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평안으로 지키시는 은혜에 감사한다
곧 펼쳐질 것 같은 꽃망울이 대지를 덮을 때 또다른 소망이 움돋는다
당신에게 겨울을 이기고 깨어나는 대자연의 평화가 임하길 바란다
역경과 고난의 열매는 달콤하리라
(윤중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