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

presentlee 2017. 4. 14. 23:52

 

벗꽃이 흐드러지게 핀 여의도에서의 일주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우리 영혼의 안식을 주는 홈에는 아직도 개화된 나무들이 즐비하다

 

당신에게 봄의 안식이 임하길

 

휴식하러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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