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우리들은 여름을 지나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로 간다
봄에 뿌린 씨앗들은 영글어만 가고 바람은 선선해졌다
당신에게 감사의 계절에 합당한 풍성한 은혜가 넘치길
그대의 삶에 고마움의 마음으로 채워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