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우리 함께 길을 나서면 구부러진 골목 사이로 작은 동산에 오르리
석양 속에서 조금 일찍 켜진 가로등 불빛 아래 작은 대화를 나누면
당신은 함빡 웃음으로 입가에 미소짓게 되리라
작은 일상의 소소함 속에서 여유를 발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