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야기 302

성품의 본을 보이는 부모 되게 하소서

성품의 본을 보이는 부모 되게 하소서 우리의 부모가 되시고 교사가 되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모범이시며 최고의 스승이심을 고백합니다. 사람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갖춰야 할 것들을 알려주시고, 그 말씀 안에서 아름다운 성품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의 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은 인격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부부의 성품을 다듬어 주옵소서. 예수님을 믿는자고 고백하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모난 성품들이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에게 바른 성품을 교육하고 말하기에 앞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또 사람이 보기에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성품을 채운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먼저 변화된 부모로 살아내는 모습을 보고 우..

교육 이야기 2024.07.08

성품을 등한시하는 가정의 교육풍토를 변화시켜 주소서

성품을 등한시하는 가정의 교육풍토를 변화시켜 주소서 하나님, 지금까지는 자녀의 삶이 어른이 되기 위한, 대학을 가기 위한, 성공한 인생을 위한 준비 기간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힘들어하는 자녀를 보면서도 참고 견디라고만 다그친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느냐보다 오직 공부만 잘하면 자녀 삶의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하였던 부모 된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녀가 좋은 성품을 가지고 있어도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미달되면 성에 차지않아 다그치고 평가절하했던 모습을 돌이킵니다. 이제는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무엇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품을 물려주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마음 가운데 여유를 주시고,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을 확고히 자리 잡게 하셔서 자녀가 바른 성품으로 ..

교육 이야기 2024.07.07

성품 회복을 지향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성품 회복을 지향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빚어주시고, 하나님의 성품을 발현하며 성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전히 가정과 학교, 교육의 문화는 하나님의 성품보다 다른 것이 더 중요하다 말하지만, 사람됨이 입시와 성적의 문화를 이기게 하시고, 바른 성품에 기초한 가정, 학교의 스승과 제작, 친구관계가 만들어지게 하옵소서. 바른 성품과 인격을 무시하는 세상의 문화를 거부합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자녀들을 최우선적으로 길러내는 교육을 고민하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교육의 현장에서 '성품, 인성'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고, 교육과정으로 풀어내기를 원합니다. 성품이란 것이 수치로 잴 수 없고, 교육의 결과가 지금 당장 보이는 것이 아니기..

교육 이야기 2024.07.06

성품에 무관한 교육현장을 긍휼히 여기소서

성품에 무관한 교육현장을 긍휼히 여기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땅을 바라볼 때 곳곳에서 탄식소리와 신음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특히 왜곡된 교육 아래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하며 신음하고 있는지 보시옵소서. 지금 이 사회는 아이의 인성과 성품에 관심을 두기 보다는 성적 향상의 비법을 제시하며 지식을 팔고 있습니다. 수많은 소리들은 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여 지식을 팔고 있습니다. 주님, 신앙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했으나 공부에 지장을 줄까 걱정했고, 성품을 소중히 여긴다고 했으나 오히려 손해보지 않을까 우려했으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라고 했으나 자기 유익을 먼저 생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여러 가지 다양하고 협동심이 돋보이는 교육 활동보다 더 많이 알고, 더 많은 점수를 얻고, 더 좋은 명문대를..

교육 이야기 2024.07.04

학기 말 학교생활을 붙들어 주소서

학기 말 학교생활을 붙들어 주소서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자녀가 은혜 가운데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를 치뤘습니다. 노력한 모습대로 결과가 나오지만 때로는 기대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때로는 기대보다 더 못한 성적으로 자녀들의 마음이 복잡할 때가 있습니다. 낙심한 자녀에게 위로자가 되어주시고, 겸손하게 학업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기말고사를 치르고 난 이후 학교생활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기말고사 후 수업 분위기가 잡히지 않아 선생님들도 학기말 수업을 어려워하고 학생지도를 버거워하시는 듯 보입니다. 아이들도 긴장이 풀어져서인지 방황하는 기색이 역력한데 사고라도 나면 어찌하나 걱정도 됩니다. 주님, 시험이 끝나고 학기가 끝났다고 해서 시간이 지나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

교육 이야기 2024.07.04

기말고사를 앞둔 자녀를 도우소서

기말고사를 앞둔 자녀를 도우소서 한 학기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 수많은 아이들이 시험을 통해 자신의 세상적인 가치를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험을 치르기 위해 경쟁하고 열등감을 느끼거나 주변의 친구들을 적대시하는 자녀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자녀가 기말고사를 대할 때, 개인주의와 학업성취에 기울어진 마음보다는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뿐 아니라, 섬기고 포용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특별히 친구들과 함께 시험을 준비하며 서로의 가치를 높여주고, 서로 도우며 공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학급 전체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격려하고 지지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기말고사를 통해 한 학기 동안의 배움 속에서 진리를 더욱 깨닫고 앞으로의 배움과 새로운..

교육 이야기 2024.07.03

시험을 앞둔 자녀가 바른 태도를 갖게 하소서

시험을 앞둔 자녀가 바른 태도를 갖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자녀가 마디 마디 성장하는 과정을 곁에서 함께 바라보며 선물 주신 분의 마음을 느끼는 기쁨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시간 학업의 자리로 부르신 자녀에게 인생의 관문처럼 다가오는 시험을 앞두고 기도드립니다. 무엇보다 시험의 결과만을 중시하는 가치관과는 구별된 태도를 부모와 자녀에게 심어주시기를 원합니다. 시험이 자녀에게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채워가는 과정, 자신의 은사와 소질을 찾아가는 여정이 되게 하시고 획일적 평가에 매몰되어서 초조해 하거나 조급해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의연하게 그것을 바라보게 하시고, 담대하게 준비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벼락치기와 같은 단기간의 공부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게 하시고, 한 단계 한 ..

교육 이야기 2024.07.02

7월의 첫날

7월의 첫날 흰 구름 뭉게 뭉게 피는 하늘, 은빛 찬란한 강물, 청포도 상쾌한 맛을 누리도록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은혜의 반이 지나고 새롭게 시작하는 7월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가정과 교회, 학교와 이 사회에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땅 모든 교육의 길에 하나님의 성품으로 회복된 자녀들이 거룩하게 하옵소서. 우리 자녀들이 성령안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품의 사람이 되기를 구하오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회복의 놀라운 은혜가 자녀의 삶속에 임하고, 그 은혜에 대한 응답으로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이 뒤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선물로 주시는 성품의 열매가 교육의 영역에서 기꺼이 보여지고 가르쳐지게 하옵소서. 가정과 교회, 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달려온 우리의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교육 이야기 2024.07.01

기독학부모가 공동체를 형성하는 노력을 하게 하소서

기독학부모가 공동체를 형성하는 노력을 하게 하소서 합심하여 기도하면 이루어주시는 하나님,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는 있지만 '나'자신의 유익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는 교육 회복에 한 마음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선한 뜻과 의지로 하나의 마음을 가지고서 기도할 때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말씀을 확인하며 '혼자'가 아닌 '공동체'로 서게 하옵소서. 주님, 나의 삶 속에서 주체적으로 기독학부모로 서려고 하지만, 교육을 회복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이것을 함께 풀어갈 동역자가 주위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만나게 하시고, 함께 기도하며 서로를 격려하기를 원합니다. 혹시 교회와 여러 다른 곳에 이런 네트워크가 있다면 그 소식을 접하게 하시고, 기꺼이 동참하여 교육 회복에 기독학부모..

교육 이야기 2024.06.30

기독학부모의 전인적 건강이 훈련되게 하소서

기독학부모의 전인적 건강이 훈련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선하게 창조하신 하나님, 기독학부모들이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회복하여 자녀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상속받는 축복의 역사를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기독학부모들이 하나님의 손에 자신을 맡겨드림으로 자존감과 상처 난 모든 곳들이 치유되고 건강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형상이 온전히 회복되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비록 자녀를 가진 어른이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어린아이의 모습, 약한 모습, 아직 더 자라야 하는 곳곳들이 건강하게 자라게 하옵소서. 또한 그 몸도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도구로 건강하고 순결하게 지켜지기를 간구합니다. 여러 사람들과도 선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어 기독학부모..

교육 이야기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