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5

모든 것을 믿는 부모 되게 하소서

모든 것을 믿는 부모 되게 하소서 현재를 넘어 장차를 보시는 하나님, 우리도 그 사랑 안에서 하나님을, 배우자를, 자녀를 그리고 나 자신을 온전히 믿어주는 사랑을 하기 원합니다. 아이에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끊임없이 하면서 늘 우리 안에 시선에는 불안과 걱정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를 보는 우리의 시선 속에 '신뢰'와 '믿음'이 함께 하지 않았던 모습이 있음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외모'가 아닌 '중심'에 관심을 두시어 그 누구보다 예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중심을 보셨듯이, 우리 아이 안에 있는 많은 씨앗들이 자라 나무가 되고 열매가 될 '장차'의 모습을 예수님의 시선과 기대로 바라보고 온전히 믿어주기를 원하오니 주님 도와 주옵소서. 자녀의 삶이 당면한 어떤 문제 속에서도 자녀..

교육 이야기 2024.11.22

기말고사를 앞둔 자녀를 도우소서

기말고사를 앞둔 자녀를 도우소서 한 학기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 수많은 아이들이 시험을 통해 자신의 세상적인 가치를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험을 치르기 위해 경쟁하고 열등감을 느끼거나 주변의 친구들을 적대시하는 자녀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자녀가 기말고사를 대할 때, 개인주의와 학업성취에 기울어진 마음보다는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뿐 아니라, 섬기고 포용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특별히 친구들과 함께 시험을 준비하며 서로의 가치를 높여주고, 서로 도우며 공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학급 전체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격려하고 지지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기말고사를 통해 한 학기 동안의 배움 속에서 진리를 더욱 깨닫고 앞으로의 배움과 새로운..

교육 이야기 2024.07.03

자녀와의 대화에서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자녀와의 대화에서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자신을 나타내시며 표현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와의 대화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특별히 자녀와의 대화에서 자녀를 존중하며 자녀도 부모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소중함을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자녀에게 "~하라, ~하지말라"을 사용하는 일방적인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분노를 품은 폭력적인 언어와 짜증 섞인 말투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I 메시지"로서 자녀가 납득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며, 존중하는 언어, 친절한 말투로 자녀를 세우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여전히 부족한 우리에게 예수님의 시선과 언어를 허락하여서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언어로 자녀와 대화하게 하옵소..

교육 이야기 2024.05.24

외모지상주의로부터 자녀를 지켜주소서

외모지상주의로부터 자녀를 지켜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자녀가 자신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은 예쁘고, 몸매가 좋고, 명품을 가진 사람이 가치있고 잘 살 수 있다고 암묵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 가치관 속에서 우리 자녀들은 자신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연예인처럼 되고 싶어 지나치게 자신을 가꾸려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마음이 아픈 것을 고백합니다. 자녀들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최고의 가치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그것을 위해 먼저 부모가 하나님 형상의 가치를 알고 그것을 간직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자녀에게 선물하시고 심어두신 보석 같은 아름다움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인정하고 기뻐하며 사랑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자녀가 세상의 풍조를 따르기를 멈추고 하나님이 선..

교육 이야기 2024.05.16

청년기 자녀의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소서

청년기 자녀의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소서 하나님, 청년기를 맞이한 자녀가 의존적 신앙에서 이제는 하나님 앞에 스스로 바로 서는 신앙인으로 자라기를 원합니다. 스스로 서야 하는 고통과 아픔을 품어내게 하시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성찰하고 반성하는 능력을 통해 신앙과 인생의 도약을 이루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의존하고 있던 것들로부터 스스로 서야 하지만 신앙 안에서 또한 세상 속에서 스스로 서기 어려운 환경 앞에 좌절하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자신만이 신앙의 태도와 삶의 모습, 하나님 앞의 헌신자로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하나님이 이끌어 주옵소서. 비판과 성찰이 늘어나면서 교회의 전통과 신앙의 회의를 품기도 하고 교회의 약한 모습에 저항도 하겠지만 그것 때문에 교회를 떠나거나 신앙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

교육 이야기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