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3

새 학기 자녀의 학급, 교사와 함께 하소서

새 학기 자녀의 학급, 교사와 함께 하소서 만남 가운데 복을 주시는 하나님, 새 학기 우리 자녀의 학교생활을 위해 기도합니다. 자녀의 담임선생님과 교과목 선생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섭리로 귀한 선생님들을 만나게 하신 줄 믿습니다. 매년 새로운 아이들을 만날 때 선생님들 안에도 긴장과 두려움이 있을 터인데 하나님께서 손잡아 주시고 지혜와 용기와 건강을 주셔서 학교에서 생활하실 때 어려움이 없게 하옵소서. 자녀의 학급 학생들이 선생님을 대할 때 권위에 순종하며, 존경하며 따르게 하옵소서. 자녀가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사회성을 키우게 하옵소서. 경청하며 친구를 배려하게 하시되, 용기가 필요할 때는 담대함도 주시고, 참을성 있는 인내도 주옵소서. 인생에 있어 기억에 남고 힘이 되는 친구들을 만나게 하시..

교육 이야기 2025.03.04

건강하게 학부모 교육권을 실천하게 하소서

건강하게 학부모 교육권을 실천하게 하소서 교육의 제1주체로 부모를 부르신 하나님, 자녀를 교육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임을 알고, 건강하게 교육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기를 원합니다. 교육의 다양성이 보장되지 않는 한국의 교육 구조 속에서 부모가 신앙의 기준으로 교육을 선택하고, 한교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들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권리가 보장될수록 학교의 서열화가 심각해지니 좋은 정책도 부모들의 두려움으로 인해 왜곡되거나 축소시켜 버리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 땅의 학교들이 수직적으로 다양화되는 것이 아니라 수평적으로 다양화되어, 자녀의 고유성에 맞게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게 하옵소서. 기독학부모도 우리의 교육적 가치와 신념, 신앙의 기준에 따라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교육 이야기 2024.05.07

건강하게 떠나보내는 부모 되게 하소서

건강하게 떠나보내는 부모 되게 하소서(청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기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품 안에 있던 아이가 어느덧 성인이 되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때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언젠가 성인이 되고 내 품을 떠날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막연했던 생각이 현실이 되니 또 두려움이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더 이상 부모가 자녀의 삶에 개입할 수 없고, 기도로 지원할 뿐이니 아이 삶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그 삶을 더 전적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또한 지금까지 자녀에게 어떤 부모였는지 스스로 모습을 돌아보고는 합니다. 이제 자녀를 독립시킬 준비하는 시기를 맞이하오니 그를 위하여 부모로서의 여정도 붙들어 주옵소서. 이제는 한 걸음 물러서서, 인생에 새로운 과제들을 계속 맞이하는 자녀에게 좋은..

교육 이야기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