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야기 383

부활절에 드리는 기도

부활절에 드리는 기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라고 선포하신 예수님,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도 죽음이 아닌 생명의 삶으로 이전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의 삶, 우리 가정, 그리고 이 땅의 교육에 부활의 생명이 다시금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여전히 교육의 아픔 가운데 놓여있는 이 땅의 아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교육의 끝이 무엇인지 모른 채 달려가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 우리의 믿음을 들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와 같이 사랑과 생명을 낳는 교육이 되게 하옵소서. 교실 안에서, 학교 안에서 살리고 함께 가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교육의 여정을 통하여 자녀들이..

교육 이야기 2024.04.10

가정예배가 지속되고, 영향을 미치게 하소서

가정 안에서 하나님 경외하기를 가르치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저희 가정에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떠나지 않게 하시고 자손 대대로 예배의 기쁨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가정이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기억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함께 높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을 함께 기억하고, 감사를 고백하게 하옵소서. 분주함과 어색함으로 인해 가정예배가 지속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용기를 내어 지속하는 걸음을 통하여 가정예배가 은혜의 사건이 되고, 자녀들과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 성경을 토대로 세상을 보게 되는 믿음의 자리가 되게 하옵소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다리인 가정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가정의 중심에 모시게 하시고 철따라 열..

교육 이야기 2024.04.09

유치기 자녀에게 주도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유치기 자녀에게 주도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어린 자녀를 이만큼 성장시키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젖먹이였던 아이가 이제는 제법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하니 기쁨과 감사가 두배로 넘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자녀가 스스로 행동하도록 성장시키셨으니, 새로운 것을 계획하고 시도하는 자녀를 보며 부모인 저희가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수용하는 능력이 생기는 이 시기에 자녀가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이 커가길 소망합니다. 친구와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통하여 누군가와 협력하여 사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가정 안에서 자녀가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주도성이 잘 습득되도록 부모인 우리가 환경을 잘 조성하게 하옵소서. 선택하고 책임지는 연습을 시작..

교육 이야기 2024.04.08

유아기 자녀에게 자율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유아기 자녀에게 자율성이 형성되게 하소서 우리 자녀를 창조하신 하나님, 유아기를 맞이한 자녀가 스스로 앉고, 서고, 스스로 먹기 시작하면서 부모로서 '혼자서도 잘한다'는 칭찬을 자주 하게 됩니다. 어떤 점은 아쉽기도 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한 것들을 보며 자랑스러워할 때 부모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대견스럽습니다. 자기 스스로 밥을 먹고, 신발을 신고, 빨대를 꽂는 것 등이 부모의 눈에는 미숙하고 불완전해 보이지만, 자녀가 자율성을 가지고 행하는 모든 일을 격려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스스로 해보는 연습을 한 아이가 자기 주도적 삶을 사는 힘이 길러지는 것을 아오니, 불완전함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게 하옵소서. 자녀가 실패했을 때 나무라지 말게 하시며, 건강한 자율성의 확립으로 어떤 일이든 스스로 하고자 ..

교육 이야기 2024.04.07

영아기 자녀에게 신뢰감이 형성되게 하소서

영아기 자녀에게 신뢰감이 형성되게 하소서 늘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도 아이의 놀라운 변화를 봅니다. 아이의 변화가 신기하고 감탄스럽지만, 가끔은 부모인 저에게 이 경험이 두렵기도 합니다. 능숙하지 못해 허둥대는 부모이기에 자녀에게 일관되게 반응하지 못할 때가 많고, 그런 경험들이 쌓여 죄책감을 낳기도 합니다. 부모로서 스스로 못마땅해서 아쉽고, 마음이 아플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부모의 나약하고 성숙하지 못한 모습이 자녀에게 좋지 못한 영향력을 끼치지 않게 하시고, 거룩하고 한결같은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여 주옵소서. 일관성 있고 늘 사랑이 넘치는 저의 양육으로 말미암아 자녀 안에 부모와 세상, 하나님에 대한 신뢰감이 쌓이고, '희망'이라는 힘이 생기길 소망합니다. 안정적인 애..

교육 이야기 2024.04.06

청소년기 자녀의 신체발달을 주관하소서

청소년기 자녀의 신체발달을 주관하소서 사춘기의 2차 성징이 오기까지 자녀를 지켜주신 하나님, 태어나서 작기만 하던 우리 자녀가 어느새 성인으로서의 삶을 바라보기 직전까지 자랐습니다. 아이의 모습은 여전히 우리에게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부모인 저의 눈에는 아직도 어린 아이 같기만한 자녀가 2차 성징이 일어나고 이성에게 관심을 가지는 등의 여러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모로서 염려가 많으니, 아이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이가 자신의 몸의 변화를 당황하며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성인의 준비기로 인식하고 준비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귀하고 거룩한 몸으로 가꾸게 하옵소서. 학교에서 세상에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몸을 소중히 여기게 하여 주옵소서. 뿐만 아니라 몸과..

교육 이야기 2024.04.05

아동기 자녀 신체발달을 주관하소서

아동기 자녀 신체발달을 주관하소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우리의 자녀를 키워 주시는 하나님, 자녀를 양육하는 모든 날들이 아버지의 돌봄 가운데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어느새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볼 때마다 감사함과 동시에 염려가 있습니다. 아이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고 돌보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창조하신 성장 법칙 가운데 필요한 성장 과정을 거치며 자라고 있음을 알고 맡기오니 함께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 시기를 통해 아이의 몸이 건강하게 자라게 하여 주옵소서. 건강한 신체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 놀고, 협력, 규칙, 배려 등을 배우게 하시고, 지나친 학업 일정으로 신체적 에너지가 넘치는 자녀를 옭아매지 않게 하옵소서. 건강한 몸이 건강한 정신을 낳음을 기억하며, 머리부터 발끝..

교육 이야기 2024.04.04

부모면허(박인경 코치) 6장.

아버지학교 5기 이 현 재 1. 요약(제6장 말씀 묵상의 부모면허) ①‘18년 기준으로 도박 중독에 빠져든 청소년 중에서 위험군의 수가 14만명에 이름. 부모와의 소통이 약하고 행복 지수가 낮은 아이들이 미디어를 매개로 한 사회와의 소통에 더욱 끌리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들이 가정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마음을 쏟아야 함. 앨빈토플러가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 않을 직업을 위해 매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이고 자녀들의 소중한 시간을 떼어 말씀과 기도를 가르쳐야 함. ②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응답하는 존재’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믿는자의 삶은 ‘말씀의..

교육 이야기 2023.05.26

부모면허(박인경 코치) 5장.

아버지학교 5기 이 현 재 1. 요약(제5장 관계와 소통의 부모면허) ①우리는 ‘전문적인 의사소통의 기술’을 습득해야 함. 토머스 고든(Thomas Gordon)의 ‘효과적인 부모 역할 훈련’(Parents Effectiveness Training, PET)은 1962년 탄생하여, 1970년 백악관 회의에서 가정분열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제안됨. 고든 박사는 아이들의 정서적 문제는 부모자녀 관계에서 나온 것으로 보며, 자녀와의 모든 대화에서 ‘지금 누구의 감정이 힘들지?’를 반드시 먼저 생각하고 자녀가 문제를 소유했다면 부모는 ‘들을차례’인 것이며, 부모가 문제를 소유하면 ‘말할차례’라고 함. 또한 둘다 문제가 있다면 1)반영적 경청으로 자녀의 말을 들어준 다음 2)‘나 전달법’(I-message)을 사용..

교육 이야기 2023.05.20

부모면허(박인경 코치) 4장.

아버지학교 5기 이 현 재 1. 요약(제4장 행복한 순간마다 찰칵! 사진 찍는 아이들) ①윌리엄 그래서 박사는 “사람은...자신을 행복하게 만든 순간을 사진 찍듯이 찍어서 머릿속 사진첩에 저장한다”라고 말함. 자녀의 눈에 부모가 ‘부부로서’ 행복해 보일 때 자녀들은 안정감‧행복감‧자신감을 얻게 됨. 부부는 배우자와 잘 사귀어야 하며, 대화할 때도 자녀 양육과 교육 문제, 경제 이야기 보다 정서적인 대화가 필요함. 또한, “아내가 남편보다 더 연약하다”라는 말씀 속에는 “남편도 연약하다”는 뜻이 있음을 알아야 하며 부부는 ‘순종의 사람들’이 되어야 함. ②존 가트맨(John Gattman)박사는 애정문제연구소를 통해 부부 사이의 처음 3분간의 대화와 상호작용을 보면 96퍼센트의 확률로 다툼의 결과를 알 수..

교육 이야기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