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presentlee 2016. 10. 27. 21:59

 

그리 높은 산이 아니더라도 나지막한 산을 올라보라

 

이마에 송글송글 맺히는 땀방울을 느끼며 시선을 멀리 옮겨보라

 

매일 살아가고 있는 그 곳을 바라보고 산 정상에 서 있는 스스로를 바라보라

 

당신과 함께 그 곳에 서 있는 나는 정녕 복을 누리고 있다

 

하늘에서 받은 복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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