, 먼저 빛이신 하나님을 만나 그 안에 거하며, 하나님과 이웃을 깊이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가는 소금이 되기를 원합니다. 교사의 직분을 오랫동안 감당하다 보니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당연해졌고, 어느 때부터인가 안일하게 생각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 땅의 교사들이 소명자로서 매일 아침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주님의 음성에 맡기신 양을 돌보는 삶으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또한 한 마리 잃은 양을 찾으시던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맡겨주신 아이들을 뜨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사랑하게 하옵소서. 과도한 경쟁 속에서 갈 길을 잃고 잘못된 어른들의 삶의 방식에 점점 오염되어 가는 이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