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창조세계와 함께 공존하게 하소서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피조세계의 주인 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청지기로 세우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돌보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육신에 미혹되어 피조세계의 주인이 되었을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우리가 가던 길을 돌이켜 회개함으로 피조세계 가운데 하나님의 돌봄과 사랑이 임하기를 원합니다. 가정에서 뿐 아니라 사회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이 땅을 돌보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특별히 학교의 교육 과정 안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같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이 만들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에게 믿음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 불편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단지 머리로만 기후 위기를 걱정하고,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기독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