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야기 286

자녀가 진로에 대한 바른 태도를 갖게 하소서

자녀가 진로에 대한 바른 태도를 갖게 하소서 우리의 삶을 세밀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이를 향하신 특별한 계획과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러나 숨 가눌 겨를 없이 앞서 달리기를 재촉하는 세상 속에서 눈앞의 화려한 그림 조각에만 시선을 빼앗긴 채 아이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믿음의 눈으로 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아이의 전 생애에 품고 계신 부르심에 따라 진로를 찾는 여정을 잘 돕는 부모 되길 원합니다. 세상을 따라가며 좋은 학교, 좋은 직업을 위한 진로 지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과 비전에 따른 진로 지도를 하게 하옵소서. 또한 자녀가 무엇보다 자신의 진로를 고민할 때 성령님 함께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자녀가 진로 관련 검사들을 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한정 지을 때가 많이 ..

교육 이야기 2024.08.11

학교가 자녀의 진로탐색의 장이 되게 하소서

학교가 자녀의 진로탐색의 장이 되게 하소서 때를 따라 자녀를 성장시켜 주신 하나님, 학교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익힐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가 학교에서 잘 적응하게 하시고 학년이 바뀌어 진급할 때 지나친 부담이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하옵소서. 특별히 세상의 지식만을 배우고 스펙을 쌓아가기 위한 교육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잘 하는 것, 관심 있는 것, 즐겨하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무엇을 전공하며 살아갈 때 가장 행복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게 하시고 자신의 진로를 잘 결정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주옵소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하셔서 아이 미래의 진로와 소명에 대해 배우고 경험하며 밝은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교육 이야기 2024.08.10

가정이 자녀의 진로탐색의 장이 되게 하소서

자녀를 통해 큰 기쁨을 얻게 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모이든 자녀이든 하나님께서 고유한 소명으로 우리를 부르신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자녀라는 생각이 앞서고, 자녀를 부모의 뜻대로 양육하려는 욕심이 앞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가 하나님께 받은 소명대로 진로를 지도하기보다는 부모의 욕심을 반영할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부모로서 바른 소명자로 살아가는 것을 넘어 저희 가정이 소명에 응답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부모된 우리로 하여금 맡겨주신 자녀가 하나님의 소명을 잘 찾아가도록 돕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자녀의 은사와 달란트를 눈 여겨 보게 하시고 즐거워하는 것과 특별히 관심 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찾아가게 하옵소서. 소명대로 진로를 정하고 진학할 수 있도록 기도로..

교육 이야기 2024.08.09

부모가 먼저 소명자로 살게 하소서

부모가 먼저 소명자로 살게 하소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소명과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삶에 당면한 일들로 핑계로 부르심과 소명을 외면하며 살아온 순간들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소명과 관계없이 바쁜 삶이야말로 하나님과 무관한 인생이 되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녀들을 나름 잘 교육하려 노력하지만, 가장 좋은 교육은 부모가 하나님의 소명과 부르심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알게 하옵소서. 반대로 부모가 하나님의 소명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갈 때 그런 부모의 모습을 자녀가 마치 거울처럼 그대로 닮아가게 된다는 사실을 두려움으로 인식하게 하옵소서.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가정과 부모가 되게..

교육 이야기 2024.08.08

자녀가 삶의 의미(가치)와 소명을 깨닫게 하소서

자녀가 삶의 의미(가치)와 소명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시고, 그에 맞는 능력과 사명을 주신 하나님, 지금 이 시대가 하나님의 풍성하고 다양한 창조를 거스르며 오직 성취와 성적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을 배우고, 자신만의 고유한 인생의 목적, 나에게 주어진 멋과 사명을 발견하고 길러야 할 우리의 자녀들이 좋은 성적을 위해 좋은 학교, 좋은 대학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이 고통 받고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주님, 성취와 결과, 성적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세상의 흐름을 고쳐 주시고 사람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저의 왜곡된 눈과 거짓 가치관을 바르게 회복시켜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만드실 때 목적하시..

교육 이야기 2024.08.07

하나님 나라 이야기 가지는 자녀 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 이야기 가지는 자녀 되게 하소서 우리 삶의 이야기의 주인이신 하나님, 자녀 안에 하나님의 이야기가 흘러가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조건과 기준을 향해 의미 없는 달음질을 멈출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먼저 하나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해 주옵소서. 야곱의 하나님, 요셉의 하나님, 모세의 인생과 다윗의 인생에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이야기가 자녀 안에도 있게 하옵소서. 그 이야기들이 자녀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능력이 되어서 그 이야기의 일부분을 이루며 이어나가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위대한 이야기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이야기가 우리 자녀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이야기가 되게 하옵소서. 자녀가 먼저 용모가 아름답고, 모든 지식과 지혜에 통달하기 원하는..

교육 이야기 2024.08.06

비교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

비교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 인생의 주인 되신 하나님, 하나님의 식별을 따르지 않고 늘 제 소견에 옳은 대로 저만의 방식을 고집하며 살았던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또한 자녀가 충분히 존귀하게 여김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조건들로 그 아이의 가치를 평가하고, 수많은 비교들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 폭력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이미 그 아이에게 부어 주신 은사를 찾아 하나님의 뜻대로 즐거이 인생을 살아가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라 하셨는데, 오히려 저의 방식대로 자녀의 삶을 조각하려는 주권자의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으며 다른 자녀와 비교하기를 멈추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이미 그려놓으신 그림을 함께 바라보며 기쁨의 여정을 함..

교육 이야기 2024.08.05

선행학습의 교육풍토를 치유하소서

선행학습의 교육풍토를 치유하소서 정하신 질서에 따라 사람이 성장하고 발달하게 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주님의 섭리를 찬양합니다. 주님, 지금 이 시대의 교육풍토는 사람에게 부여하신 하나님의 질서를 따르지 않고 사람들의 욕심에 따라 선행학습, 조기교육 등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자녀의 성장과 발달, 준비도를 고려하기보다 남들과의 경쟁에서 앞서게 하려는 부모의 욕심 탓에 자녀들이 지치고 고통 받을 뿐 아니라, 그런 부모의 욕심을 이용하여 사교육 시장이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교육비의 지출도 함께 늘러나 심각한 교육문제와 가정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님, 하나님의 질서를 거스르는 시도를 막아 주옵소서. 그리고 그로 인한 자녀의 고통, 부모의 고통, 교육의 고통을 고쳐주옵소서. 학교와 부모가 힘을 모아..

교육 이야기 2024.08.04

그릇된 학업 지향 문화를 돌이키게 하소서

그릇된 학업 지향 문화를 돌이키게 하소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보여주실 곳을 향해 길을 떠난 아브라함, 신앙의 순결을 지키려고 억울한 고통을 기꺼이 감수한 요셉, 또한 오직 우리를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즐거이 낮아지셔서 사람이 되어주신 예수님, 이처럼 수많은 성경 인물들과 앞서 살아가신 신앙의 열조들, 선배들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임을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에 우리의 자녀들은 높은 성적과 소위 명문 중,고등학교,대학교 그리고 연봉 높은 직장 등을 성공의 조건이라고 배우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거짓 성공을 배우며, 선배와 후배 그리고 어른들로부터 왜곡되고 세속적인 성공관을 주입받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

교육 이야기 2024.08.03

성취지향의 문화를 긍휼히 여기소서

성취지향의 문화를 긍휼히 여기소서 전인적인 존재로 인간을 지으시고 균형 있게 성장해 가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오늘날의 교육은 성적지상주의, 성취지향주의로 치우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런 교육 현실에 대해 애통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그리스도인 부모임에도 주위 부모들과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성적으로 아이의 가능성을 평가하며, 심지어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여 성적이 뒤처지면 열등감을, 앞서면 우월감을 갖고 자랑하기까지 하는 그런 모습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나 성적에 따라 아이를 평가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부모인 저희가 지나친 경쟁의식으로 인한 성적과 등수, 학교를 앞세우는 문화가 점차 근절될 수 있게 회복시켜 주옵소서.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대하고 성적에 관계없이 있는 모..

교육 이야기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