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야기 285

자녀와 교사와의 관계에 복을 내려 주소서

자녀와 교사와의 관계에 복을 내려 주소서 하나님, 언제나 기도하듯이 우리 자녀에게 만남의 복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특별히 학교에서 교사와의 만남에 큰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어린 시절 선생님은 너무나 큰 존재였습니다.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에 힘을 얻기도 하고, 야단을 맞으면 얼마나 섭섭하고 눈물이 났는지 기억합니다. 주님, 우리 아이도 저처럼 선생님에 대한 기대와 사랑에 대한 목마름이 있을 것인데 하나님께서 관여하여 주시므로 담임 선생님과의 관계를 순적하게 하옵소서. 선생님께 칭찬 받을 때에는 겸손하게 하시고, 자신의 어려움을 잘 토로할 수 있는 인격적 만남이 되게 하옵소서. 훈계를 받아야 할 때는 잘 받아들여 선생님의 전문성과 인격을 믿고 잘 수용하게 하옵소서. 주님, 선생님이 관심을 갖고 ..

교육 이야기 2024.09.10

학급 친구들을 돌보아 주소서

학급 친구들을 돌보아 주소서 친구되신 하나님, 아이에게 좋은 친구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학교와 교실에 대한 방송이나 신문 기사를 볼 때마다 눈물과 한숨이 절로 납니다. 함께 웃으며 학창시절을 추억해야 할 아이와 친구들의 관계에서 다툼과 아픔, 시기와 경쟁이 가득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를 고쳐주옵소서. 주님, 아이와 자녀의 반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한창 사회성이 자라나고 어울릴 시기에 다투기도 하고 갈등도 있지만 깊이있는 우정을 쌓는 좋은 만남이 되게 하옵소서. 이기적으로 공부하는 것에만 전전긍긍하는 것이 아니라 배려와 칭찬아 가득한 학급이 될 수 있도록 한 아이 한 아이 서로 노력하게 하셔서 올 한 해 은혜 안에 거하도록 하옵소서. 특별히 소외되는 아이가 없도록..

교육 이야기 2024.09.08

자녀의 담임 선생님을 도우소서

자녀의 담임 선생님을 도우소서 귀한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 한 해 동안 선생님과 자녀가 좋은 관계를 이루어 학교생활을 더욱 의미 있게 하시고 행복한 만남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부모로서 자녀의 담임 선생님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기독학부모로서 선생님의 전문성을 높이 사며 믿음과 존중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내 아이만 잘 되기를 바라기보다 자녀의 학급 운영이 잘 되기를, 내 아이만을 사랑해주시기 바라기보다 학급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자녀가 선생님의 가르침을 경청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 선생님도 자녀를 통해 더욱 의미 있고 감사한 교직 생활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선생님에게 건강을 주셔서 출근하실 때마다 힘을 공급하시고 가정을 돌봐 주..

교육 이야기 2024.09.08

과제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갖게 하소서

과제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갖게 하소서 많은 훈련과 과제를 통하여 우리를 능숙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학업을 주로 하는 우리의 자녀들이 과제를 우선순위로 두어야 하지만, 점수 매김에 우선을 두어 점수 비율이 낮은 과제는 가볍게 여길 때가 많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과제의 중요도를 떠나 이것이 주어진 모든 크고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였을 때에 따라오는 성실의 결과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교육이 앎의 깊이를 채우기보다 점수와 포지션에 관심을 두어, 일관성 있는 교육이 되지 않았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교육이 이제는 결과가 아니라 결과를 이루어 나가기까지의 과정에 집중하여, 자녀들이 시험의 결과보다 학문과 과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경험을 중시하게 하옵소서. 모든 과제를 ..

교육 이야기 2024.09.07

교과목에 대한 건강한 태도를 갖게 하소서

교과목에 대한 건강한 태도를 갖게 하소서 다양한 과목과 선생님들을 통하여 자녀들을 교육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개개인의 선생님에 따라 다양한 방법과 재능으로 학생들을 택하고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이 자신의 성향과 흥미에 맞게 과목을 선별적으로 공부하려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모든 과목 가운데서 자녀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더 이상,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이나 좋아하는 과목에만 치우쳐 그것만 공부하는 학업의 편식 현상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다양한 과목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기 위해, 선호하지 않는 과목이나 선생님이라 할지라도 마음과 귀를 열고, 수업에 임하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부모 또한 자녀를 대할 때마다 자녀의 부족한 과목을 보게 하시고, 단순히 학원이나 보충 학..

교육 이야기 2024.09.06

바른 수업 태도를 갖게 하소서

바른 수업 태도를 갖게 하소서 학문을 통하여 인간 지식의 한계를 뛰어넘어 놀랍도록 새로운 영감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자녀들이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영감을 주시는 학문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자녀들은 세상의 흐름에 따라 수업을 시험을 위한 준비로만 여길 때가 많습니다. 그리하여 학문에 대한 호기심이 아닌, 의무적으로 수업을 듣고 형식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하나님, 수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기보다 수동적인 자세로 임하게 된 자녀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 자녀가 수업을 들을 때에 교사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친구들과도 매순간 협동하여 함께 배움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옵소서. 수업 내용 너머로 하나님이 가르쳐주시고자 하는 깊은 영감까지도 발견할 수 있는 수업시간이 ..

교육 이야기 2024.09.05

학업에 있어 부모주도적 시간 관리를 돌이키게 하소서

학업에 있어 부모주도적 시간 관리를 돌이키게 하소서 자녀에게 학업의 기회를 주시어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하나님 감사를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우리의 현실은 자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점검해 준다는 명목 아래에 자녀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학업 시간을 관리할 줄 모르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결국, 부모의 도움 없이는 결정할 수 없는 수동적인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우리 기독학부모들이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지혜롭게 하시고 결단할 수 있게 하시는 분이심을 믿지 못하여, 자녀들의 몫인 시간 관리 영역을 침범하였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육의 현실이 학업 결과의 조바심 앞에 자녀들의 학업 시간을 간섭함으로써 부모와 자녀의 신뢰 관계가 올바로 성립되지 못하게 되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기독학부..

교육 이야기 2024.09.04

학업의 바른 목적을 이해하고 기쁘게 공부하게 하소서

학업의 바른 목적을 이해하고 기쁘게 공부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소명을 부어 주시고 그 길을 가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허락하신 학업과 은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아가는 징검다리라고 말씀해 주시고 그 길을 앞서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적인 가치관이 난무한 교육현장에서 자라고 있지만 다니엘처럼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학업과 은사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공부를 하는 목적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과 은사와 재능을 통해 이웃을 섬기는 것임을 알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각자에게 주신 소명을 향하여 감사함과 기대함으로 달려가는 우리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때로 우리 자녀들이 유혹하는 세상의 소..

교육 이야기 2024.09.03

자녀에게 올바른 공부 습관이 형성되게 하소서

자녀에게 올바른 공부 습관이 형성되게 하소서 늘 기도하시며 소명을 감당하신 예수님처럼 자녀들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학업에 있어 성령님께서 부어주시는 습관을 가지길 원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새벽이 되는 시간까지 학교와 학원을 오고가며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우리 믿음의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잘 활용하게 하여 주옵소서. 어렸을 때부터 공부하는 좋은 습관을 들이는 방법과 지혜를 성령님으로부터 배우고 매일매일 실천하여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예습과 복습을 통한 자기주도학습이 습관이 되게 하여 주시고 그것을 통하여 학업에도 자신감이 충만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삶의 습관을 가지게 하옵소서. 공부를 할 때에나 숙제를 할 때에도 ..

교육 이야기 2024.09.02

9월 첫날의 기도

9월 첫날의 기도 세상을 달구는 뜨거운 무더위를 살짝 뒤로 하고 부쩍 높아진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초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니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향한 반가움과 여름날의 시간을 추억으로 남기는 아쉬움이 마음에 함께 자리합니다. 주님, 9월에도 주님의 은혜가 온 누리에, 특히 교육의 영역에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이 하늘의 공급된 힘으로 자라는 가을의 대추처럼, 사과처럼 주님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꿈을 펼치고 우정을 나누게 하옵소서. 가정과 학교는 새 학기를 맞아 과실을 가꾸는 농부처럼, 부지런히 하늘을 바라보며 하루 하루 정성을 다해 자녀들을 맞이하고 양육하게 하시며, 특히 가정과 교회와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교육의 바른 길을 함께 걸어가며 사람을 길러내..

교육 이야기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