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이야기

[하우스리더십학교] 제26-16강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33(시어도어 루스벨트_문제해결의 리더십)

presentlee 2026. 4. 19. 03:50

https://youtu.be/rXyrPI8_7Ro?si=_8LJIjJqrczjYdHs

 

하우스리더십학교

[하우스리더십학교]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33(26-열여섯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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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제3-2부 리더와 시대 6. 시어도어 루스벨트_탄광파업 문제 공적 개입)


①‘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선거 유세 중 마차의 열차충돌 사건으로 보름의 회복기를 보내면서 그는 탄광파업 문제에 공적 개입을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는데, ‘루스벨트’가 라파예트 공원이 굽어보이는 침실에 갇히자마자, 북동쪽으로부터 두려움에 가득 찬 하소연이 들여오기 시작했는데, 그 지역의 대도시 시장들이 보내는 탄원이었음(p449). 예컨대 뉴욕 시장, ‘세스 로’(Seth Low)는 “현재의 석탄 상황은 부당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수백만의 무고한 시민이 큰 고통을 받게 될 겁니다.”라는 전보를 보냈고, 메인주에서는 석탄 부족으로 공장이 곧 문을 닫게 될 것이란 보고서도 올라왔는데, “수천 명의 직공이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있다. 호텔과 철도에도 연료가 부족하다.”(p449) ②코네티컷에서는 연료 부족으로 이미 적잖은 공장과 소기업이 문을 닫은 뒤였고, 노동자들이 무섭도록 빠른 속도로 실직하고 있었는데, 그 지역 전역에서 병원들은 결핵과 디프테리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염려했으며, 교실이 습하고 서늘해서 학생들을 일찍 집에 돌려보내지만, 집에도 석탄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음(p449). 가장 우려스러운 상황은 폭력 사태의 기운이 팽배하다는 것이었는데, 작은 마을과 도시를 지나는 석탄 차량을 습격하는 무리가 생겨났고, 다리와 철길을 폭탄으로 끊는 사태까지 벌어졌으며, 석탄 기근으로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이 확산되고, 그로 인해 유혈극이 벌어지기 전까지 남은 시간은 거의 없었음(p450). ③‘루스벨트’에게 명확한 법적 권한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분명한 건 석탄 기근이 정상적인 사태가 아니라는 것이었고, 평가의 시간은 끝났는데,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할 시간이었으며,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어떻게 해서든 개입할 방법을 찾아내야 했음(p450). [위기관리팀을 조직하라]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무계획적으로 행정부 안팎에서 인재를 끌어 모아 위기관리팀을 구성한 것은 아니었는데, 그가 조언을 받기 위해 규합한 7명은 모두 저마다 독특한 시각으로 파업을 해석했고, 교착 상태에 빠진 분쟁의 다각적인 해결에 맞추어진 사람들이었으며, 그 모든 방향이 ‘루스벨트’ 자신과 그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수렴됐음(p450). ④‘루스벨트’는 그들의 됨됨이는 물론이고, 그들이 무엇을 알고 어떻게 일하는지도 알고 있었는데, 따라서 그들의 지혜와 지식과 영향을 하나의 팀으로 결집하면, 공통된 목표를 위해 일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으며, 실제로 그가 수주 전에 내린 결정이 그 팀에서 구체적으로 잉태되기도 했음(p450). ‘루스벨트’가 팀원으로 영입한 첫 인물은 ‘윈스럽 크레인’(Winthrop Crne) 매사추세츠 주지사였는데, 당시 매사추세츠는 석탄 기근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주였으며, ‘루스벨트’가 매사추세츠를 방문했을 때, 두 사람이 의기투합할 기회가 있었고, 전차가 대통령의 마차를 들이받았을 때, ‘루스벨트’의 옆자리에 앉아 있던 크레인도 땅바닥에 내던져진 덕분에 목숨을 건졌음(p451). ⑤‘루스벨트’는 보수적인 기업가 출신인 ‘크레인’이 불필요한 걱정을 조장하지 않고, 상황에 대한 직접 경험을 근거로 적절한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 믿었는데, ‘크레인’은 때를 놓치지 않고 긴급한 조언을 내놓았으며,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단호한 어조로 ‘루스벨트’에게 경고했음(p451). “이번 파업을 조속히 끝내지 않으면 북부 지역 노동자들이 연료로 쓰려고 건물을 뜯어낼 겁니다. 가만히 앉아 얼어 죽지는 않을 테니까요.” 사태 해결을 미루는 건 선택사항이 될 수 없었으며, ‘크레인’은 그 후로도 며칠 동안 워싱턴에 머물렀고, 그 사이에 ‘루스벨트’는 새로이 구성한 팀과 온종일 회의를 했는데, 각 팀원은 기업계와 노동계, 정치계와 법률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었음(p451). ⑥전쟁성 장관 ‘엘리후 루트’(Elihu Root)는 입각하기 전까지 월스트리트에서 일한 까닭에 금융계와 신뢰 관계에 있었고, 철도회사와 탄광회사의 경영자들에게 금융을 제공하는 부동의 일인자인 J. P. 모건과 연결되는 통로도 알고 있었으며, 우정청장 ‘헨리 페인’(Henry Payne)은 입각하기 전에 시카고 앤드 노던 철도회사 사장을 지낸 까닭에 철도회사 소유주들의 사고방식을 꽤뚫어보았음(p451). 노동조합의 시각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민청장 ‘프랭크 사전트’(Frank Sargent)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사전트’가 기관사 형제단(Brotherhood of Locomotive Firemen)의 대표를 지냈고, ‘새뮤얼 곰퍼스’의 존경받는 동료이자 ‘존 미첼’의 친구였기 때문이며, 펜실베이니아 출신의 상원의원, ‘매슈 퀘이’(Matthew Quay)는 무연탄광의 운영 방식을 잘 알았음(p452). ⑦‘루스벨트’의 소중한 통계학자, 노동청장 ‘캐럴 라이트’는 노동계와 기업계 양측 모두를 대변했는데, 물론 ‘루스벨트’에게 파업에 간섭하지 말라고 일관되게 조언하던 ‘녹스’ 법무장관도 팀원이었고, ‘크레인’은 매사추세츠에서 최근에 있던 마부들의 파업에서 얻은 근거로 행동 방향을 제안했으며, ‘크레인’은 주지사 자격으로 사용자와 노동조합 대표를 같은 호텔에 초대했는데, 그들은 각각 다른 방을 차지한 채 서로 만나지 않았음(p452). 결국 ‘크레인’은 두 방을 부지런히 오가며 협상안을 끌어냈고, 이처럼 대통령이 탄광 소유주와 노동조합 대표를 워싱턴에 초대해 그들을 만나면 어떻겠냐는 제안이었는데, ‘루스벨트’는 ‘크레인’의 제안에 담긴 가능성을 즉각 파악했지만, 위기관리팀은 탐탁지 않게 생각하며, 여전히 파업이 대통령의 개입 없이 해결되기를 바랐음(p452). ⑧하지만 결국 ‘녹스’를 제외한 모든 팀원이 대통령이 행동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고, ‘녹스’는 향후의 모든 노동쟁의에서 대통령의 개입을 요구하는 전례가 만들어질 것이란 걱정을 떨치지 못했는데, 하지만 정책 방향이 결정되자 ‘녹스’는 항상 그랬듯 자신의 역할을 다 했으며, ‘루스벨트’도 “‘녹스’는 우리 정책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음(p452). 똑같은 전보가 노동조합 대표 ‘존 미첼’과 6명의 석탄 회사 사장에게 보내졌는데, “다음 주 금요일, 10월 3일 오전 11시, 이곳 워싱턴에서 당신을 뵙고, 국가 전체의 주된 걱정거리가 된 석탄 공급의 실패와 관련된 문제를 상의하고 싶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내용이었지만 전례가 없는 초대였던 까닭에 이 일은 전국 모든 신문의 머리기사가 됐음(p453). ⑨ <콜리어스 위클리>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기업 지도자들과 노동조합 대표가 미국 대통령과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차이에 대해 대화할 예정이다.”라고 보고했는데, 한편 보수적인 신문은 저항의 목소리를 높이며, 대통령의 개입을 위험한 반 미국적 실험이라고 규정했으며, 예컨대 <저널 오브 코머스>는 “‘루스벨트’ 씨의 충동적이고 통제할 수 없는 간섭 성향은 파업보다 훨씬 더 나쁘다.”라며 불만을 쏟아냈음(p453). [상황을 재정리하라] 그들이 임시 백악관의 2층 응접실에 줄지어 들어오자, ‘루스벨트’는 그들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내 초대에 응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일어서서 여러분을 맞을 수가 없군요.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휠체어에 앉은 채 응접실 한구석을 차지한 ‘루스벨트’는 “푸른 줄무늬 목욕용 가운을 몸에 두르고 있었다.” 흰 담요로 가린 “부상당한 다리는 앞으로 뻣뻣하게 빠져나왔다.”(p453). ⑩‘루스벨트’는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신중하게 작성된 성명서를 읽으며 논의를 위한 기본 원칙을 제시했는데, “석탄 파업으로 영향을 받는 삼자가 있다. 경영자와 광부와 일반시민이다.” 또 ‘루스벨트’는 자신이 경영자와 노동자 중 어느 편도 들지 않을 것이며, 일반 국민을 대변할 것이라 확언했음(p454). 파업에 개입할 법적 권리와 의무가 없다는 걸 인정했지만 현 상황이 견디기 힘든 지경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양측의 타협을 유도하기 위해 개인적인 영향력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도 덧붙였는데, “양측 주장과 제안을 두고 토론하자는 게 아니다. 여러분의 애국심에 호소하려는 것이다. 개인적인 욕심을 접어두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인적으로 희생하는 마음을 요구하는 것이다.”(p454)
● 비평 및 토의
 필자는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탄광파업에 개입하게 된 배경과, 또한 그가 팀을 구성하여 이 사안을 집단적 리더십을 통해 해결하는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특히, 사용자와 노동자 사이에 중립을 지키며 애국심이란 보다 높은 가치에 호소함는 ‘리더’의 모습을 그리고 있음. 이해관계에서 ‘리더’ 모습은? 


□ 요약(제3-2부 리더와 시대 7. 시어도어 루스벨트_노사 간 중재적 리더십)


①탄광 소유주와 노동자 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루스벨트’가 자신이 중립적 위치에 있으며, 양측의 애국심에 호소하여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인적으로 희생하는 마음을 요구한다는 제안을 끝내자마자, 3명의 지역 노동자 대표들과 함께 뒷줄에 앉아 있던 ‘존 미첼’은 문자 그대로 벌떡 일어났고, ‘미첼’은 “경영자와 노동자 간의 모든 문제를 대통령이 지명하는 위원회의 결정에 맞기고, 양측이 그 결정에 따르기로 합의한다면, 광부들은 즉각 일터로 복귀할 것”이라고 선언했는데, ‘미첼’의 기습적인 선언에 경영자 측과 대통령은 깜짝 놀랐음(p454). ‘루스벨트’는 경영자 측을 돌아보며 물었는데, “여러분은 이 제안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지 배어’는 동려 경영자들과 서둘러 협의한 뒤 일어서서 “‘미첼’ 씨의 어떤 제안에도 우리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라고 단호히 말했고, 대통령은 “알겠습니다. 일단 해산했다가 3시에 다시 모이도록 하지요. 그때 여러분의 제안을 문서로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음(p454). ②다시 모였을 때 ‘배어’는 경영자에게 유리하도록 상황을 재정리한 문서를 제출했는데, ‘배어’는 2만의 노동자가 탄광으로 복귀해 석탄을 생산할 준비가 된 상태이지만 “‘미첼’과 그의 패거리”의 방해로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주장했으며, 또 “시간에 대한 의무를 다하려면, 무정부상태를 조장하고 법을 무시하는 사람들과 협상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자유로운 시민의 유일한 수호자인 법의 지상권을 회복해야 한다.”며, 대통령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정부가 개인 재산의 파괴를 예방하고 파업을 종식시키기 위해 연방군을 파견하지 않는다면 경멸받아 마땅한 실패자가 될 것”이라 비난했음(p455). 훗날 ‘루스벨트’는 탄광 소유주들에 대해 “그들은 나에게 질서 유지에 무관심하다며 모욕을 가했고, 탄광 노동조합이 셔먼 반독점법을 위반했는데도 기소하지 않았다며 ‘녹스’를 공격했다.”라고 썼으며, 탄광 소유주 ‘존 마클’(John Markle)이 대통령에게 “우리에게 범법자들과 타협하기를 원하시는 겁니까?”라고 소리쳤을 때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음(p455). ③ [분노를 억제하라] “처음부터 끝까지 경영자 측은 ‘미첼’을 괴롭히고 자극하려고 온갖 짓을 다했고, 그에게 모욕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나에게 무례하기 이를 데 없었다. 나는 그들의 말에 전혀 대꾸하지 않았다. 화를 참고 말다툼에 말려들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p455) ‘마클’이 “범법자들과 타협하기를 원했다”는 이유로 ‘루스벨트’를 비난했을 때 ‘루스벨트’는 분노가 거의 폭발할 뻔했는데, 훗날 인정했듯이 “그의 엉덩이와 목덜미를 움켜잡고 창밖으로 내던지고 싶었던 것”이 루스벨트의 본심이었지만, ‘루스벨트’는 휠체어의 팔걸이를 움켜잡고, 입술을 깨물며 분노를 그럭저럭 억눌렀음(p456). ④‘루스벨트’는 ‘존 미첼’의 자제력에 놀라고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미첼’은 온갖 자극에도 아랑곳하지 않았고, 품위 있고 점잖게 행동했으며, 한 번도 화를 내지 않았음(p456). 그런 행동만으로 ‘미첼’은 그들 모두를 압도했으며, ‘루스벨트’가 의도적인 폭력과 살인에 대한 경영자 측의 비난에 어떻게 대답하겠느냐고 물었을 때 ‘미첼’은 7건의 죽음이 있었다는 걸 주저 없이 인정했고, “저도 그 사건을 누구보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3건의 죽음은 경영자 측의 청원 경찰이 주된 원인이었고, 나머지 4건도 노동자의 잘못은 아니었습니다. 대통령님, 저와 제 동료들에게 공격이 가해지고 있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곳에 오면서 저는 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행동과 말을 결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p456) ⑤협상이 실패할 듯한 분위기가 점점 짙어졌으며, ‘루스벨트’는 갈등을 해소할 최후의 방법을 시도하며, 탄광 소유주들에게 자신이 지명하는 조사위원회에 문제 해결을 일임하지 않겠느냐고 다시 물었는데, 그들은 한목소리로 “싫습니다!”라고 대답했고, “‘존 미첼’과는 어떤 종류의 거래도 하지 않겠다.”라고 단호히 말했음(p456). 그렇게 그들의 만남은 갑작스레 막을 내렸고, 석탄 재벌들은 응접실 밖에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며 “노동자와 대통령의 제안을 모두 거부했다고 말했다.” ‘루스벨트’는 ‘마크 해나’에게 보낸 짤막한 편지에서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결과에 낙담할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인정했는데, 비록 그 만남은 실패했지만, 실패에서 무엇인가를 얻어내려는 계획은 진행되고 있었음(p457). ⑥ [각 단계의 진행 상황을 문서로 기록하라] 그날 아침 일찍, 모임을 시작하기 전, ‘루스벨트’는 참석자들에게 상황의 중대성을 고려해 속기사를 모임에 참석시켜 전 과정을 기록하겠다는 허락을 얻었고, 한 언론인의 평가에 따르면, 그 기록은 미국이 건국된 이후 대통령 주재 회의를 문서로 기록한 최초의 사례였음(p547). 참석자들이 백악관을 떠나자마자 백악관 관리들은 속기사의 속사를 풀어쓰기 시작했고, 작성된 의사록은 ‘정부 인쇄국’(Government Printing Office)으로 넘겨져 소책자로 제작됐으며, 참석자들의 모든 발언이 수록된 소책자를 두고, 한 언론인은 “정부기관이 가장 빠른 속도로 제작한 작품 중 하나”라고 경탄하기도 했는데, 소책자는 자정 마감 시간 전에 신문사에 전달되었고, 이튿날 조간신문의 머리기사로 다루어졌음(p457).
● 비평 및 토의
 필자는 ‘시어도어’가 탄광재벌과 노동자 대표와의 사이에서 화를 내지 않고 끝까지 회의를 주재한 ‘리더십’의 인내와 함께, 노동자 대표 ‘미첼’이 온갖 공격에도 화내지 않은 그의 인품에 대해 잘 보여줌. 화를 피하고 ‘리더십’을 유지하는 법? 


□ 요약(제3-2부 리더와 시대 8. 시어도어 루스벨트_파업해결 창조적 리더십)


① [언론에 전달하는 메시지를 관리하라] 탄광소유주들과 노동조합 대표의 회의에 대한 속기록이 소책자로 만들어져 언론에 배포된 이튿날 아침 전국의 언론을 통해 모임 상황이 머리기사로 다루어진 덕분에 ‘루스벨트’의 실패감은 크게 사라졌으며, 대다수의 언론이 대통령의 정중하고 품위 있고 공명정대한 행동과 석탄 재벌들의 무례한 태도를 비교했음(p458). “석탄 소유주들은 자신들의 영역이라 주장해온 분야에 대한 대통령의 간섭에 노골적으로 분노를 드러냈다.” 모임을 시작하며 ‘루스벨트’가 제시한 성명서가 도시와 농촌을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읽혔고, 제3자가 민간 분야의 분쟁에 관심을 갖고 개입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대중의 마음을 완전히 움켜잡았는데, 주간지 <아웃룩>은 대통령은 대중을 제3자로 파업에 끌어들임으로써 “대중의 이익이 노동자나 자본주의자의 이익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대담하면서 현명한 해법을 제시했다.”라는 내용의 사설을 내보냈음(p458). ②게다가 ‘존 미첼’과 ‘조지 배어’의 상반된 태도도 읽히고 또 읽히며, 민심은 탄광 노동자의 편으로 급격히 기울었는데, ‘존 미첼’은 무척 합리적으로 행동하며 중재의 결과를 따르겠다는 적극성을 띠었고, 단 하루라도 유혈극이 발생하면 대중의 동정심이 사라질 수 있다는 걸 알았던 까닭에 폭력의 산발적인 발생을 진심으로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음(p458). 그 덕분에 ‘루스벨트’ 대통령 못지않게 큰 홍보효과를 얻었으며, 반면 탄광 소유주들은 비협조적이고, 대중의 행복은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 대중의 반감을 샀는데, 며칠 후에는 단순화된 도덕극이 미국 국민의 눈앞에서 실시간으로 공연됐음(p458). ③석탄 재벌은 진자주색 제복을 입은 하인들의 시중을 받아가며 멋진 마차를 타고 회의장에 도착했고, 탄광 노동자들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터벅터벅 걸어서 회의장에 들어섰는데, 게다가 ‘조지 배어’가 탄광 소유주의 명분을 북돋우기 위해 파업을 선동하는 노동 운동가보다 “무한한 지혜를 지닌 하나님에게 미국의 재산을 관리할 권한을 위임받은 기독교인”이 노동자의 권리를 더욱 잘 보호할 것이라고 주장한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비난과 조롱이 빗발쳤음(p459). 보스턴의 한 신문은 “왕권신수설이 나쁘지만, 부자의 권리가 하나님에게 부여받은 것이란 생각만큼 용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빈정거렸으며,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루스벨트’의 결정은 대중의 폭넓은 지지를 얻었고, 하지만 향후 전망이 그리 밝은 것은 아니었는데, <워싱턴 타임스>는 “워싱턴 전체가 숨을 죽인 채 대통령의 다음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쩌면 전국이 마음을 졸이며 긴장 상태에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음(p459). ④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내라] ‘루스벨트’는 한 친구에게 “중대한 국가적 문제에 열중할 때는 내 생각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으며, 운동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루스벨트’는 격렬한 활동으로 정신적 균형감을 유지했고, 따라서 그의 편지에는 시끌벅적한 테니스 경기, 숲이 우거지고 낭떠러지가 많은 록크리크 공원에서의 힘든 하이킹, 권투 연습을 함께할 스파링 파트너를 구하려는 이야기 등이 넘쳐흘렀음(p460). ‘루스벨트’는 일본 레슬링 선수에게 내던져졌던 재미있는 경험담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기도 했는데, “그들과는 체구에서 비교가 되지 않았다. 나는 상대의 머리 위에서 빙빙 돌려지다가 매트리스에 내던져졌지만, 그들이 무척 기술이 뛰어나 전혀 다치지 않았다.” 심지어 투구와 갑옷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유럽식 목검술, ‘싱글스틱’(Singlestick)이란 경기를 하는 것도 무척 좋아했음(p460). ⑤하지만 다친 다리로는 그렇게 신나게 움직일 수 없었던 까닭에 ‘루스벨트’는 가장 신뢰할 만한 오락거리, 즉 독서에 맹렬히 탐닉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루스벨트’는 문학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으로 도피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재미있는 모험을 간접적으로 즐기고 자유롭게 숨 쉬며 위대한 공적을 완수해낼 수 있었으며, 책이 그의 정체성을 형성한 주된 요소였다고 말하는게 결코 과장은 아님(p460). 휠체어에 갇힌 ‘루스벨트’는 의회 도서관 사서, ‘허버트 퍼트넘’(Herbert Putnam)에게 “내 특이한 취양에 들어맞는 책”을 구해달라고 부탁했고, ‘퍼트넘’은 폴란드 역사와 초기 지중해를 지배한 종족을 다룬 책을 ‘루스벨트’에게 보냈음(p460). ⑥이틀 후, ‘루스벨트’는 몹시 기뻐하며 퍼트넘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내가 원하던 책을 정확하게 보내주었습니다. 지금 가스통 마스페로를 읽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지중해 종족에 대한 주세페 세르지의 이론을 틈틈이 읽으며 머리를 식히기도 합니다.……내 의무와 관련된 모든 것, 예컨대 석탄 파업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잠시나마 잊고, 아시리아와 이집트의 관계를 다룬 역사서를 읽으며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즐겁습니다. 나에게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p461) [복수의 전략을 마련하고, 파격적인 대책을 준비하라] 모임이 실패로 끝난 뒤, ‘루스벨트’의 행보는 눈에 띄게 빨라졌는데, 그가 준비한 몇몇 계획은 행정력이 간섭하는 정도와 엄격성-설득부터 강압까지-에서 달랐지만, “해당 지역의 기온이 급락할 때 연료 부족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한다는 동일한 목표를 공유했고, 봄과 여름에 ‘루스벨트’를 괴롭히던 상황은 마침내 완전한 위기로 발전했음(p461). ⑦‘루스벨트’는 ‘윈스럽 크레인’ 상원의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남북전쟁보다는 위기가 덜 심각하지 않느냐며 파업을 동정적으로 바라보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는데, 전국이 곧 멈춰버릴 것 같았으며, ‘루스벨트’는 ‘필랜더 체이스 녹스’와 ‘엘리후 루트’에게 “사악한 전례가 될만한 중대한 행동”을 모색하고 있다는 비밀을 털어놓으며, 급진적인 행동을 최대한 자제하겠지만 고통과 혼란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심했다고 알렸음(p461). 그 계획은 ‘루스벨트’가 실행에 옮기기로 결정할 때까지 비밀에 부쳐졌는데, ‘링컨’이 국무위원들에게 노예 해방 선언에 문서로 반론을 제기하는 걸 허락했듯이, ‘루스벨트’도 그 계획을 유일하게 알고 있던 두 국무위원, ‘녹스’와 ‘루트’에게 “책임을 벗어나기 위해 원하면 언제라도 반론을 문서로 제시하라고 지시했다.”(p461) ⑧‘루스벨트’는 “전시에 있는 것처럼” 최고 사령관으로서 모든 책임을 떠안았으며, ‘루스벨트’는 그 급진적인 계획을 세부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덜 극단적인 두 방법을 추진했는데, 실제로 ‘루스벨트’는 “덜 극단적인 방법으로 똑같은 효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극단적인 행동을 취할 이유가 없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했음(p462). 위기관리팀은 ‘윌리엄 A. 스톤’(William Alexis Stone) 펜실베니아 주지사에게 압력을 가해 주방위군을 탄전에 파견해서, ‘노동조합의 협박으로부터 보호받으면 수만 명의 광부가 탄광으로 돌아올 것’이란 경영자 측의 주장을 검증해 보자고 제안했으며, 경영자 측의 경직된 태도는 민심을 악화시켰지만, 그들의 이런 주장은 상당히 호응을 얻었던 것인데, 따라서 ‘루스벨트’는 경영계나 노동계가 아닌 국민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쪽을 선택했으니 이 역시 검증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음(p462). ⑨‘스톤’ 주지사는 주방위군을 배치하는 데 동의했고, 그로부터 36시간이 지나지 않아, 펜실베니아 주방위군이 탄전에 배치됐으며, 그리고 바로 다음날, 경영계의 주장이 틀렸다는 게 명백히 증명됐는데, 지극히 사소한 수의 광부만 복귀했을 뿐, 압도적 다수는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될 때까지 파업에 참가할 것이란 뜻을 분명히 밝혔음(p462). 파업이 끝날 조짐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루스벨트’는 차선의 계획-파업의 원인을 조사하고, 행정부와 입법부에 적절한 해법을 권고하는 조사 위원회(Blue Ribbon Commission)의 설립-을 준비했는데, 개입의 근거를 찾아내기 위해 애쓰던 ‘루스벨트’는 합중국의 상태에 대해 의회에 보고할 권한을 헌법에서 위임받았다고 주장했음(p462).
● 비평
  필자는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탄광 소유주들과 노동조합 대표와의 모든 대화의 내용을 언론에 발표한 이후, 탄광 소유주들의 주장이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를 실험적으로 실시하는 등 실제적 적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십’ 모습을 잘 보여줌. 이처럼 ‘리더’의 객관성 확보의 방법?

혼돈의시대리더십(도리스컨스굿윈)_26하우스(이현재)_시어도어루스벨트_문제해결의리더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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