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봄 바람이 떨어뜨린 꽃잎 위로 맑은 하늘 빛이다
어지러운 마음의 안개는 깨끗하게 걷혀가리라
당신의 고난과 인내는 심령을 투명하게 씻어버렸다
이제 우리가 거룩하신 이를 바라볼면 소망이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