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야기 298

유치기 자녀의 인지가 건강하게 발달하게 하소서

유치기 자녀의 인지가 유치기발달하게 하소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창조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상상력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사용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셨듯이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주신 지혜와 상상력으로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는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유치기를 지나는 자녀가 이제 조금씩 입이 열리고 언어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언어들을 그 입에 넣어 주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넣어주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왜요?"라고 끊임없이 질문하는 자녀를 귀찮다고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성심성의껏 답변하게 하시고, 수많은 역할놀이들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게 하시고, 규범을 가르치게 하시며,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고 사고하는 우리 자녀의..

교육 이야기 2024.04.15

영·유아기 자녀의 인지가 건강하게 발달하게 하소서

영·유아기 자녀의 인지가 건강하게 발달하게 하소서 생명의 주인되신 하나님,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던 예수님처럼 우리 자녀 역시 몸과 마음이 강건한 아이로 자라게 하시고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게 하여 주옵소서. 영유아인 자녀가 작은 입, 작은 눈, 작은 귀, 작은 손으로 세상을 배워 나갈 때이니 만큼 가정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게 하옵소서. 주변에서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학습교구들이 넘쳐나고, 다른 부모들이 하는 것처럼 다양한 교구들로 아이들을 자극해줘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부모인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감이 아니라 자녀 스스로의 속도에 맞게 만지고 맛보고 경험하고 교감하는 모든 일상이 배움임을 깨닫게 하옵..

교육 이야기 2024.04.14

자녀의 자존감이 건강하게 형성되게 하소서

자녀의 자존감이 건강하게 형성되게 하소서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주님께서 빚으시고 만드신 이 자녀가 바른 자아상을 가지길 원하며 간구합니다.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기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건강한 자존감이 형성되게 하옵소서. 부모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존감이 형성되는데, 저희가 연약하여 때로는 비교 섞인 말투로, 불신과 의심으로 자녀를 대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눈으로 서로를 바라봄으로 자녀 안에 감춰진 귀한 보물같은 강점을 찾게 하시고, 무엇보다 자녀가 자신을 사랑하며, 아끼는 자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건강한 자존감이 뿌리내려 삶 속에서 난관에 부딪혔을 때에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어나게 할 줄을 믿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

교육 이야기 2024.04.13

자녀가 친구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게 하소서

자녀가 친구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게 하소서 하나님, 자녀가 평생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외롭지 않기를 원합니다. 좋은 친구들이 늘 넘치기를 원합니다. 때로는 싸우고, 의견이 달라 미워하거나 갈등이 있을 때도 있지만 자녀와 친구들을 붙들어 주셔서 갈등을 잘 풀어나감으로 그들이 더욱 견고한 관계가 되게 인도하옵소서. 친구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이로 자라나길 원합니다. 세상에서는 그것이 미련한 방법이라 할지라도 저와 자녀만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게 하옵소서. 친구와 싸울 때에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며 서로 소통하여 건강하게 화해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옵소서. 또한 자신들과 다르다고 하여 따돌리거나 따돌림 받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이 자녀와 친구 사이에 늘 함께 ..

교육 이야기 2024.04.12

청소년기 자녀에게 정체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청소년기 자녀에게 정체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자녀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과 성장의 시간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를 드립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가 감정 기복이 크고 부모와 부딪힐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가 또 다른 객체로 독립기를 겪는 이 시기를 부모로서 잘 감당하게 하시고, 응원하게 하옵소서. 삶에 대한 의문과 고민들이 생기는 시기이고, 때로는 방황하기도 하는 시기이니 인내로 자녀를 기다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특별히 자녀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신앙 안에서 내가 누구이고, 어디에 속해 있으며 무엇을 위해 사는지 답을 찾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부모가 좋은 신앙의 선배가 되게 하시고, 건강한 신앙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게 하옵소..

교육 이야기 2024.04.11

부활절에 드리는 기도

부활절에 드리는 기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라고 선포하신 예수님,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도 죽음이 아닌 생명의 삶으로 이전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의 삶, 우리 가정, 그리고 이 땅의 교육에 부활의 생명이 다시금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여전히 교육의 아픔 가운데 놓여있는 이 땅의 아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교육의 끝이 무엇인지 모른 채 달려가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 우리의 믿음을 들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와 같이 사랑과 생명을 낳는 교육이 되게 하옵소서. 교실 안에서, 학교 안에서 살리고 함께 가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교육의 여정을 통하여 자녀들이..

교육 이야기 2024.04.10

가정예배가 지속되고, 영향을 미치게 하소서

가정 안에서 하나님 경외하기를 가르치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저희 가정에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떠나지 않게 하시고 자손 대대로 예배의 기쁨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가정이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기억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함께 높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을 함께 기억하고, 감사를 고백하게 하옵소서. 분주함과 어색함으로 인해 가정예배가 지속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용기를 내어 지속하는 걸음을 통하여 가정예배가 은혜의 사건이 되고, 자녀들과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 성경을 토대로 세상을 보게 되는 믿음의 자리가 되게 하옵소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다리인 가정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가정의 중심에 모시게 하시고 철따라 열..

교육 이야기 2024.04.09

유치기 자녀에게 주도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유치기 자녀에게 주도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어린 자녀를 이만큼 성장시키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젖먹이였던 아이가 이제는 제법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하니 기쁨과 감사가 두배로 넘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자녀가 스스로 행동하도록 성장시키셨으니, 새로운 것을 계획하고 시도하는 자녀를 보며 부모인 저희가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수용하는 능력이 생기는 이 시기에 자녀가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이 커가길 소망합니다. 친구와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통하여 누군가와 협력하여 사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가정 안에서 자녀가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주도성이 잘 습득되도록 부모인 우리가 환경을 잘 조성하게 하옵소서. 선택하고 책임지는 연습을 시작..

교육 이야기 2024.04.08

유아기 자녀에게 자율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유아기 자녀에게 자율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우리 자녀를 창조하신 하나님, 유아기를 맞이한 자녀가 스스로 앉고, 서고, 스스로 먹기 시작하면서 부모로서 '혼자서도 잘한다'는 칭찬을 자주 하게 됩니다. 어떤 점은 아쉽기도 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한 것들을 보며 자랑스러워할 때 부모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대견스럽습니다. 자기 스스로 밥을 먹고, 신발을 신고, 빨대를 꽂는 것 등이 부모의 눈에는 미숙하고 불완전해 보이지만, 자녀가 자율성을 가지고 행하는 모든 일을 격려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스스로 해보는 연습을 한 아이가 자기 주도적 삶을 사는 힘이 길러지는 것을 아오니, 불완전함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게 하옵소서. 자녀가 실패했을 때 나무라지 말게 하시며, 건강한 자율성의 확립으로 어떤 일이든 스스로 하고자 ..

교육 이야기 2024.04.07

영아기 자녀에게 신뢰감이 형성되게 하소서

영아기 자녀에게 신뢰감이 형성되게 하소서 늘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도 아이의 놀라운 변화를 봅니다. 아이의 변화가 신기하고 감탄스럽지만, 가끔은 부모인 저에게 이 경험이 두렵기도 합니다. 능숙하지 못해 허둥대는 부모이기에 자녀에게 일관되게 반응하지 못할 때가 많고, 그런 경험들이 쌓여 죄책감을 낳기도 합니다. 부모로서 스스로 못마땅해서 아쉽고, 마음이 아플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부모의 나약하고 성숙하지 못한 모습이 자녀에게 좋지 못한 영향력을 끼치지 않게 하시고, 거룩하고 한결같은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여 주옵소서. 일관성 있고 늘 사랑이 넘치는 저의 양육으로 말미암아 자녀 안에 부모와 세상, 하나님에 대한 신뢰감이 쌓이고, '희망'이라는 힘이 생기길 소망합니다. 안정적인 애..

교육 이야기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