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야기

교만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

presentlee 2025. 9. 26. 01:00

교만하지 않는 부모 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독학부모로 부르셨을 때, 우리에게 자녀를 맡겨주셨을 때, 늘 마음 다해 이 자녀를 사랑하리라 다짐했었습니다.

자녀를 맡기신 하나님의 뜻대로 자녀를 기르기를 소원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러나 자녀와 함께 하다 보면 하나님의 뜻이 잘 들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자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낮게 여기며 내가 가진 생각, 방식, 가치가 옳다고 여기며 내세웠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여, 구하오니 자녀양육의 자리에서 교만하지 않은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삼손의 부모, 마노아 부부에게 자녀를 약속하셨을 때 그들이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어떻게 행하오리이까”(삿13:12) 라고 물으며 하나님의 뜻을 겸손히 구한 것처럼, 어리숙한 우리이지만 주님이 청지기로 불러주셨으니 하나님의 방법과 기준을 알게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교만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는 사랑으로 자녀에게 와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