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41

미션스쿨 교사를 기억하소서

미션스쿨 교사를 기억하소서 학교 안의 모든 희로애락 속에 계시는 우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미션스쿨 선생님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우리 자녀들의 모든 배움과 삶의 태도, 희로애락이 그분들을 통해 형성됨을 기억하도록 하여 주옵소서. 선생님들의 삶이 우리 자녀들에게 모델로 남는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여 주시고, 선생님들의 삶 가운데 주님의 임재가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직 믿음이 없는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주를 믿는 교사의 모습이 참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감을 보게 하옵소서. 선생님들이 우리 자녀들을 가르칠 때마다 그들이 참 지혜와 지식을 얻고 선생님의 삶을 통해 배우게 하옵소서. 선생님들의 헌신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함께 기도의 무릎을 꿇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해..

교육 이야기 2024.12.12

12월 첫날의 기도

12월 첫날의 기도 추위가 점점 더해가는 12월, '겨울은 이렇게 추워야지'하면서도 두꺼운 옷을 여미고 시린 손을 부비며 살아갑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12월에도 주님의 따뜻한 사랑과 온기가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우리를 엄습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 내미는 것과, 거리를 가득 채운 행복한 웃음소리 가운데 낙담한 사람들 꽉 잡아 주는 친절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크리스마스 전구를 밝히며,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을 영접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한 해의 마무리를 주님 안에서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부모들은 직장과 일터에서 섬세한 주님의 도우심에, 자녀들은 학교생활을 기쁨과 은혜로 지켜주심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한 마음으로 주님을 경외하며..

교육 이야기 2024.12.01

대림절에 드리는 기도

대림절에 드리는 기도 아주 작은 한 아기가 탄생함으로 흑암 가운데 있는 백성에게 큰 빛이 비치었습니다. 세상 가운데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어둠과 아픔의 그늘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땅에 탄생하신 예수님을 축하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음을 새롭게 확인하는 이 대림절 기간, 한 주간에 촛불이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점점 성탄에 가까워지며 빛으로 인도되어 갈 때 그리스도 오심의 신비가 우리에게 이천 년 전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의 사건이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과의 거룩한 만남을 준비하게 하시고 주님의 길을 준비하며 회개를 외쳤던 세례 요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그분을 우리의 삶의 자리에 온전히 모셔들..

교육 이야기 2024.11.30

Psalm 102:27~28 안전

(Psalm 102:27~28 안전) But You are the same, And Your years will have no end. The children of Your servants will continue, And their descendants will be established before You." 하나님은 주의 자녀의 기도를 들으시고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오늘 본문에서는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라고 하며 자신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자기에게서 숨기지 말아달라고 하고 그 날이 연기같이 소멸하며 뼈가 숯같이 탔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자신이 음식먹기를 잊었기 때문에 마음이 풀같이 시들었다고 하고 자기 탄식소리로 인해 살이 뼈에 붙..

성경 이야기 2024.11.12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해 기독교학교가 변화되게 하소서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해 기독교학교가 변화되게 하소서 이 땅에 세운 기독교학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기독교학교가 심각한 정체성 위기 앞에서 스스로를 돌이켜, 다시금 애국정신과 복음의 터 위에 학교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찾아 그 고유한 건학이념과 가치를 보존케 하옵소서. 시대와 학생들의 변화에 맞추어 종교교육과 선교활동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또한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 방식이 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의 인격을 따르게 하시고, 학교 운영에서도 복음의 향기가 살이있게 하옵소서. 또한 기독교교육을 위한 좋은 교육과정과 교육내용, 교육방법 등이 개발되어 효과적인 신앙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기독교학교를 섬길 헌신되고 전문적인 사역자를 보내 주옵소서. 이 땅의 모든 기독교학교가 교육의 ..

교육 이야기 2024.11.11

교회학교를 세워주소서

교회학교를 세워주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가 섬기는 교회의 교육부서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다음 세대를 허락해주시고 교회학교를 세워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로 구속받은 부모 세대인 우리가 믿음을 우리 속에만 담아두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 증거하게 하옵소서. 영아부에서 고등부에 이르는 우리의 귀한 다음 세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복음이 온전히 심기워지고 자라나는 터전이 되도록 교회학교에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교역자들과 교사들을 축복하시어, 복음을 전하고 눈물로 중보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애쓰실 때 마르지 않는 영혼의 생수가 솟아나 흐르게 하옵소서. 우리 부모들도 교회학교를 영적, 물적으로 지원하여 교회와 가정이 함께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게 하옵소..

교육 이야기 2024.11.07

11월 첫날의 기도

11월 첫날의 기도 푸른 잎사귀가 언제 그랬냐는 듯 옷을 갈아입고 떨어질 시간을 기다리는 가울에 주님 앞에 겸손히 나아갑니다. 만물을 통해서 가르쳐 주시는 주님의 섬세한 가르침에 다 순종하는 11월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11월에는 교육의 소식 가운데 기쁨과 희망의 이야기가 들리길 소원합니다. 12학년의 모든 과정이 입시 하나로 결집되어, 수능에 대한 불안과 공포, 기대가 어느 종교보다도 더 국민적인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치러지는 수능시험 가운데 주님의 긍휼과 은혜가 가득하길 원합니다. 시험, 대학 등이 우리 아이들보다 더 크게 보이지 않게 하시고 능력 주의의 성공관과 입시 결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사고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소명을 따르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는 성경적, 복음적, 대안적 ..

교육 이야기 2024.11.01

교사에게 전문성을 더하소서

교사에게 전문성을 더하소서 예수님을 통해 교사의 모범을 보여주신 하나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로 풀어 가르치시던 예수님의 지혜를 교사들에게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교사에게 소명의 날개가 있다면 전문성의 날개도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교사들이 이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달아 알게 하시고 그것이 각 교과를 통하여 전달될 때 아이들에게서 배움의 기쁨이 샘솟고 그 기쁨이 삶을 통해 나타나게 하옵소서. 아이의 전인적 삶을 성장시키는 교사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아이들을 바라보고, 그 아이들 각자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학급을 경영할 때에는 아이들에게 각기 다른 필요를 채워 주며,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는 교사가 되게 하옵소서. 교사가 만난 지식과 진리의 ..

교육 이야기 2024.10.19

학부모와 학부모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학부모와 학부모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부모에게 거룩한 사명을 주신 하나님, 학교공동체의 올바른 형성을 위해서 학부모 사이의 관계성을 두고 기도합니다. 요즘 학교의 아픈 이야기 가운데 학부모가 있음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옆 집 엄마'를 경쟁상대로 여기고,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서 자신의 정보는 공유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기심이 학부모들 가운데 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내 자녀'만을 위한 편협하고 왜곡된 사랑으로 '치맛바람'이라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제는 자녀의 학교교육의 회복을 위하여 학부모가 서로를 신뢰하고 힘을 모으며 공동의 선을 향해 노력하게 하옵소서. 학교가 선한 모습으로 나아가도록 지지하고 교사들을 격려하며 우리의 자녀들을 함께 키우..

교육 이야기 2024.10.17

개천절에 드리는 기도

개천절에 드리는 기도 세상을 창조하시고 각 나라를 조성하신 하나님, 오늘은 우리나라 국경일인 개천절입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이 나라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이 날에는 나라 곳곳에서 태극기를 달고 개천절 경축식과 만세삼창을 하며 민족의 자긍심을 높입니다. 특별히 개천절은 민족의 뿌리와 출발을 단군으로 고백하고, 그의 뜻을 새기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를 여시고 돌보시는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 민족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개천절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여러 신화들, 그리고 제사와 고사를 조장하는 여러 문화 속에서 바른 교육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육을 통..

교육 이야기 202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