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독학부모로 부르셨을 때, 우리에게 자녀를 맡겨주셨을 때, 늘 마음 다해 이 자녀를 사랑하리라 다짐했었습니다. 자녀를 맡기신 하나님의 뜻대로 자녀를 기르기를 소원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러나 자녀와 함께 하다보면 하나님의 뜻이 잘 들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자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낮게 여기며 내가 가진 생각, 방식, 가치가 옳다고 여기며 내세웠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여 구하오니 자녀양육의 자리에서 교만하지 않은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삼손의 부모, 마노아 부부에게 자녀를 약속하셨을 때 그들이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어떻게 행하로리이까"(삿 13:12)라고 물으며 하나님의 뜻을 겸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