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자녀에게 자율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우리 자녀를 창조하신 하나님, 유아기를 맞이한 자녀가 스스로 앉고, 서고, 스스로 먹기 시작하면서 부모로서 '혼자서도 잘한다'는 칭찬을 자주 하게 됩니다. 어떤 점은 아쉽기도 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한 것들을 보며 자랑스러워할 때 부모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대견스럽습니다. 자기 스스로 밥을 먹고, 신발을 신고, 빨대를 꽂는 것 등이 부모의 눈에는 미숙하고 불완전해 보이지만, 자녀가 자율성을 가지고 행하는 모든 일을 격려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스스로 해보는 연습을 한 아이가 자기 주도적 삶을 사는 힘이 길러지는 것을 아오니, 불완전함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게 하옵소서. 자녀가 실패했을 때 나무라지 말게 하시며, 건강한 자율성의 확립으로 어떤 일이든 스스로 하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