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진로를 돕는 부모 되게 하소서 하나님, 자녀가 하나님이 만드신 특별하고 소중한 창조물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창조 목적(divine purpose)과 그 창조 목적에 필요한 은사를 가진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주님, 부모인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망각한 채 나의 욕망과 우리 세대의 획일적 성공 기준에 자녀를 맞추려 할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이제는 자녀의 독특성을 인정하고, '당신의 기쁘신 뜻을 위해 그 아이 안에 두신 소원'(빌2:13)이 무엇인지 발견해, 하나님께서 자녀를 이 땅에 보내실 때 계획하셨던 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지금은 시몬이나 예수님을 만나 장차 게바(큰 반석)가 될(요1:42) 우리 자녀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줄 아는 시야를 주옵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