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에 드리는 기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라고 선포하신 예수님,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도 죽음이 아닌 생명의 삶으로 이전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의 삶, 우리 가정, 그리고 이 땅의 교육에 부활의 생명이 다시금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여전히 교육의 아픔 가운데 놓여있는 이 땅의 아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교육의 끝이 무엇인지 모른 채 달려가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 우리의 믿음을 들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와 같이 사랑과 생명을 낳는 교육이 되게 하옵소서. 교실 안에서, 학교 안에서 살리고 함께 가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교육의 여정을 통하여 자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