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여름이 오고있는 무렵 봄의 햇볓에 메마른 땅은 비를 기다린다
하늘은 먹구름으로 가득하고 장대비가 대지의 갈증을 삭혀즌다
은혜의 소낙비가 내려 당신의 모든 아픔까지도 쓸려갔으면
큰 바람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