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 15

쉼이 있는 교육을 위한 기독교교육 생태계가 구축되게 하소서

쉼이 있는 교육을 위한 기독교교육 생태계가 구축되게 하소서 하나님, 이 땅에 쉼이 없이 굴러가는 교육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쉼이 있는 교육, 교육의 본질이 회복되는 건강한 교육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특별히 쉼이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자녀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교육적 환경이 변화되기를 꿈꿉니다. 자녀 한 사람의 개인적 차원, 자녀를 둘러싸고 있는 친구들의 관계적 차원, 자녀가 소속되어 있는 학교, 교회, 가정 등의 교육 공동체적 차원, 자녀에게 교육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교육제도적 차원, 더 나아가 문화와 가치관의 차원까지 아주 작은 체계부터 큰 체계까지 쉼이 있는 교육을 지향하고, 이들의 변화를 꿈꾸며 노력하게 하옵소서. 기독교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단시간에 되지 않고, 수많은 노..

교육 이야기 2024.11.29

진로교육이 활성화되게 하소서

진로교육이 활성화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진로지도'는 없고 '진학지도'만 있는 학교교육의 현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오직 시험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한 진도 빼기형 수업과 지식 주입형 수업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향은 없고 속도만 있는 학교교육의 현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그러나 주님, 우리 자녀들의 노력이 향방 없는 달음질이 되지 않고 허공을 치는 것 같은 싸움이 되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학교교육이 이 아이들의 삶의 이유와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활성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진료교육과정이 잘 설계되어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질제로 직업세계를 경험하거나 관심분야에서 일하는 ..

교육 이야기 2024.11.19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해 기독교학교가 변화되게 하소서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해 기독교학교가 변화되게 하소서 이 땅에 세운 기독교학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기독교학교가 심각한 정체성 위기 앞에서 스스로를 돌이켜, 다시금 애국정신과 복음의 터 위에 학교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찾아 그 고유한 건학이념과 가치를 보존케 하옵소서. 시대와 학생들의 변화에 맞추어 종교교육과 선교활동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또한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 방식이 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의 인격을 따르게 하시고, 학교 운영에서도 복음의 향기가 살이있게 하옵소서. 또한 기독교교육을 위한 좋은 교육과정과 교육내용, 교육방법 등이 개발되어 효과적인 신앙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기독교학교를 섬길 헌신되고 전문적인 사역자를 보내 주옵소서. 이 땅의 모든 기독교학교가 교육의 ..

교육 이야기 2024.11.11

이 땅의 교육 운동과 섬기는 이들을 기억하소서

이 땅의 교육 운동과 섬기는 이들을 기억하소서 하나님의 백성이 그 죄에서 돌이켜 겸비하면 하나님은 그 땅을 고치시고 회복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을 끝내 살리시고 회복하시며 다시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지금 이 땅의 교육은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교육이 고통이 되었고, 공부가 아픔이 되었습니다. 온갖 세속적인 가치관과 저마다의 그릇된 신념이 죽음의 그림자가 되어 교육을 뒤덮어 가고 있습니다. 이 땅의 교육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특별히 교사와 학부모, 연구소 등 다양한 단체와 모임을 통해 교육의 회복, 학부모들의 변화, 바른 교육을 위해서 여러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들을 시도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교육의 회복과 변혁을 위..

교육 이야기 2024.10.26

시기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

시기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처음 사람이 범죄하던 순간에 뱀이 하와에게 불러일으켰던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다'라는 유혹에 오늘도 몸부림치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형 에서의 장자의 명분을 탐내다가 모두를 속여 험난한 세월을 보낸 야곱의 삶과, 요셉에 대한 형들의 시기심은 형제에게 해를 가하고 부모를 속이는 죄로 이어졌음을 보여주셨지만 오늘도 우리는 그로 인해 나의 인생 뿐 아니라 공동체를 불행하게 만들며 살아갑니다. 하나님, 뼈를 썩게 하는 시기의 괴로움으로부터 우리를 지키시고 사랑을 위해 시기를 경계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끝없는 욕심으로 우리 자녀들을 비교하며 질투하는 마음을 경계하게 하시고, 자녀들 스스로도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며 부러워하고 갖지 못한 것을 갖고자 하는..

교육 이야기 2024.10.23

개천절에 드리는 기도

개천절에 드리는 기도 세상을 창조하시고 각 나라를 조성하신 하나님, 오늘은 우리나라 국경일인 개천절입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이 나라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이 날에는 나라 곳곳에서 태극기를 달고 개천절 경축식과 만세삼창을 하며 민족의 자긍심을 높입니다. 특별히 개천절은 민족의 뿌리와 출발을 단군으로 고백하고, 그의 뜻을 새기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를 여시고 돌보시는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 민족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개천절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여러 신화들, 그리고 제사와 고사를 조장하는 여러 문화 속에서 바른 교육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육을 통..

교육 이야기 2024.10.03

시기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

시기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처음 사람이 범죄하던 순간에 뱀이 하와에게 불러일으켰던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다'라는 유혹에 오늘도 몸부림치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형 에서의 장자의 명분을 탐내다가 모두를 속여 험난한 세월을 보낸 야곱의 삶과, 요셉에 대한 형들의 시기심은 형제에게 해를 가하고 부모를 속이는 죄로 이어졌음을 보여주셨지만 오늘도 우리는 그로 인해 나의 인생 뿐 아니라 공동체를 불행하게 만들며 살아갑니다. 하나님, 뼈를 썩게 하는 시기의 괴로움으로부터 우리를 지키시고 사랑을 위해 시기를 경계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끝없는 욕심으로 우리 자녀들을 비교하며 질투하는 마음을 경계하게 하시고, 자녀들 스스로도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며 부끄러워하고 갖지 못한 것을 갖고자 하..

교육 이야기 2024.09.25

출판 사역을 통해 기독학부모가 세워지게 하소서

출판 사역을 통해 기독학부모가 세워지게 하소서 신실하신 하나님, 교육에 대한 수많은 정보와 자료가 이 땅에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것이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육인지에 대해 분별력이 부족하여 기독학부모라고 말은 하면서도 방향을 잡지 못하여 헤맬 때가 많습니다.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를 통해 기독학부모들에게 진정한 그리스도인 부모가 되기 위한 새로운 앎과 배움이 일어나는 사역들이 잘 전개되도록 하여주옵소서. 특히 출판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미 여러 많은 책들을 통해 기독학부모를 세웠듯이 꾸준하고도 깊이 있는 출판 사역에 힘을 주셔서 하나님이 바라시고, 기독학부모의 필요를 채우는 좋은 책과 자료들이 나오게 하여주옵소서. 출판사역을 통하여 더 많은 기독학부모가 세워..

교육 이야기 2024.09.21

긍휼 교육을 회복시키소서

긍휼 교육을 회복시키소서 모든 영혼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여 교육의 영역에서 긍휼의 마음을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자녀들의 학교와 세상은 소외와 억압이 가득합니다. 여러 가지 경쟁의 요소들로 가진 자는 못 가진 자를, 강한 자는 약자를, 갑은 을을 소외시키며 억압합니다. 소외와 억압을 당한 사람들은 분노하기도 하고 때로는 절망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교육을 고쳐 주옵소서. 교육의 현장 속에서 자녀들이 지극히 작은 자를 돌볼 줄 아는 긍휼한 사람들이 되게 해 주옵소서. 사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치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긍휼교육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긍휼의 시작이 예수님의 사랑임을 알기에, 부모인 우리에게 먼저 그 사랑이 자리 잡기를 소..

교육 이야기 2024.09.11

성취지향의 문화를 긍휼히 여기소서

성취지향의 문화를 긍휼히 여기소서 전인적인 존재로 인간을 지으시고 균형 있게 성장해 가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오늘날의 교육은 성적지상주의, 성취지향주의로 치우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런 교육 현실에 대해 애통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그리스도인 부모임에도 주위 부모들과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성적으로 아이의 가능성을 평가하며, 심지어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여 성적이 뒤처지면 열등감을, 앞서면 우월감을 갖고 자랑하기까지 하는 그런 모습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나 성적에 따라 아이를 평가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부모인 저희가 지나친 경쟁의식으로 인한 성적과 등수, 학교를 앞세우는 문화가 점차 근절될 수 있게 회복시켜 주옵소서.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대하고 성적에 관계없이 있는 모..

교육 이야기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