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야기 294

진로교육이 활성화되게 하소서

진로교육이 활성화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진로지도'는 없고 '진학지도'만 있는 학교교육의 현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오직 시험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한 진도 빼기형 수업과 지식 주입형 수업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향은 없고 속도만 있는 학교교육의 현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그러나 주님, 우리 자녀들의 노력이 향방 없는 달음질이 되지 않고 허공을 치는 것 같은 싸움이 되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학교교육이 이 아이들의 삶의 이유와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활성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진료교육과정이 잘 설계되어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질제로 직업세계를 경험하거나 관심분야에서 일하는 ..

교육 이야기 2024.11.19

자녀의 진로를 돕는 부모 되게 하소서

자녀의 진로를 돕는 부모 되게 하소서 하나님, 자녀가 하나님이 만드신 특별하고 소중한 창조물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창조 목적(divine purpose)과 그 창조 목적에 필요한 은사를 가진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주님, 부모인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망각한 채 나의 욕망과 우리 세대의 획일적 성공 기준에 자녀를 맞추려 할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이제는 자녀의 독특성을 인정하고, '당신의 기쁘신 뜻을 위해 그 아이 안에 두신 소원'(빌2:13)이 무엇인지 발견해, 하나님께서 자녀를 이 땅에 보내실 때 계획하셨던 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지금은 시몬이나 예수님을 만나 장차 게바(큰 반석)가 될(요1:42) 우리 자녀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줄 아는 시야를 주옵소..

교육 이야기 2024.11.18

수능 후, 자녀들과 함께 하소서

수능 후, 자녀들과 함께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녀들이 수능 결과로 인해 낙담하거나 자만하는 일이 없길 원합니다.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눅14:11)는 말씀과 같이 세상의 등급이 우상이요 허상임을 알게 하시며,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갖게 하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수능 시험이 인생의 마침표가 아니라 잠시 쉼표를 찍는 시간이 되게 하셔서 수능이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시고, 마음을 여러 갈래로 나누는 염려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대신 하나님의 손이 자녀의 인생을 붙들고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이 땅의 자녀들이 수능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기보다, 소명을 따라 진학할 수 있기를 원합..

교육 이야기 2024.11.15

기독교-교육학자들의 헌신을 기억하소서

기독교-교육학자들의 헌신을 기억하소서 하나님, 이 세대는 너무나 악하고 어둡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 세상 가운데 주님의 빛을 드러내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소망이 보이지 않는 교육 현실 속에서 그리스도의 소망을 나타내기 원하는 기독교-교육학자들의 헌신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어그러진 교육의 세계를 바로잡기 위하여 노력하는 많은 기독교-교육학자들을 통해 이 땅의 교육이 회복되고 바로 세워지는 기틀이 마련되게 하옵소서. 기독교-교육자들을 통해 교회와 가정과 학교가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그들의 삶을 통해 전해지는 가르침으로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날마다 주님의 손이 함께하시며 붙들어 주옵소서. 소망이 없음..

교육 이야기 2024.11.14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한 단체와 함께 하소서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한 단체와 함께 하소서 하나님,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독교학교 사역을 위해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땅의 기독교학교를 도울 전문 기구를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기구를 통하여 기독교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들을 묶어 내고, 필요한 법과 제도, 정책 수립을 위해 대정부 활동을 하며, 실천적 대안을 만들어 내게 하옵소서. 기독교학교의 정상화를 위해서 관련 법, 제도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독교학교의 내부 자정을 촉구하며, 이를 추진해 나갈 전문적 기구 활동을 하게 하옵소서. 기독교학교 사역을 위해 세워진 단체를 통해 정책 및 해외 사례연구, 종교교육 개선을 위한 커리큘럼 연구 등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주 안에서 ..

교육 이야기 2024.11.13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한 교회 지원과 협력이 있게 하소서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한 교회 지원과 협력이 있게 하소서 이 땅의 기독교학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날 기독교학교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들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임을 깨닫습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한국교회가 많은 노력과 헌신을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더 성숙해지고 더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기독교학교를 기독교학교답게 만들고, 학교 본래의 건학이념에 맞게 교육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한국교회의 중요한 사명임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이 일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이 일에 더 전문적이고 영향력 있는 대응을 하게 하시고, 기독교교육의 현장이자 선교의 현장인 기독교학교를 위한 재정과 인력 투자가 풍성해지게 하옵소서. 주님, ..

교육 이야기 2024.11.12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해 기독교학교가 변화되게 하소서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해 기독교학교가 변화되게 하소서 이 땅에 세운 기독교학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기독교학교가 심각한 정체성 위기 앞에서 스스로를 돌이켜, 다시금 애국정신과 복음의 터 위에 학교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찾아 그 고유한 건학이념과 가치를 보존케 하옵소서. 시대와 학생들의 변화에 맞추어 종교교육과 선교활동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또한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 방식이 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의 인격을 따르게 하시고, 학교 운영에서도 복음의 향기가 살이있게 하옵소서. 또한 기독교교육을 위한 좋은 교육과정과 교육내용, 교육방법 등이 개발되어 효과적인 신앙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기독교학교를 섬길 헌신되고 전문적인 사역자를 보내 주옵소서. 이 땅의 모든 기독교학교가 교육의 ..

교육 이야기 2024.11.11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한 법, 제도가 개선되게 하소서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한 법, 제도가 개선되게 하소서 이 땅에 기독교학교를 세우셔서 그 학교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기르시고 이 땅의 교육을 선도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학교는 그 존립을 지탱할 수 있었던 법적 기반이 흔들리고, 그로 인해 기독교학교로서의 정체성마저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기독교학교들이 본래의 학교 건학이념에 맞게 종교교육 및 선교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가 개선되게 하옵소서. 학생들이 원치 않는 종교계 사학을 미리 피할 수 있도록 회피 제도가 도입되고, 학교에 들어온 후에도 종교적인 이유로 전학 허용이 가능해지며, 종교계 사학은 종교과목을 복수선택이 아닌 단수편성으로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자율형 종교사학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종교교..

교육 이야기 2024.11.09

입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단체, 시민운동을 도우소서

입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단체, 시민운동을 도우소서 하나님 아버지, 입시,사교육 위주의 교육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땅 교육을 고치고자 나선 시민 단체, 시민 운동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 땅 교육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출범한 시민 사회 단체와 운동들이 고질적인 한국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 물꼬를 여는 중요한 일들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견고한 성과 같지만, 다윗의 작은 물맷돌이 거대한 골리앗을 쓰러뜨리듯, 이 노력들이 하나님의 손에 들려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게 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 이런 단체들을 축복하소서. 저들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에 대한 통찰이 있게 하시고, 그것을 구현할 구체적인 방법들을 찾아내는 지혜가 있게 하시며, 부르심..

교육 이야기 2024.11.09

입시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소서

입시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소서 하나님, 대학 입시를 정점으로 하는 학교 체제가 자녀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발굴해 주기보다는 한 줄 세우기식의 경쟁을 통해 선발된 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봅니다. 이런 현실에서 자녀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경쟁의 구도에 오르고, 부모들은 '1등이 아니면 행복할 수 없다'는 두려움의 신화에 묶여서 자녀를 고통 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입신양명을 강조하는 유교적 영향과 언론 매체와 사교육 업계의 자극, 그리고 주변 엄마의 이야기가 우리를 이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 고착화 된 이 땅 입시 구조를 변화시켜 주옵소서. 우리의 교육풍토가 공부 잘하는 소수의 아이들을 선발하기 위한 교육이 아닌 모든 아이가 소중히 여김을 받으..

교육 이야기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