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학업에 대한 부모의 욕심을 내려놓게 하소서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양육자로 부름 받은 저희들은 그 자녀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돌보기보다는 저희의 마음 안에 있는 세상적인 가치관과 교육관으로 양육하였습니다. 저희에게 아버지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믿는다 말했지만, 성공과 명예를 추구하는 이 땅의 교육을 그대로 답습하고, 세상적인 부와 명예를 자녀 교육의 성공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자녀의 시험이 있을 때면 주일 예배를 빠지는 것은 당연히 여기고, 자녀의 마음과 상태를 살피기보다는 시험의 결과에 대해서만 집착했습니다. 또한 자녀의 학업 수준도 부모의 기준으로 정해놓고, 자녀가 그 수준까지 도달하기만을 바랐습니다. 이제 그 길에서 돌이켜 세상적인 욕심을 내려놓게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