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야기

모든 것을 견디는 부모 되게 하소서

presentlee 2024. 11. 24. 23:58

모든 것을 견디는 부모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자녀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과 행함은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임을 고백합니다.
 
감정과 마음의 차원을 넘어 의지와 몸으로 사랑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품에 안은 이 아이의 과거, 현재, 미래를 기꺼이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여정 가운데 있는 우리가 '사랑의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청지기로서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사랑의 길을 걸어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이 하나님의 가장 알맞은 때에 열매 맺도록 성령님 도와주옵소서.
 
그리하여 추운 겨울을 버티며 살아가는 나무와 같이 외부의 환경과 압박 속에서도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고통에 끝이 있음을 알고 끝까지 맞서서 회복하기 위해 힘쓰는 기독학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욥이 그의 모든 재산이 없어지고 자녀들이 죽고 심각한 병이 생겼을 때, 원망과 좌절 대신 '사랑'을 선택하여 하나님을 여전히 사랑하였던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Let us be parents who endure everything

God the Father, we confess that the sincere heart and actions of loving our children and loving others cannot be done without God's help.

God, who wants us to love with our will and body beyond the level of emotion and mind, please hold us so that we do not lose heart while we are on the journey of willingly loving and accepting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this child in your arms.

As stewards, please help us, the Holy Spirit, to walk the path of love without losing heart so that God's will and calling for our children may bear fruit at God's most appropriate time.

So, like a tree that endures the cold winter and lives, let us become Christian parents who do not turn away from the situation given to us even in the face of external circumstances and pressures, but who know that there is an end to suffering and who face it to the end and strive to recover.

Please let us remember that Job chose 'love' instead of resentment and frustration when all his property was lost, his children died, and he became seriously ill, and still loved God.

I pray in the name of Jesus.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