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12

모든 것을 견디는 부모 되게 하소서

모든 것을 견디는 부모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자녀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과 행함은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임을 고백합니다. 감정과 마음의 차원을 넘어 의지와 몸으로 사랑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품에 안은 이 아이의 과거, 현재, 미래를 기꺼이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여정 가운데 있는 우리가 '사랑의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청지기로서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사랑의 길을 걸어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이 하나님의 가장 알맞은 때에 열매 맺도록 성령님 도와주옵소서. 그리하여 추운 겨울을 버티며 살아내는 나무와 같이 외부의 환경과 압박 속에서도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고통이 끝이 있음을 알고 끝까지 맞서서 회복하기 ..

교육 이야기 2025.11.25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2)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2) 언제나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며 돌보시는 하나님, 오늘도 기도의 무릎으로 당신께 나아갑니다. 자신의 감정을 속이며 타인의 감정을 무시하는 이 시대의 문화와 죄된 본성으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인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자녀들이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친구와의 대화에서부터 솔직하게 표현하고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그러한 자녀들의 표현을 위해 기회를 잘 파악하고 자녀들에게 격려할 수 있는 지혜를 부모들에게 주옵소서. 자녀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표현할 때에 그러한 감정의 경험도 소중히 여겨주며 받아줄 수 있기를 원합니다. 또한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서는 스스로 깨닫게 하여 주셔서 그 행동의..

교육 이야기 2025.05.25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1)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1) 언제나 우리의 삶의 모습에 공감해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기쁨과 사랑, 긍휼과 슬픔 같은 감정도 나누지만, 절망과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주고 받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자녀의 그러한 감정을 대할 때, 그 마음을 읽어주고 인내하며 공감하기 보다는, 야단을 치거나 해결 방법을 찾기에 급급했던 저의 연약한 부모됨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지혜의 하나님, 자녀의 눈과 목소리와 모습에 담긴 마음을 읽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자녀가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 때, 나무랄 때도 있고 모른 척할 때도 있었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감정이 앞서기보다 자녀의 감정을 인식하며 그것이 기쁨, 감탄, 행복,..

교육 이야기 2025.05.25

유치기 자녀의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소서

유치기 자녀의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소서 유치기 자녀들에게 감정과 상상력을 주시고, 그것을 토대로 신앙이 형성되고 발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시기에 부모가 신앙교육의 책임과 주권을 세속적인 교육의 흐름에 빼앗기지 않고 잘 지켜내고 행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이 시기의 자녀들이 논리나 이성보다 감정과 도덕적 방식 그리고 상상력을 사용하여 세상을 받아들이게 하셨습니다. 특히 유치기 자녀가 부모를 닮기를 좋아하게 하셨으니 예배하기, 성경 읽고 암송하기, 헌금하기 등 신앙생활에서 자녀들이 따를 좋은 본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부모인 우리를 통해 사랑, 선함 등의 감정에 더 영향을 받아 건강한 신앙 발달의 양분이 제공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교회와 가정에서 자녀의 신앙적 상상력이 자극되어서 신..

교육 이야기 2025.04.19

자녀가 친구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게 하소서

자녀가 친구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게 하소서 하나님, 자녀가 평생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외롭지 않기를 원합니다. 좋은 친구들이 늘 넘치기를 원합니다. 때로는 싸우고, 의견이 달라 미워하거나 갈등이 있을 때도 있지만 자녀와 친구들을 붙들어 주셔서 갈등을 잘 풀어나감으로 그들이 더욱 견고한 관계가 되게 인도하옵소서. 친구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이로 자라나길 원합니다. 세상에서는 그것이 미련한 방법이라 할지라도 저와 자녀만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게 하옵소서. 친구와 싸울 때에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며 서로 소통하여 건강하게 화해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옵소서. 또한 자신들과 다르다고 하여 따돌리거나 따돌림 받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이 자녀와 친구 사이에 늘 함께..

교육 이야기 2025.04.12

사랑하고 책임지는 공부를 하게 하소서

사랑하고 책임지는 공부를 하게 하소서 사랑이신 하나님, 자녀가 하나님을 닮아 책임지고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감정이 메마르고, 경쟁하며, 승부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게 하지 마시고, 오히려 사랑의 넓이와 깊이가 더해지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을 멋지게 펼쳐가게 하옵소서. 형형색색으로 다르게 생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지식의 분량이 쌓여갈수록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지혜를 깨우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을 믿음의 눈으로 바르게 바라보며, 선하고 성실한 삶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교육 이야기 2025.03.30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우리의 부모 되신 하나님, 하나님은 참 부모가 되셔서 우리를 늘 기다려 주시고, 안아 주시고, 있는 그대로 받아 주시는데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를 기다리지 못하였고, 윽박지르고, 부모의 권위로 복종시킨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의 무지와 그릇된 양육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자녀의 모습이 왜곡되고, 그 속에 분노가 쌓이게 되었으며, 정서가 상처받았을 순간 순간들이 큰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자녀를 참 부모이신 하나님의 품에 품어 주옵소서. 이제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자녀를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자녀의 부정적인 감정을 전환시키기에 앞서 아이가 내뿜는 마음과 상황을 이해하고, 차분히 ..

교육 이야기 2025.01.21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2)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2) 언제나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며 돌보시는 하나님, 오늘도 기도의 무릎으로 당신께 나아갑니다. 자신의 감정을 속이며 타인의 감정을 무시하는 이 시대의 문화와 죄된 본성으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인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자녀들이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친구와의 대화에서부터 솔직하게 표현하고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그러한 자녀들의 표현을 위해 기회를 잘 파악하고 자녀들에게 격려할 수 있는 지혜를 부모들에게 주옵소서. 자녀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표현할 때에 그러한 감정의 경험도 소중히 여겨주며 받아줄 수 있기를 원합니다. 또한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서는 스스로 깨닫게 하여 주셔서 그 행동의 ..

교육 이야기 2024.05.26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1)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1) 언제나 우리의 삶의 모습에 공감해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기쁨과 사랑, 긍휼과 슬픔 같은 감정도 나누지만, 절망과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주고 받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자녀의 그러한 감정을 대할 때, 그 마음을 읽어주고 인내하며 공감하기 보다는, 야단을 치거나 해결 방법을 찾기에 급급했던 저의 연약한 부모됨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지혜의 하나님, 자녀의 눈과 목소리와 모습에 담긴 마음을 읽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자녀가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 때, 나무랄 때도 있었고 모른 척할 때도 있었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감정이 앞서가기보다 자녀의 감정을 인식하며 그것이 기쁨, 감탄, ..

교육 이야기 2024.05.25

유치기 자녀의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소서

유치기 자녀의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소서 유치기 자녀들에게 감정과 상상력을 주시고, 그것을 토대로 신앙이 형성되고 발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기에 부모가 신앙교육의 책임과 주권을 세속적인 교육의 흐름에 빼앗기지 않고 잘 지켜내고 행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이 시기의 자녀들이 논리나 이성보다 감정과 도덕적 방식 그리고 상상력을 사용하여 세상을 받아들이게 하셨습니다. 특히 유치기 자녀가 부모를 닮기를 좋아하게 하셨으니 예배하기, 성경 읽고 암송하기, 헌금하기 등 신앙생활에서 자녀들이 따를 좋은 본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부모인 우리를 통해 사랑, 선함 등의 감정에 더 영향을 받아 건강한 신앙 발달의 양분이 제공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교회와 가정에서 자녀의 신앙적 상상력이 자극되어서..

교육 이야기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