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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한 부모가 되게 하소서

온유한 부모가 되게 하소서 온유하심으로 온 주의 주를 바라보며 온유한 부모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나로 인해 생기는 어려움과 다른 사람으로부터 기인하여 오는 고난을 겪으며 ㅜ 하시며 분을 낼지라도 그것을 가라앉혀 더 적극적으로 사랑하게 하시고 그 고통을 인내함으로서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강한 힘과 권력으로 문제를 정복하는 자가 아니라, 뛰어난 술수와 전략으로 자녀양육의 땅을 차지하는 부모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기업이 주어짐을 경험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의탁하여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하게 길들여진 전인격으로 하나님 나라의 축복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과의 관계, 자신과 자녀와의 관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가져다주는 모..

교육 이야기 2024.12.22

심령이 가난한 부모 되게 하소서

심령이 가난한 부모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자녀 양육에 있어 가난한 심령을 가진 부모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에게는 자녀를 지킬 힘이나, 특권이나, 영향력이 없습니다. 너무나 무능력한 존재여서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무력함 속에서 하나님만이 힘이 되심을 나타내시고, 자녀 양육에 있어서 세상적인 기준으로 볼 때는 패하는 길로 가는 것 같지만 승리에 이르는 길을 발견하게 하시며, 자녀에게 당면한 문제와 어려움 속에서도 세상이 빼앗아 갈 수 없는 평안과 참된 행복에 이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것 같으나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과 만족함 안에서 경건하며 주님을 닮은 인격을 소유한 사람이기를 원합니다. 가난하고 겸손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엎드리오니 우..

교육 이야기 2024.12.21

하나님의 공평과 공의가 교육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평과 공의가 교육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부와 힘을 악하게 사용하는 세상을 향해 정의와 공의를 강물처럼 흘러보내라 경고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새깁니다. 하나님의 뜻을 우습게 여기는 세상 가운데 정의와 공의를 세우시되, 무엇보다 교육의 영역에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공의가 흐르게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교육의 기회뿐 아니라 교육이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 안에서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가 살아 있게 하옵소서. 사람을 다양하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무시하고 거역하며 차별과 계층을 만들어 버리는 악한 시도들을 막으시고 고쳐 주옵소서. 대신에 모든 사람을 저마다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정의롭고 공의로운 교육이 펼쳐지게 하옵소서. 교육을 이용하여 욕심을 채우고, 그릇된 신념..

교육 이야기 2024.12.17

성내지 않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성내지 않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사랑은 성내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이를 대할 때 매번 기독학부모로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양육해야 함을 가슴에 새기고 결심을 하지만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자녀에게 성낼 때가 많았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감정에 사로잡혀서 분노에 잠식되고, 정신을 차리고 나면 죄책감이 몰려오고 자녀를 실족시키며 친밀한 관계가 어그러지고야 말았던 죄의 짐들을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상처 난 자녀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십자가 사랑에 우리를 매어 주옵소서. 하나님은 청지기인 부모가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잠16:32)가 되기를 원하시는데, 단순히 인내하고 참는 것만으로는 우리 안의 분노를 해결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자녀를 대하는 모든 ..

교육 이야기 2024.10.27

Psalm 43:5 빛

(Psalm 43:5 빛) Why are you cast down, O my soul? And why are you disquieted within me? Hope in God; For I shall yet praise Him, The help of my countenance and my God. 하나님은 주의 제단에서 빛과 진리로 인도하시어 평안을 주시는 분이시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 나를 건지소서'라고 하며, '나의 힘이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고 주의 빛과 진리를 보내주셔서 자신을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신 곳에 이르게 하시길 구하였다. 또한 그러므로 그가 하나님의 제단에 ..

성경 이야기 2024.09.04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가정 되게 하소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가정 되게 하소서 성령을 통해 역사 속에서 주일을 예배의 날로 정하신 하나님, 매주일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이 주일을 하나님의 날로 거룩하게 구별하기 원합니다. 먼저 저희 부부가 예배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중심을 드리며 전심으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셨던 주님과 같이 선을 행하시며 생명을 살리신 사역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분명히 구별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자녀의 공부와 성적 앞에서 믿음이 약해지는 그릇된 모습이 바르게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학교와 학원, 성적이 예배를 대신하는 것을 거부하게 하시고, 주일을 온전하게 하나님의 날로 보내는 신앙을 부모의 삶으로 가..

교육 이야기 2024.06.04

인터넷에 대한 절제의 힘을 주소서

인터넷에 대한 절제의 힘을 주소서 우리의 눈과 마음, 생각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긴박하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도 우리의 자녀가 거룩한 사람으로 서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 자녀들의 눈과 마음, 생각이 하나님을 향하기를 원하지만, 아직은 성숙하지 못하여 인터넷이라는 엄청난 도전 앞에 무력하고, 그 문화에 금방 젖어드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돌이켜보면 자녀에게 늘 시간을 정하고 절제하여 인터넷을 하라고 잔소리하지만, 사실 저부터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의미 없게 시간들을 낭비한 적이 많았습니다. .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저희 부부와 우리 자녀가 인터넷 생활을 절제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건강한 인터넷 생활을 하기 원합니다. 혹시나 인터넷 중독에 걸렸다면, 자신의 모습과 상태를 빨리 발견하게..

교육 이야기 2024.05.10

가정 속의 상처를 치유하소서

가정 속의 상처를 치유하소서 가정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 모두 선하며 쓸모없는 것이 하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가정을 만들어 주시고 가족도 허락해 주셔서 부모로 살아갈 수 있게 축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에 다양한 모습의 가정이 존재하며, 각 가정마다 하나님의 사람과 긍휼이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가정 속에 서로를 해치고 상처주는 부분이 있다면 돌이켜 하나님의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게 하옵소서. 혹여나 자녀의 마음에 채울 수 없는 공허함, 외로움이 존재한다면 사랑의 하나님이 채워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길 소망합니다. 가정의 상처로 인하여 자녀들이 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시고, 갈등으로 지쳐버린 부모에게도 힘과 위로를 주시어서 건강한 교육이 가정 안에서 회복될 ..

교육 이야기 2024.05.04

청년기 자녀의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소서

청년기 자녀의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소서 하나님, 청년기를 맞이한 자녀가 의존적 신앙에서 이제는 하나님 앞에 스스로 바로 서는 신앙인으로 자라기를 원합니다. 스스로 서야 하는 고통과 아픔을 품어내게 하시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성찰하고 반성하는 능력을 통해 신앙과 인생의 도약을 이루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의존하고 있던 것들로부터 스스로 서야 하지만 신앙 안에서 또한 세상 속에서 스스로 서기 어려운 환경 앞에 좌절하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자신만이 신앙의 태도와 삶의 모습, 하나님 앞의 헌신자로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하나님이 이끌어 주옵소서. 비판과 성찰이 늘어나면서 교회의 전통과 신앙의 회의를 품기도 하고 교회의 약한 모습에 저항도 하겠지만 그것 때문에 교회를 떠나거나 신앙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

교육 이야기 2024.04.20

유아기 자녀에게 자율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유아기 자녀에게 자율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우리 자녀를 창조하신 하나님, 유아기를 맞이한 자녀가 스스로 앉고, 서고, 스스로 먹기 시작하면서 부모로서 '혼자서도 잘한다'는 칭찬을 자주 하게 됩니다. 어떤 점은 아쉽기도 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한 것들을 보며 자랑스러워할 때 부모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대견스럽습니다. 자기 스스로 밥을 먹고, 신발을 신고, 빨대를 꽂는 것 등이 부모의 눈에는 미숙하고 불완전해 보이지만, 자녀가 자율성을 가지고 행하는 모든 일을 격려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스스로 해보는 연습을 한 아이가 자기 주도적 삶을 사는 힘이 길러지는 것을 아오니, 불완전함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게 하옵소서. 자녀가 실패했을 때 나무라지 말게 하시며, 건강한 자율성의 확립으로 어떤 일이든 스스로 하고자 ..

교육 이야기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