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빗 속을 걸어 인파를 해치고 가는 출근길은 한가하기만 하다
가을의 풍성함과 고향의 그리움이 우리를 달려가게 한다
당신의 마음은 지극히 평온하고, 잔잔한 기쁨이 넘친다
이제 안식의 즐거움으로 쉼을 즐기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