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들바람이 선선히 불어오면 나뭇가지는 박수친다
아직 여름 햇살이 남아있더라도 삼복더위는 지나가버렸다
당신에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 마음까지 후련해지길
주말을 준비하는 공원은 부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