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2

교회-가정-학교가 연계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교회-가정-학교가 연계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하나님, 일주일에 한 두 시간 정도의 신앙교육만으로는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러내는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와 세상 속에서 보내는 자녀들을 그리스도인으로 길러내기 위한 노력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교회는 신앙교육만을, 학교는 지식교육만을, 가정은 인성교육만을 가르치는 방식 대신 교회-가정-학교가 손을 맞잡고 한 자녀를 함께 품고 협력하며 길러내게 하옵소서. 교회가 가정 속에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부모에게 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가르치게 하옵소서. 부모, 자녀에게 공통된 신앙적 가치를 가르치는 교재를 개발하고, 꾸준히 부모에게 관심을 가지고 만나게 하옵소서. 또한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학원 선교사를 파송하며, 다양한 방법..

교육 이야기 2024.12.18

학교의 학부모 운영조직을 기억하소서

학교의 학부모 운영조직을 기억하소서 공동체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학부모와 학교의 학부모 조직이 학교에 정의와 평화가 흐르는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할 소명이 있음을 깨닫고, 그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이 최고의 자리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며 치열한 경쟁을 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학부모들이 깨어 바른 교육목표와 목적을 갖게 하옵소서. 특별히 학교 안의 학부모 조직인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자원봉사 등의 모든 학부모 조직과 공동체들이 교사들과 더불어 교육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하나님 나라의 교육 청지기들이 되도록 지혜외 힘과 능력을 주옵소서. 학부모들이 학교공동체를 위해 ..

교육 이야기 2024.12.15

학교의 교목을 기억하소서

학교의 교목을 기억하소서 이 땅의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독교학교를 세워 주시고, 학교에 목회자를 불러주셔서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소망을 품고 자라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목회자에게 학교가 걱정과 실패, 절망과 갈등의 땅이 아니라, 생명을 얻고 사역의 풍성한 열매를 얻는 기쁨을 맛보는 복된 땅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진정성 잇는 목자의 마음으로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닮은 온유한 마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손의 능숙함으로 지도할 때에 무엇을 행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셔서 상처받고 쓰러진 이 땅의 학생들과 부모들을 어루만지시고 싸매시고 일으켜 세우시는 손길이 되게 하옵소서. 기독교학교의 목회자가 이 땅의 교육 속에서 생명을 자라게 하는 밑거름이 되게 하옵소서...

교육 이야기 2024.12.14

기독교대안학교 관련 법과 제도를 마련해주소서

기독교대안학교 관련 법과 제도를 마련해주소서 기독교대안학교를 법과 제도 안에서 더욱 든든히 세워가시는 하나님, 기독교대안학교를 곳곳에 세우시고 이를 뒷받침할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2020년 12월) 등이 만들어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직도 기독교대안학교가 다양성을 존중받고 학교로 서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기독교대안학교가 국가와 사회로부터 그 존재의 이유를 인정받고 그에 맞는 현장에 맞는 제도와 법이 마련되기를 소망합니다. 균형있는 제도로 대안교육과 공교육이 조화를 이루어 우리나라의 미래 교육 기반이 더욱 풍성해지게 하옵소서. 행,재정 지원을 통해 학교가 안정화되게 하시고, 혹시 문제를 겪는 학교가 있다면 올바른 지침과 기준에 따라 지원방안이 마련되어 신뢰할 수 있는 학..

교육 이야기 2024.12.06

기독학부모운동의 비전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기독학부모운동의 비전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는 모든 학부모들을 기독학부모로 세워서 가정과 교회, 학교와 사회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을 펼쳐 교육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일에 헌신한다. -기독학부모운동 비전선언문- 하나님, 기독학부모의 정체성을 다지고 하나님 나라 교육을 꿈꾸며 비전선언문을 읽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바라보며 제가 먼저 한 사람의 기독학부모로서 살아가겠습니다. 내가 속한 곳에서 기독학부모 공동체를 이루며 우리 아이들이 교육과 학교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며 하나님의 교육을 꿈꾸는 일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나약해보이는 한 사람의 기독학부모로부터 시작된 변화가 공동체를 이루고 변화의 물결이 퍼져 모든 교육의 영역에서 거룩한 변혁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독학부모운동의..

교육 이야기 2024.11.05

하나님의 뜻에 맞는 다양한 학교가 세워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다양한 학교가 세워지게 하소서 이를 위해 학교 다양화 정책을 이미 시행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학교 다양화 정책이 처음부터 사람이나 욕심이나 그릇된 신념을 토대로 이루어져 학교를 계층화하고 학교와 학생의 서열화를 이루는 도구가 되어 버린 것을 봅니다. 수직적으로 다양화 되는 학교들이 그릇된 모습을 버리고, 건강한 교육철학과 행정 및 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수평적으로 다양한 학교들이 세롭게 세워지고 하옵소서. 그래서 학교의 다양화가 진실로 풍성하고 좋은 교육이 실시되는 토대가 되게 하옵서서. 또한 학교를 다양화하는 정책이 마련되고 실천되는 과정에서 사람의 욕심이나 편협한 신념이 사라지게 하시고, 대신에 모든 사람을 다양하게 부르셔서 하나님 나라의 소중한 기둥으로 쓰시려는 하나..

교육 이야기 2024.10.25

학교의 공공성을 회복시키소서

학교의 공공성을 회복시키소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소명을 통해 모든 민족이 복받는 세상을 꿈꾸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셔서 어둠을 몰아내고, 세상이 썩어지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생명의 맛을 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렇듯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이 이 땅의 교육을 통해 잘 전수되고 성취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교육마저도 개인을 뛰어넘는 사랑과 책임 대신에 사람의 욕심을 채워주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식을 습득할수록 이웃을 이롭게 하기보다 내 자신의 유익과 안위에 머무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 개인 중심주의로 죽어가는 교육을 바꾸어 주시고 이 땅의 교육 속에 하나님과의 교육과 하나님 나라와 피조세계 전체를 사랑하고 맡겨진 책임을 다하는 ..

교육 이야기 2024.10.24

학교의 본질을 회복시키소서

학교의 본질을 회복시키고서 하나님, 이 땅의 모든 학교마다 하나님의 사랑, 평화, 공의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무너진 학교의 모습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학교가 맞고 틀림을 판정하는 곳이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생활하는 곳이 되게 하옵소서. 그 속에서 돌봄과 섬김의 가치를 깨닫고 나눔의 풍성함을 배울 수 있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학교가 능력에 따라 줄을 세우는 곳이 아니라, 따뜻함으로 가르치는 교사와 존경으로 배우는 학생 그리고 희망을 갖고 격려하는 학부모들이 더불어 살아감을 배우고, 함께 평화의 공동체를 만드는 곳이 되게 하옵소서. 학교가 불의와 억압이 만연한 사회 가운데 정직과 공평을 가르치고 배우며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생-학부모-교사가 ..

교육 이야기 2024.10.21

학교와 교사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학교와 교사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이 땅의 학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사람을 길러내는 이 소중한 터전인 학교를 귀히 여기셔서 필요한 자리에 훈련받은 분들을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학교가 바른 비전을 제시하며, 교사들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도록 인도하옵소서. 그리하여 학교 안의 여러 의사결정이 선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학교 공동체가 자신들의 위치 안에서만 주장하지 않게 하시고 학교 안에 서로 격려하고 공유하는 선한 문화가 있어서 가르침과 돌봄의 일전에 있는 교사들이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주옵소서. 또한 서로에게 듣는 마음의 지혜를 주셔서 학교 구성원들의 마음이 선한 일에 하나가 되어 새로운 관계를 맺어가는 일에 헌신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며 아름다운 공동체의 질서 ..

교육 이야기 2024.10.18

학부모와 학부모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학부모와 학부모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부모에게 거룩한 사명을 주신 하나님, 학교공동체의 올바른 형성을 위해서 학부모 사이의 관계성을 두고 기도합니다. 요즘 학교의 아픈 이야기 가운데 학부모가 있음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옆 집 엄마'를 경쟁상대로 여기고,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서 자신의 정보는 공유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기심이 학부모들 가운데 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내 자녀'만을 위한 편협하고 왜곡된 사랑으로 '치맛바람'이라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제는 자녀의 학교교육의 회복을 위하여 학부모가 서로를 신뢰하고 힘을 모으며 공동의 선을 향해 노력하게 하옵소서. 학교가 선한 모습으로 나아가도록 지지하고 교사들을 격려하며 우리의 자녀들을 함께 키우..

교육 이야기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