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학교 5기 이 현 재
1. 요약(제3장 위대한 부모 VS 위험한 부모)
①자녀에게 하나님을 증언할 수 있는 부모는 ‘위대한 부모’임. 부모는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있어야 함. 신명기 4장 9절에서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에서 ‘너’라고 지칭한 사람은 바로 부모들임. 그러나,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며 세상 사람들보다 더 세상의 방법대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도는 ‘다른 세대’의 길을 걷고 있으며 부모로서 면허정지 감임(삿2:10). ②하나님의 증인된 부모는 부모 자신의 상처가 온전히 치유되었는지 살피고, 부모의 상처가 자녀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하나님을 전하는 위대한 부모는 자녀를 한 사람의 타인으로 보고 존중과 격려로 응원할 수 있어야 하며, 한 사람의 내면을 깊이 돌보는 상담과 코칭에 대한 교육이 절실함. ‘상담’이 ‘나는 괜찮지 않다’는 부정적 심리학에 기반한다면 ‘코칭’은 ‘나는 변화하고 싶다. 변화될 수 있다’는 긍정 심리학에 기반함. ③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부모 자신’에 해당하며 부모가 소유한 것(having)과 해줄 수 있는 것(doing)은 부모 자신(being)만큼 중요하지 않음. 어린 자녀에게는 부모의 스킨십이 ‘상’과 같음. 1)구강기(0~18개월)에는 부모와 가정을 ‘안전기지’로 받아들이게 하고, 2)항문기(3,4세)에는 ‘자율성’이 길러지게 하고, 3)남근기(6,7세)에는 ‘주도성’을 인정해주고, 4)잠재기(12세)에는 ‘학업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5)청소년기(20세)에는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게 하며, 6)초기 성인기에는 ‘친밀감’을 갖게 하고, 7)중기성인기에는 인생이 ‘재생산’되고 있다고 느끼게 하도록 하며, 8)후기성인기에는 삶이 ‘통합’된 느낌을 가지게 해야 함. ④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며, 부모를 볼 때 나에게 상처를 준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타인을 보듯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면 건강한 치유는 일어나게 됨. 대표적인 방법으로 1)'자리바꾸기'(position change)는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A:상대자리, B:내자리, C:제3자 자리에 빈 의자를 놓고 먼저 상대자리(A)에 어머니께서 앉아계시다고 가정하고 내자리(B)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하고, 상대자리(A)에 앉아 어머니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제3자 자리(C)에서 객관적으로 대화를 생각해 보는 것임. 또한 2)자신의 집이 유리방과 같다고 생각하고 타인의 관점에서 집을 들여다보는 방법이 있음.
2. 비평 및 토의
자녀와 의견 충돌 시 ‘내 생각이 맞을까?’ 라는 질문은 코칭형 부모에 가깝지만 ‘내 생각이 옳다’는 확신은 수평적 파트너십 형성에 방해됨. 어디 해당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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