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벗꽃이 흐드러지게 핀 여의도에서의 일주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우리 영혼의 안식을 주는 홈에는 아직도 개화된 나무들이 즐비하다
당신에게 봄의 안식이 임하길
휴식하러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