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자녀들과 함께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녀들이 수능 결과로 인해 낙담하거나 자만하는 일이 없길 원합니다.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눅14:11)는 말씀과 같이 세상의 등급이 우상이요 허상임을 알게 하시며,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갖게 하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수능 시험이 인생의 마침표가 아니라 잠시 쉼표를 찍는 시간이 되게 하셔서 수능이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시고, 마음을 여러 갈래로 나누는 염려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대신 하나님의 손이 자녀의 인생을 붙들고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이 땅의 자녀들이 수능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기보다, 소명을 따라 진학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5)라는 말씀대로 우리 자녀가 잘못된 가치와 욕심을 따라 대학을 선택하지 않게 하시고, 창세 전에 예비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소명의 길을 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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