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야기 283

학부모와 학부모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학부모와 학부모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부모에게 거룩한 사명을 주신 하나님, 학교공동체의 올바른 형성을 위해서 학부모 사이의 관계성을 두고 기도합니다. 요즘 학교의 아픈 이야기 가운데 학부모가 있음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옆 집 엄마'를 경쟁상대로 여기고,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서 자신의 정보는 공유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기심이 학부모들 가운데 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내 자녀'만을 위한 편협하고 왜곡된 사랑으로 '치맛바람'이라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제는 자녀의 학교교육의 회복을 위하여 학부모가 서로를 신뢰하고 힘을 모으며 공동의 선을 향해 노력하게 하옵소서. 학교가 선한 모습으로 나아가도록 지지하고 교사들을 격려하며 우리의 자녀들을 함께 키우..

교육 이야기 2024.10.17

교사와 교사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교사와 교사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교사공동체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 학교 공동체를 이루는 학교에서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기도하면서 교사 간의 관계성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학교가 공동체로 서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교사 안에 건강한 관계를 세우는 것임이 분명한데, 서로 간의 인격적 만남과 나눔, 소통이 부족함에도 한 공동체라고 외치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교실의 문을 꽉 닫아둔 채 수업과 학급경영에 대해 나눔과 소통이 없고, 정직한 평가 없이 자신의 신념과 고집으로만 운영되는 교육현장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이제 교실의 문턱을 낮추어 교사와 교사가 신뢰와 사랑에 기초한 배움과 나눔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반목과 분열, 질시를 회복하고 교육을 위해 함께 기도하게 하옵소서. 서로의 교..

교육 이야기 2024.10.16

교사와 학부모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교사와 학부모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자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교육 주체로 세우신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성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사와 학부모는 자녀들의 온전한 교육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하며 나아가야 할 동역자임에도 불구하고, 때로 불신과 반목의 어려움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교사에게는 학부모가 동역자로서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존재가 되지 못하고, 학부모는 교사를 존중하지 않으며 내 자녀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가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제는 교사와 학부모가 바른 교육의 길을 향해 깊은 신뢰를 가지고 함께 가는 동역자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학부모는 자녀를 지도하는 교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교사가 자녀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모습을 겸손..

교육 이야기 2024.10.15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소서 학교 공동체를 통하여 교육의 회복을 꿈꾸시는 하나님, 교사와 학생과의 아름다운 관계가 주님 안에서 바로 세워지길 원하오니 비뚤어지고 어긋나 있는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교사가 학생을 사랑하지 않고 학생은 교사를 존경하지 않는 학교의 분위기가 바뀌기를 원합니다. 교사가 영성과 전문성뿐 아니라 소명의식을 지니고 교육현장에서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학생을 무관심으로 대하거나, 성적이나 능력으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학생 개개인을 존중하며 관심과 애정으로 가르치게 하옵소서. 또한 학생은 교사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교과목에 대한 지도를 받게 하시며, 삶의 여정 가운데 만나는 귀한 멘토요 선배로 교사의 삶을 본받게 하옵소서. 교사와 학생이 주님이 엮어..

교육 이야기 2024.10.14

자녀가 기독학생의 정체성을 갖게 하소서

자녀가 기독학생의 정체성을 갖게 하소서 이 시간, 우리 자녀를 위해 기도하오니 응답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자녀가 학생으로서 건강한 정체성을 갖기를 원합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알고 싶은 것이 참으로 많이 있으나 모두 헤아리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자녀가 학교에서 혼자 좌절하지 않도록, 학교생활 가운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우시고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감찰하여 주시고 돌보아 주옵소서. 자녀가 학교에서 믿음을 가진 신실한 자녀로 생활하게 하옵소서. 가정에서와 교회에서가 다른 모습이 아니라 신실하신 주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 기독 학생으로 살아가도록 하옵소서. 그래서 기독 학생으로 살아가기 위해 감수해야 할 불편과 어려움을 만날 때에도 주님 안에서 담다해게 신앙 가운데 거하..

교육 이야기 2024.10.13

이 땅의 교사를 기억하소서

이 땅의 교사를 기억하소서 참 좋으신 아버지, 이 땅의 교사들을 주님의 사랑가운데 돌보아 주옵소서. 어려운 공부를 잘 마치고 학교 현장으로 부름을 받아 일하게 된 교사들이 소명감을 가지고 섰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장에서 좌절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일어날 수 있는 소망을 주옵소서.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셔서 두려운 마음으로 스승의 자리에 서게 하시고, 학문함을 기쁨과 사랑이라는 변함없는 가치를 가지고 교단에 서게 하옵소서. 교사들의 교권이 날로 추락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교사들이 교사 됨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시고 귀한 삶의 모범이 되게 하옵소서. 올바른 지식을 전수하되 인격적 가르침이 되게 하시고 참된 사랑을 전하되 넘치거나 부족함이 없도록 하옵소서. 기독학부모인 우리도 자녀와 ..

교육 이야기 2024.10.12

Psalm 75:5~6 소멸

(Psalm 75:5~6 소멸) Do not lift up your horn on high; Do not speak with a stiff neck.'" For exaltation comes neither from the east Nor from the west nor from the south 하나님은 주의 자녀를 높여 존귀케 인도하여 주시는 분이시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하시며 주의 기이한 일을 전파할 것이라 하며 주의 말씀이 '정한 기약이 이르면 내가 바르게 심판하리라'하시고, 땅의 기둥은 주께서 세웠지만 땅과 모든 주민이 소멸되리라 하시고, 오만한 자에게 오만하게 행하지 말라고 하시며, 또한 그들의 뿔을 높이 들지 마시며 교만한 목으로..

교육 이야기 2024.10.11

학교의 교장, 교감 선생님을 기억하소서

학교의 교장, 교감 선생님을 기억하소서 하나님, 자녀의 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을 위해 기도하오니, 은혜로 붙들어 주옵소서. 오랫동안 교직에서 정성을 쏟다가 이제 행정가로서 학교의 형편을 넓게 보고 방향을 잡는 귀한 역할을 하시는 교장, 교감 선생님이 각각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이분들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은혜와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합니다. 한 해 동안 교장, 교감 선생님의 섬김을 통해 아름다운 학교공동체가 세위지게 하옵소서. 교장과 교육공무직원이, 교장과 교사가, 교장과 학부모가, 교장과 일선 교육청이 잘 소통하고 배려와 교육적으로 옳고 바름을 분별하게 하시고 마음을 합하여 학교를 운영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행정가로서 규모 있게 학교를 운영하여, 재정적 투명성을 지키고 이로 ..

교육 이야기 2024.10.11

파괴된 언어를 회복시키소서

파괴된 언어를 회복시키소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 형상으로 지어진 우리들에게도 말을 통한 권세를 주셨음을 믿습니다. 각 민족에게 주신 언어로 생각과 뜻을 서로 나누며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말 한마디에 삶의 의미를 찾고, 소망을 주는 말 한마디에 온갖 어려움을 참고 인내할 수 있으며, 믿음을 주는 말 한마디에 모든 역경을 이겨 내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통로인 언어를 바르게 사용하지 못할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우리의 뜻을 바르게 전달하지 못하여 소통을 단절시켰고, 거친 말로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으며, 거짓된 말로 상대방의 믿음을 무너뜨리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사..

교육 이야기 2024.10.09

한글날에 드리는 기도

한글날에 드리는 기도 우리에게 한글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과 뜻이 서로 맞지 않아 어려움에 처해 있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한글이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는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한글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마다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과 소통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정의의 한글을 허락하신 하나님, 가난하고 차별받으며 배움의 기회를 빼앗기고 소외당하던 사회적 약자들이 한글을 통해 삶의 기회와 의미를 찾았고 그 뜻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한글을 통해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땅 끝까지 전파되어 모든 억압과 차별 속에서 고통당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소망을 갖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창조의 한글을 허락하신 하나님, 우리 민족의..

교육 이야기 202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