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학부모 26

스승의 날에 드리는 기도

스승의 날에 드리는 기도 하나님, 오늘 스승의 날에 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먼저 우리 스승이신 예수님을 생각해봅니다. 진리를 가르치기에 주저함이 없으셨고, 사랑 가득한 마음과 눈길로 연약한 사람을 민망히 여기시며 고쳐 주시고 싸매어 주셨던 예수님, 그 예수님처럼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는 신실한 교사들을 이 땅에 세워주옵소서. 교사의 사명이 소중한 것임을 알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시고 자라나는 생명들을 가르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전문성을 채워 주옵소서. 날로 교육의 현장이 피폐하다는 소식을 많이 듣게 되는 이때에 가르침에 헌신하고 배움에 열정을 가지며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사들이 일어나도록 하시고 교육의 회복을 일으키는 교육의 주체가 되게 하옵소서. 학교와 교회에 교사..

교육 이야기 2024.05.15

건강하게 떠나보내는 부모 되게 하소서

건강하게 떠나보내는 부모 되게 하소서(청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기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품 안에 있던 아이가 어느덧 성인이 되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때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언젠가 성인이 되고 내 품을 떠날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막연했던 생각이 현실이 되니 또 두려움이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더 이상 부모가 자녀의 삶에 개입할 수 없고, 기도로 지원할 뿐이니 아이 삶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그 삶을 더 전적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또한 지금까지 자녀에게 어떤 부모였는지 스스로 모습을 돌아보고는 합니다. 이제 자녀를 독립시킬 준비하는 시기를 맞이하오니 그를 위하여 부모로서의 여정도 붙들어 주옵소서. 이제는 한 걸음 물러서서, 인생에 새로운 과제들을 계속 맞이하는 자녀에게 좋은..

교육 이야기 2024.04.30

부활절에 드리는 기도

부활절에 드리는 기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라고 선포하신 예수님,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도 죽음이 아닌 생명의 삶으로 이전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의 삶, 우리 가정, 그리고 이 땅의 교육에 부활의 생명이 다시금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여전히 교육의 아픔 가운데 놓여있는 이 땅의 아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교육의 끝이 무엇인지 모른 채 달려가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 우리의 믿음을 들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와 같이 사랑과 생명을 낳는 교육이 되게 하옵소서. 교실 안에서, 학교 안에서 살리고 함께 가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교육의 여정을 통하여 자녀들이..

교육 이야기 2024.04.10

유치기 자녀에게 주도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유치기 자녀에게 주도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어린 자녀를 이만큼 성장시키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젖먹이였던 아이가 이제는 제법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하니 기쁨과 감사가 두배로 넘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자녀가 스스로 행동하도록 성장시키셨으니, 새로운 것을 계획하고 시도하는 자녀를 보며 부모인 저희가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수용하는 능력이 생기는 이 시기에 자녀가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이 커가길 소망합니다. 친구와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통하여 누군가와 협력하여 사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가정 안에서 자녀가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주도성이 잘 습득되도록 부모인 우리가 환경을 잘 조성하게 하옵소서. 선택하고 책임지는 연습을 시작..

교육 이야기 2024.04.08

청소년기 자녀의 신체발달을 주관하소서

청소년기 자녀의 신체발달을 주관하소서 사춘기의 2차 성징이 오기까지 자녀를 지켜주신 하나님, 태어나서 작기만 하던 우리 자녀가 어느새 성인으로서의 삶을 바라보기 직전까지 자랐습니다. 아이의 모습은 여전히 우리에게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부모인 저의 눈에는 아직도 어린 아이 같기만한 자녀가 2차 성징이 일어나고 이성에게 관심을 가지는 등의 여러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모로서 염려가 많으니, 아이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이가 자신의 몸의 변화를 당황하며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성인의 준비기로 인식하고 준비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귀하고 거룩한 몸으로 가꾸게 하옵소서. 학교에서 세상에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몸을 소중히 여기게 하여 주옵소서. 뿐만 아니라 몸과..

교육 이야기 2024.04.05

아동기 자녀 신체발달을 주관하소서

아동기 자녀 신체발달을 주관하소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우리의 자녀를 키워 주시는 하나님, 자녀를 양육하는 모든 날들이 아버지의 돌봄 가운데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어느새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볼 때마다 감사함과 동시에 염려가 있습니다. 아이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고 돌보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창조하신 성장 법칙 가운데 필요한 성장 과정을 거치며 자라고 있음을 알고 맡기오니 함께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 시기를 통해 아이의 몸이 건강하게 자라게 하여 주옵소서. 건강한 신체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 놀고, 협력, 규칙, 배려 등을 배우게 하시고, 지나친 학업 일정으로 신체적 에너지가 넘치는 자녀를 옭아매지 않게 하옵소서. 건강한 몸이 건강한 정신을 낳음을 기억하며, 머리부터 발끝..

교육 이야기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