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성경학교(수련회)의 동역자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경쟁주의와 승리주의에 물들어 있는 세상의 교육풍조 가운데 교회학교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성경학교(수련회)가 자녀에게 또 다른 신앙교육의 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자녀의 신앙과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는 성경학교(수련회)를 앞두고 기독학부모 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신앙으로 자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녀를 학원에 보낸다고, 휴가에 간다고, 삶의 여러가지 기회들을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성경학교(수련회)를 경시 여길 때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자녀교육의 중요한 주체인 부모로서 성경학교(수련회)의 장애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귀한 동역자가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