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탈락 학생을 기억하소서 우리에게 교육의 터전인 학교를 주시고,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다양한 배움과 만남을 통해 삶을 풍성하게 하는 축복을 주신 하나님, 그러나 해마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채 중도 탈락하는 학생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스스로 꿈과 비전을 향한 선택으로 학교를 떠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학업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누군가는 친구들과의 관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혹은 누군가는 잘못된 유혹의 손길에 휩쓸려 학교를 떠나갑니다. 그 동안 내 자녀에만 관심을 갖느라 우리의 잃어버린 아이들의 삶에 무관심했던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더 이상 학교를 떠나 방황하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의미있고 생기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혹여 학교를 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