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학교 폭력에 대해 바른 역할을 하게 하소서
하나님, 자녀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받거나 맞고 돌아오면 마음이 아파 차라리 때리고 들어오는 게 낫겠다고 생각한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녀에게도 맞지 말고 차라리 때리라고 말할 때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런 부모의 반응이 자녀에게 누군가를 때리는 것이 잘못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때론 자녀가 피해를 입은 것 같을 때는 전후 사정을 듣지 않고 다른 아이를 가해자로 판단해 버릴 때도 있었고, 자녀의 아픔과 나의 아픔에만 매몰되어 있었습니다.
무조건 내 자녀만을 감싼 것은 아닌지 우리를 돌아봅니다.
이제는 ‘나의 자녀’를 넘어 ‘우리의 자녀’에게 관심을 갖는 기독학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학교 폭력이 일어나기 전에, 자녀가 어떤 생각과 고민, 아픔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는지 관심과 사랑으로 대화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가정에서부터 자녀에게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임을 가르치게 하옵소서.
기독학부모로 시작된 긍정적인 가치관과 사람을 사랑하는 가치관이 자녀에게 전수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blog.kakaocdn.net/dn/T6lCZ/btsMbFowKYg/jrhqKdboRI9DzIs6ktoK81/tfile.jpg)
'교육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교 폭력에 대한 건강한 교육 정책이 수립되게 하소서 (0) | 2025.02.10 |
---|---|
교회가 학교 폭력에 대해 바른 역할을 하게 하소서 (0) | 2025.02.09 |
학교가 학교 폭력에 대해 바른 역할을 하게 하소서 (0) | 2025.02.07 |
학업 스트레스 문제에 대해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0) | 2025.02.06 |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어 하는 자녀를 긍휼히 여기소서 (0) | 2025.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