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이야기

[하우스리더십학교] 26-32강 On Becoming a Leader-4(초판서문)

presentlee 2026. 8. 9. 04:32

https://youtu.be/L_sP0rkIQOs?si=1Sk4RWHdXUTbC2Y-

[하우스리더십학교] ON BECOMING A LEADER-4(26-서른둘째주)

#리더십 #워렌베니스의리더 #여의도하우스 #하우스카페 #하우스처치 #하우스리더십학교

www.youtube.com

House Leadership School 
 
ON BECOMING A LEADER(워렌 베니스)

□ 요약(초판 서문-위대한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_리더 출현)

①프랑스 태생의 화가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는데, “예술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다.” 아마 ‘리더십’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을 것이고, ‘리더십’도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지만 예술과 마찬가지로 겉으로 드러낼 수 있으며, 그리고 필자는 수십 년 전에 ‘리더십’연구를 시작했을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이 나라의 저명한 ‘리더’들을 관찰하고 그들에게 귀 기울이는 것에 상당한 매력을 느낌(p47). 누구나 그렇듯이, 이들 특별한 남자들과 여자들은 그들이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의 총합인데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과는 달리, 그들의 경험은 총합 이상의 의미가 담겨있으며,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경험에서 더 많은 것을 얻기 때문이고, 그들의 경험은 독창적인 것으로 어떤 것을 모방한 것이 아님(p47). ②따라서 필자의 패러다임은 ‘리더’들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리더’들 그 자체이며,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리더’는 인위적인 세계가 아닌 실제 세계에서 주어진 역할을 하는 ‘리더’이고, 필자는 성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준에서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택했는데, CEO이면서 작가인 사람, 한 재단의 대표인 과학자, 대통령 자문 위원이었던 변호사, 세 번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젊은이 등. 그들의 삶은 다른 사람들의 삶과는 조금은 다름(p48). 하지만 그들은 모두 생각이 깊고, 분명한 자기 의견을 갖고 있으며, 그리고 매사에 성찰적인데, 필자는 지금의 문화가 비즈니스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 언급하는 ‘리더’들도 3분의 1은 비즈니스계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골랐고, 그 중에는 현재 미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의 대표도 있고, 직접 회사를 설립해 운영하는 기업가도 있음(p48). ③그 외에도 미디어와 예술 분야의 ‘리더’들, 비즈니스계를 떠나 비영리 단체로 자리를 옮긴 사람들, 스포츠계 인사, 학계 인사, 작가이자 심리학자, 변호사들, 앞서 언급한 과학자, 그리고 주부에서 저술가이자 급진적인 페미니스트 ‘리더’가 된 ‘베티 프리던’(Betty Friedan) 같은 사람들도 있는데, 이미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여기에서 정치인들은 철저히 배제했으며, 왜냐하면 정직한 정치인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이데올로기보다는 아이디어에 필자가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임(p48). 이들 ‘리더’들은 결코 범상한 사람들이 아닌데, 그들은 미래를 준비하는 최전선에서 일하면서 현재 상황이나 앞으로 있을 상황을 예견하고 안내하며, 위험을 무릎쓰고 선두에 서서 전방의 상황을 살피고 보고하는 척후병 같은 역할을 하고, 그들은 배경, 나이, 직업, 그리고 업적이 모두 다르지만, 다음 두가지 견해를 같이 함(p49). ④첫째, 그들은 ‘리더’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 특히 외적인 방법에 의해서보다는 스스로 그렇게 만든다는 것에 동의하며, 둘째, 그들은 ‘리더’는 처음부터 ‘리더’로서 두각을 나타내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을 완전히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두각을 나타낸다는 데 동의하는데, 즉, ‘리더’는 스스로를 증명해 보이는 데 관심을 갖지 않음(p49). 이 차이는 결정적인데, 왜냐하면, 이것을 리드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며, 그 밖에도 ‘리더’들 개개인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평생을 통해 발전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것이 ‘리더십’의 가장 훌륭한 전통이고,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캐서린 헵번’(Katharine Hepburn),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마하트마 간디’(Mahatman Gandhi), 그리고 ‘장 피아제’(Jean Piaget)같은 사람들이 대표적인 예이며,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은 66세까지 평생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음(p49). ⑤어쩌면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중 하나는 바로 성인 학습(adult learning)인데, 대다수 심리학자들은 성인 이후의 정신생활, 학습, 그리고 성장에 대해서는 사실상 무관심하며,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우리는 창조적 행동과 학습을 젊은이와 연관 짓는 경향이 있으며, 필자는 나이 든 사람들(대충 45세 이상)이 배우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일반화된 잘못된 통념이라고 생각함(p50). 그러나 확실히, ‘처칠’에서 ‘피카소’, ‘베토벤’, 심지어는 ‘프로이트’에 이르기까지 ‘어른이 된 뒤에도’ 꾸준히 학습을 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서 볼 때, 우리는 이런 통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하며, 비록 이런 통념에 의문을 품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대체할 뾰족한 학설 같은 것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님(p50). ⑥그러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상의 정보에 따르면 성인들이 스스로 학습하려는 자세를 가질 때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데, 이렇게 스스로 배우려고 하는 것은 삶에 책임을 다하려고 하는 자세의 일부이며, 그리고 이것은 완전한 사람이 되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필수조건이기도 하고,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개개인들을 구별 짓는 모든 특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적인 원리, 즉 모든 것에 우선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는 것이었음(p50). 그들은 그저 목표 지향적인 사람들과는 달랐는데, ‘칼 월렌더’(Karl Wallenda)는 “삶은 줄타기를 하는 것과 같다. 다른 모든 것은 그 끝에 기다리고 있다.” 이런 비전과 더불어 이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메타포로서 도전적인 목표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윌리엄 제임스’는 정신적 과정들을 하나의 흐름, 또는 강에 비유했는데, ‘존 로크’(John Loke)는 매 사냥꾼에 주목하고, 그가 사냥감을 향해 매를 날리는 것을 ‘창조적 과정에 대한 자신의 새로운 시각’, 즉, 인간의 지식에 대한 탐구로 표상했으며, 이 책에 등장하는 ‘리더’들은 메타포가 이런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목적은 기본적으로 같음(p51). ⑦역사학자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e)은 “이상은 그대 안에 있다. 장애물 역시 그대 안에 있다”라고 말했으며, 우리가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에게서 배웠듯이, 그런 장애물은 면밀한 조사와 시의 적절한 질문을 통해 해소할 수 있고, 이 책에 등장하는 ‘리더’들은 그들이 각자 안고 있던 장애물이 무엇이든 그것을 극복했음(p51). 그리고 그들과 나눈 깊이 있는 대화에서 우리는 이미 일반화된 설문 방식으로는 그들의 ‘리더십’에 대해 만족할 만한 해답을 얻을 수 없었는데, 그래도 ‘리더십’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진실을 알아낼 수 있었으며,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스스로 완전한 자기 표현의 수단을 찾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이미 했던 조사와 질문을 공유하고 있었고, 그래서 따로 설문을 하거나 질문을 하지 않고 대화만으로도 모든 의문을 풀어갈 수 있었음(p51). ⑧‘플라톤’은 학습은 기본적으로 회복(recovery) 또는 회상(recollection)이라고 주장했는데, 즉, 곰과 사자가 살아남기 위해 알 필요가 있는 모든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고 그대로 행동하는 것처럼, 우리도 역시 그렇게 한다는 것이며, 그러나 곰과 사자와 달리 인간은 본능적으로 알 필요가 있는 것을 의식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듣는 순간 바로 잊어버리고, ‘카를 융’(Carl Jung)이 말했듯이, 정신분석은 치료 형태보다는 학습 형태에 가까움(p52). 이처럼 우리는 이미 알 필요가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잊어버린 그런 지식을 회복해야 하며, 그리고 그런 회복은 불가피하게 질문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는데, 필자는 그들과 대화를 시작하기에 앞서 몇 가지 질문을 미리 생각해 놓고 있었음. 당신은 ‘리더십’의 자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어떤 경험이 당신의 성장에 가장 중요했는가? 당신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 실패가 당신의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가? 당신은 어떻게 학습하는가? 당신의 인생에, 또는 평상시에 특별히 존경하는 사람이 있는가? 조직들은 ‘리더’들을 어떻게 격려 또는 억누르는가?(p52)
 ● 비평
 필자는 ‘리더십’이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노력을 통해 주어지는 것이며, 필자 자신의 ‘리더십’ 연구의 과정을 제시함으로 본 책의 방향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또한, 필자의 ‘리더’로 평가되는 인물을 잘 보여줌.
 ● 토의
 ‘리더십’이 노력을 통해 주어지는 것이라면, ‘리더십’을 발전시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어떤 자질을 개발하고 싶은지? 

□ 요약(초판 서문-위대한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리더의 질문)

①‘리더십’에 대한 이러한 기본적인 질문들에 그들은 광범위하고, 자유분방한 대답을 들려주었는데, 필자는 그것들에 기초해 필자가 기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의문들을 천착해 들어갔으며, 사람들은 어떻게 학습하는가, 그들은 어떻게 리드하는 것을 배우는가, 그리고 조직들은 어떻게 이 과정을 돕거나 방해하는가, 또는 간단히 말해 사람들은 어떻게 리더가 되는가 등등(p53). 우리는 어떤 사람이 그런 소질을 갖고 있으면, 우유병의 더껑이가 위로 떠오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으며, 한때 유명한 여자배우였고 뒤에 연기 지도자의 길을 걸었던 ‘스텔라 애들러’(Stella Adler)는 지금까지 스타 배우가 된 옛 제자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렸고, 대신 그녀는 한두가지 이유, 즉 동기가 부족했거나 운이 나빠서 스타가 되지는 못했지만, 스타 배우 못지않게 연기 재능이 뛰어난 제자들이 많이 있었다고 귀뜸해주었음(p53). ②물론 그들에 대해 어러쿵저러쿵 입에 올려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평가를 극구 사양했는데, 연기 재능이 스타 배우의 길을 보장하지 않듯이, ‘리더십’ 재능이 기업을 운영하거나 정부를 통제하는 것을 보장하지 않으며, 사실, 오늘날 무한 경쟁 상황에서, 장래가 촉망받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그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더 많은 어려움에 봉착함(p53). 왜냐하면, 어쨌든 살아 있는 동안, 진정한 업적이 단순한 성공보다 낮게 평가될 수도 있고, 탁월한 업적을 거둘 능력이 있는 사람이 그런 업적을 거두었다고 해서 꼭 다른 사람이나 조직을 거느릴 준비 또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며, 비록 필자가 모든 사람이 ‘리더십’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필자는 모든 사람이 ‘리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음(p54). ③특히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혼란스럽고 적대적인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처해 있는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잠재능력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결여되어 있고, 그러나 필자는 모든 사람이, 연령이나 처지에 상관없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함(p54). ‘리더’가 되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유 의지의 소산이며, 만일 당신이 그런 의지를 갖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리더’가 되는 길인데, 이런 자기 변화는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에 이 책은 ‘리더십’에 대한 여러 교훈적인 내용보다는 이 과정 자체에 이야기의 초점을 두고 있고, 현대 소설처럼, 이 책은 서론, 본론, 결론이 따로 없음(p54). ④그러나 대신 많은 주제들을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하는데, 공식적 및 비공식적 교육의 필요,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잊어버려야 할 필요, 또는 ‘사첼 페이지’(Satchel Paige)가 말했을 수도 있는 학습에 대해, 즉 그것이 주는 교훈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그것에 대해 성찰해볼 필요, 위험을 감수하고 실수를 겪어 볼 필요, 그리고 적성, 맡게 될 일을 완수할 필요가 바로 그것인데, 필자는 이 책이 ‘바그너’의 오페라보다 더 많은 라이트모티프(leitmotif, 오페라, 교향시 등에 나타나는 반복적인 음악적 주제)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앎(p55). 미리 말해두지만, 이 책을 집필하는 것은 쉽지 않았는데, 그리고 같은 주제가 계속해서 반복될 뿐만 아니라, 서로 겹치기도 하며, 예를 들어, ‘시드니 폴락’(Sydney Pollack) 감독이 제5장에서 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에게 연기 지도를 했던 일에 대해 말하는 부분은 위험의 감수와 성찰을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고, 이 책을 한번 끝까지 읽은 뒤에, 여러분은 아마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훑어보고 싶어질지도 모르며, 필자는 여러분이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는데, 본질적으로 ‘리더’가 되는 것은 당신 자신이 되는 것과 같은 의미이며, 매우 간단할 것 같지만, 정말 어려운 일이고, 이제 그만 본론으로 들어가자(p55). 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 ‘허브 앨퍼트’(Herb Alpert), ‘길 프리센’(Gil Feisen)-A&M레코드, ‘글로리아 앤더슨’(Gloria Anderson)-발행인, ‘앤 브라이언트’(Anne Bryant)-전 전미대학여성협회, ‘제임스 버크’(James Burk)-전 존슨앤존슨, ‘바바라 코데이’(Barbara Corday)-전 CBS임원, ‘호레이스 디츠’(Horace Deets)-전 미국은퇴자협회, ‘로버트 독슨’(Robert Dockson)-전 칼페드, ‘리처드 페리’(Richard Ferry)-콘/페리 인터내셔널, ‘베티 프리던’(Betty Frieden)-전미여성기구, ‘알프레드 고츠찰크’(Alfred Gottschalk)-헤브루 유니온, ‘로저 굴드’(Roger Gould)-정신분석학자, ‘프랜시스 헤셀바인’(Frances Hesselbein)-전 미걸스카우트연맹, ‘셜리 허프스테들어’(Shirley Hufstedler)-변호사, ‘에드워드 존슨 3세’(Edward JohnsonⅢ)-피델리티, ‘마틴 캐플런’(Martin Kaplan)-전 디즈니, ‘브룩 냅’(Brooke Knapp)-여성비행가(p57) ‘마틸드 크림’(Mathilde Krim)-과학자, ‘노먼 레어’(Norman Lear)-프로듀서, ‘마이클 맥기’(Michael McGee)-전 서던 캘리포니아, ‘시드니 폴락’(Sydney Pollak)-오스카상, ‘제이미 래스킨’(Jamie Raskin)-법학교수, ‘돈리 리치’(Donley Ritchey)-전 럭키스토어, ‘리처드 슈버츠’(Richard Schbert)-미적십자사, ‘존 스컬리’(John Sculley)-전 애플, ‘글로리아 스타이넘’(Gloria Steinem)-잡지 미즈, ‘클리프턴 워튼’(Clifton Wharton Jr)-전 교원연금보험협회 대학, ‘래리 윌슨’(Larry Wilson)-윌큰 코퍼레이션, ‘렌 자이피로폴로스’(Renn Zaphiropoulos)-버사텍(p58).
 ● 비평 및 토의
 필자는 영향력있는 ‘리더’들을 잘 선정한 것으로 보임. ‘리더’의 영향력이란?

□ 요약(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을 환영하라.1_독자성 있는 리더)

①1987년 11월, <타임>(Time)은 커버스토리에서 “누구의 책임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는데, “국민은 ‘리더십’을 요구하지만, 국내에는 더 이상 ‘리더’가 없다.” 최근 인터넷 검색 사이트 구글 검색창에 ‘‘리더십’의 부재’라는 검색어를 넣으면 27,000건의 검색결과가 뜸(p61). 대부분 결과가 세계적인 조직, 국가, 정부, 종교 단체, 기업, 비영리 단체, 연예계, 교육계, 보건의료계, 그리고 사실상 다른 모든 인간 행동 영역에서 ‘리더’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글들인데, 그 많던 리더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그들은 포크송 가수이자 반전 운동가인 ‘피트 시거’(Pete Seeger)의 노래, <그 많던 꽃은 어디로 갔을까>(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에서 계속 반복되는 꽃처럼 ‘오래 전에 사라진’ 것인데, 우리가 한때 우러러 봤던 ‘리더’들은 모두 죽었음(p62). ②두려움에 맞서 용감하게 싸우도록 국민을 부추겼던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갔는데, 피, 땀, 눈물을 호소하고, 몸소 그것을 실천했던 ‘처칠’도 갔고, 가봉의 랑바레네 정글에서 인도적인 의료 지원 활동으로 인류를 감동시켰던 슈바이처 박사도 갔으며, 우리에게 무한한 통일감, 우주의 조화를 일깨워주었던 ‘아인슈타인’ 박사도 갔음(p62). 우리가 지금보다 더 위대하고 훌륭해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무슨 치명적인 위험을 안고 있기라도 한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간디’, ‘케네디 형제’, 그리고 ‘마틴 루터 킹’은 모두 살해됐는데, 지금 우리는 타락한 ‘리더’들로 인해 어지러운 세계에 살고 있으며, ‘테플론 대통령’(teflon president, 개인적인 인기가 높아서 웬만한 실정이나 실언으로 비판 받아도 좀처럼 정치적 인기나 생명에 상처를 입지 않는 대통령을 일컬음)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은 이란-콘트라 사건(1986년 11월 미국 ‘레이건’ 행정부의 외교정책에서 드러난 스캔들.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레바논에 억류되어 있는 미국인 인질을 석방시킬 목적으로 비밀리에 이란에 무기를 판매하고 그 대금의 일부를 니카라과의 콘트라 반군에 지원한 사건. 당시 ‘레이건’ 행정부는 전쟁 중인 이란에는 어떤 무기판매도 하지 않고, 테러리스트와는 일체의 흥정도 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갖고 있었음. 특히 니카라과의 콘트라 반군에 대한 지원은 콘트라 반군에 대한 일체의 직접적, 간접적 지원을 금지한 의회의 볼런드수정법을 위반한 것이었음)과 다른 여러 정치적 스캔들로 인해 명성에 오점을 남겼음(p62). ③임기 시작 전부터 경솔한 처신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빌 클린턴’은 미국 정치 역사상 초유의 스펙터클한 섹스스캔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미국 최초의 대통령이었는데, 결국 재임 중에 탄핵 재판에 회부되기도 했으며, 2000년도 대선은 후보들 간에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긴장감을 주기는 했지만, 자질이라는 면에서는 별 볼일 없는 후보들 간의 소모적인 선거였고, ‘조지 W. 부시’가 최종 승자로 낙점되기는 했지만, 전체 유효 득표수에서는 50만표 이상을 더 얻은 ‘앨 고어’와 막판까지 피말리는 접전을 벌여야 했음(p63). 결국 대선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결정됐는데, 한때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정당 정치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었던 연방대법원은 그 역할과 영항력이 전례 없이 축소되어가고 있으며, 그리고 ‘부시 대통령’은 2001년 9월 11일에 일어난 미국 본토에 대한 테러리스트 공격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면서, 비록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었지만, 2002년 한 해의 대부분을 대 이라크 전쟁을 호소하고 지지를 이끌어 내는 데 허비했고, 그 사이 그는 미국의 경제 현안의 1970년대 이래 최악의 위기에 놓여 있는 미국의 경제 현안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쏟지 못했음(p63). ④이 와중에 기업 ‘리더’들이 보인 행태는 더 최악이었는데, 다국적 회계법인 ‘아서 앤더슨’(Arthur Anderson)같이 한때 대중의 선망을 샀던 기관들의 부정이 하나 둘 씩 드러나면서 여론과 미디어는 한 목소리로 그 많던 ‘리더’들이 어디로 갔는지 우려를 표시했으며, 과거 유능한 대학 총장들, 시의원들, 주지사들, 비정부 기구 대표들은 대중의 이목과 관심을 받지 않고도 자신들의 기관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갔고, 그러나 우리는 저명한 ‘리더’들이 통제할 수 없거나 통제 자체가 불가능한 사건들과 상황들에 파묻혀 거의 멸종 위기에 처한 종족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음(p64). 예전에 미시간 대학교의 한 과학자가 우리 사회가 당면할 수 있는 10가지 기본적인 위험 요소를 정리해 발표한 적이 있는데, 첫 번째 가장 심각한 위험은 인류를 파멸로 이끌 수 있는 핵전쟁이나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었으며, 두 번째 위험은 전 세계적인 전염병, 질병, 기근, 또는 불황의 가능성이었고, 그리고 세 번째 위험은 조직을 관리하고 이끌어 나가는 ‘리더십’의 질에 대한 것이었음(p64). ⑤필자는 세 번째 지적이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왜 옳은가? 왜 우리는 ‘리더’를 필요로 하는가? 모두 하나같이 고귀한 존재인 우리는 왜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없는가? 진실은 단순하며, 미국의 2억 8천 8백만 명 인구는 ‘리더’없이는 살아갈 수 없고, 그것은 2억 8천 8백만 명이 정해진 규정 없이 도로에서 차를 모는 것, 쿼터백 없이 11명이 미식축구를 하는 것, 또는 네 사람이 Y 지점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X 지점에서 Y 지점까지 하이킹에 나서는 경우와 다르지 않음(p65). 만일 무인도에 사람이 혼자 떨어져 있다면, ‘리더십’ 없이도 살아갈 수 있을 것인데, 두 사람이라면, 만일 서로 마음이 잘 맞는 두 사람이라면, 아마 사이좋게 지내면서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며, 만일 세 사람 이상이면, 누군가가 나머지를 통솔해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혼란은 불보듯 뻔함(p65). ⑥현재 미국에는 2억 8천 8백만 명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데, 그리고 각자 수십 년 동안 ‘리더’들 없이 잘 해 나가려고 노력해 왔으며, 그러나 그것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일단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즉, 우리는 ‘리더’ 없이는 제도로 ‘리드할 수 없음(p65). 우리의 삶의 질은 우리를 리드하는 ‘리더’의 자질에 의존하며, 그리고 어느 누구도 자진해서 ‘리더’가 되겠다고 나서지 않기에,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결심에 달려있는데, 만일 당신이 ‘리더’, 즉 지도자의 꿈을 꾼 적이 있었다면, 지금이 바로 그 때이고, 여기가 바로 그곳이며, 당신이 바로 그 적임자인데, 우리는 당신을 필요로 함(p65). ⑦왜 ‘리더’가 중요한지는 세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 ‘리더’는 조직의 효율성에 책임져야할 자리에 있으며, 야구팀, 지역사회의 행동 단체, 영화제작자협회, 자동차 제조업체 등 모든 조직의 성패는 조직 상부의 검증된 자질에 달려 있고, 어떤 기업의 주가도 그 기업의 ‘리더’가 얼마나 뛰어난지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에 따라 오르내고, 둘째, 지난 시절의 변화와 격변이 우리의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았음(p66). 우리는 우리의 삶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지향 목표 같은 것을 필요로 하며, ‘리더’는 이런 필요로 충만해 있고, 셋째, 기관의 정직성에 대해 국민의 불신이 만연해 있는데, 한때 월스트리트는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의 말이 곧 보증수표일 정도로 신뢰도가 높은 곳이었음(p66). ⑧그러나 1980년대 ‘이방 보에스트’(Ivan Boesky), ‘마이크 밀켄’(Michael Milken)의 주식 내부자 거래와 다른 부정행위들이 드러나면서 그 명성이 실추되고 말았고, 뿐만 아니라 21세기 초엽에 천문학적인 보수를 받는 일련의 CEO들이 주주들과 직원들의 돈을 떼먹는 등 탐욕스럽고 표리부동한 행동으로 월스트리트를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엄청난 손해를 입었음(p66) 우리는 ‘알 카포네’(Al Capone)가 지금까지 살아서 들었으면 난처해했을지도 모를 에너지 기업 엔론의 회계 부정 사건을 시작으로 한때 잘나가던 기업 ‘리더’들이 그들의 집에서 수갑을 찬 채 끌려나와 검찰 포토라인에 서 있는 것을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봐야 했음(p66). 
● 비평
 필자는 ‘리더’의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정치적, 경제적 여러 상황 들을 통해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리더’로서 자원하고, 지도자로 커 가길 설득력 있는 말로 독려하고 있음. 또한 ‘리더’의 부도덕성에 대해 잘 보여줌.
 ● 토의
 각자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리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렇다면, 어떤 ‘리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리더’의 윤리성이 왜 중요한지? 

On Becoming a Leader(워렌베니스)_26하우스(이현재)_초판서문.hwp
0.0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