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11

이웃사랑의 사명을 감당하는 미션스쿨 되게 하소서

이웃사랑의 사명을 감당하는 미션스쿨 되게 하소서 온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미션스쿨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바탕으로 이웃사랑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일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이 땅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 것처럼, 조건 없이 모든 학생을 받아 하나님의 사랑으로 교육하는 미션스쿨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게 하셔서, 학교에서 먼저 교사와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이웃사랑이 실재가 되고 실천되게 하옵소서. 또한 이웃사랑을 위한 교육과정이 구체적으로 마련되게 하셔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웃사랑의 계명이 가르쳐지고, 훈련되고, 실천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미션스쿨에서 배우고 졸업한 모든 학생이 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가요 실천..

교육 이야기 2024.12.10

교육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교육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교육의 희망, 기독학부모로 세워주시기 감사합니다. 이 귀한 부르심에 감사하며 더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성령의 바람이 교육 공간 구석구석에 임하여 하나님의 생명의 호흡으로 교육이 소생케 되게 하옵소서. 그릇된 교육의 길에서 멈추어 돌아설 수 있는 용기와 의지를 갖게 하시고 애통하는 눈물로 교육의 영역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함께 기도하고 모이기에 힘쓰며 변화의 움직임을 시작함으로써 교회와 가정과 학교가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기독학부모는 기독학부모답게, 교사는 교사답게, 교회는 교회답게, 학교는 학교답게, 이 땅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을 품으며 고민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각자의 역할과 ..

교육 이야기 2024.11.02

교사에게 전문성을 더하소서

교사에게 전문성을 더하소서 예수님을 통해 교사의 모범을 보여주신 하나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로 풀어 가르치시던 예수님의 지혜를 교사들에게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교사에게 소명의 날개가 있다면 전문성의 날개도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교사들이 이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달아 알게 하시고 그것이 각 교과를 통하여 전달될 때 아이들에게서 배움의 기쁨이 샘솟고 그 기쁨이 삶을 통해 나타나게 하옵소서. 아이의 전인적 삶을 성장시키는 교사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아이들을 바라보고, 그 아이들 각자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학급을 경영할 때에는 아이들에게 각기 다른 필요를 채워 주며,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는 교사가 되게 하옵소서. 교사가 만난 지식과 진리의 ..

교육 이야기 2024.10.19

기독학부모운동에 헌신하게 하소서

기독학부모운동에 헌신하게 하소서 우리를 기독학부모로 불러주신 하나님, 머리로는 기독학부모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굳이 내가 하지 않아도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될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그러나 이 일이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한 일이 아니라 오직 이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기 위한 일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이 일을 위해 헌신하길 다짐합니다. 나부터 기독학부모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자녀를 양육하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기독학부모로서의 삶을 전파하며 자녀와 학교교육 가운데 건강하게 참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 몸, 재능, 달란트 등으로 이 일에 함께 동역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주옵소서. 이 땅 가운데 열정을 가진 ..

교육 이야기 2024.09.30

나라를 사랑했던 한국교회 전통을 따르게 하소서

나라를 사랑했던 한국교회 전통을 따르게 하소서 우리나라 교회사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 이 땅의 교회가 개개인의 안녕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공동체와 나라를 먼저 생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국교회가 걸어온 길을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성경이 번역되기 이전부터 성경을 읽고, 성경을 바랐고,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기꺼이 죽음을 불사했고, 민주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인 우리의 신앙의 선조들을 기억합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했던 신앙의 선조들의 발걸음을 우리도 따라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나라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바른 민족정신을 기르기 위해 한 교회가 한 학교를 세우고 교육한 그 길을 본받아 교회가 이 땅의 학교교육에 더욱더 관심을 갖게 하옵소서. 또한 가정에서도 국경일에 태극기를 걸고, ..

교육 이야기 2024.08.18

자녀가 바른 민족의 정체성을 배우게 하소서

자녀가 바른 민족의 정체성을 배우게 하소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를 불러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동방의 작은 나라이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 성실함으로 전쟁 후에도 나라를 재건한 나라, 창의력과 예술 감각이 넘치는 나라가 대한민국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이 땅의 자녀들이 하나님이 세워주신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감사하며, 소중히 여기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전쟁 속에서도, 외압 속에서도, 독재정권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를 실현하고, 사랑 가운데 굳건히 선 민족임을 교육 속에서 배우게 하옵소서. 영어 유치원, 조기 유학 등 글로벌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어려서부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데에 가치를 두기에 앞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임을 잊지 않고, 한국의 문화나 역사를 ..

교육 이야기 2024.08.17

친절의 성품을 맺게 하소서

친절의 성품을 맺게 하소서 선하신 주님, 우리의 심령을 순전케 하여 주시어 우리가 악덕과 분노를 버리고 친절을 사모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겉으로 드러나는 언행에도 친절함이 배어 있어 다른 이를 돕는 자가 되고, 이 사회와 나라에도 유연함과 믿음의 결단력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그리스도와 연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부모된 저희가 엄격함으로 자녀를 대하는 권리를 포기함으로 하나님의 자비와 친절이 자녀의 삶으로 흘러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자녀가 존중과 공감으로 친절을 베풀고, 거친 말이나 공격적 불편함이나 부담을 주는 자 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자녀들이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알리기에 애쓰기보다 상대방이 중요한 사람임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 받은 사람임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함을 베풀게 하여 주옵..

교육 이야기 2024.07.14

헌신차원의 신앙이 형성되게 하소서

헌신차원의 신앙이 형성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향한 헌신을 통해 신앙이 형성되고 성숙하게 하신 하나님, 부모와 자녀들이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부르심에 즐겁게 참여하고 헌신하기를 원합니다. 신앙이라는 것이 머리와 마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님을 압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기꺼이 헌신으로 나아가는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로 새로운 정체성 이야기를 만들어 하나님 나라의 소명과 사명을 위해 시간, 돈, 재능, 몸 등을 구체적으로 투자하는 의지와 결단까지 나아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행위를 통해 빚어진 신앙이 나의 의와 공로가 되지않게 하시고, 또 다른 신앙의 차원인 하나님과의 신뢰 관계와 신비 차원도 건강하게 자리잡기 원합니다. 우리 부모가 자녀가 헌신을 통해서만 맛볼 수 있는 신앙의 깊고..

교육 이야기 2024.06.21

섬김을 실천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섬김을 실천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하나님, 섬김의 본으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셔서, 자신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의 눈을 들어 이웃과 세상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린다 해소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넉넉한 마음 허락하여 주옵소서. 가정에서부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함을 통해 자녀들로 하여금 작은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하길 원합니다. 이웃을 위해, 친구를 위해 시간과 물질을 내어주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게 하시고, 사랑할 만한 친구 뿐 아니라 사랑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나아가 우리가 주님께 받은 사랑의 섬김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어릴 때부터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던 주님의 마음을 품는 우..

교육 이야기 2024.06.17

자녀와의 대화에서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자녀와의 대화에서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자신을 나타내시며 표현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와의 대화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특별히 자녀와의 대화에서 자녀를 존중하며 자녀도 부모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소중함을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자녀에게 "~하라, ~하지말라"을 사용하는 일방적인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분노를 품은 폭력적인 언어와 짜증 섞인 말투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I 메시지"로서 자녀가 납득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며, 존중하는 언어, 친절한 말투로 자녀를 세우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여전히 부족한 우리에게 예수님의 시선과 언어를 허락하여서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언어로 자녀와 대화하게 하옵소..

교육 이야기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