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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히 행하지 않는 부모되게 하소서

무례히 행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하나님 아버지, 자신에게 무례한 이를 끝까지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삶 속에서 사랑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판 가룟유다와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한 제자 베드로까지도 끝까지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기억하며 우리도 이런 사랑을 행하는 기독학부모가 되기를 원합니다.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갖은 애를 쓰면서도 종종 아이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행을 하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취했고,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면서도, 마음과 몸을 상하게 하는 말과 행동을 해왔던 부끄러운 모습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가까운 사이일수록 편하고 좋은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며 ‘상대방이 좋아하는 그것’을 한 번 더 떠올릴 수 있는 선한 마음을 주시어서 ‘내’가 먼저이기보다 ‘상대방’..

교육 이야기 2025.09.26

교만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

교만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독학부모로 부르셨을 때, 우리에게 자녀를 맡겨주셨을 때, 늘 마음 다해 이 자녀를 사랑하리라 다짐했었습니다. 자녀를 맡기신 하나님의 뜻대로 자녀를 기르기를 소원했습니다.하나님 아버지 그러나 자녀와 함께 하다 보면 하나님의 뜻이 잘 들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자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낮게 여기며 내가 가진 생각, 방식, 가치가 옳다고 여기며 내세웠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주여, 구하오니 자녀양육의 자리에서 교만하지 않은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삼손의 부모, 마노아 부부에게 자녀를 약속하셨을 때 그들이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어떻게 행하오리이까”(삿13:12) 라고 물으며 하나님의 뜻을 겸손히 ..

교육 이야기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