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이야기

[하우스리더십학교] 제26-1강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18강(시어도어 루스벨트_행정리더십)

presentlee 2026. 1. 4. 01:20

https://youtu.be/af5iGk3AxCg?si=OSOjyWkKVYFtY_6S

 

[하우스리더십학교]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18(26-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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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 in Tubulent Times(도리스 컨스 굿윈)


□ 요약(제2-2부 역경과 성장 : 6. 시어도어 루스벨트_경찰청에서의 리더십)


①‘루스벨트’는 뉴욕 경찰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는데, 그는 “대부분의 조직에서 권력은 한 사람의 손에 집중돼야 한다.”고 믿었고, ‘루스벨트’가 “그 사람이 국민에 의한 권력을 행사하는 데 온전히 책임을 다할 수 있다는 조건에서”라는 경고를 제외하면, 그 말은 독재자의 대담한 신조로 해석될 수 있음(p248). ‘루스벨트’는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권한을 강화할 수 있었지만, 인사위원회의 경우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다른 위원들이 고분고분 하지 않았는데, 민주당계 위원이던 ‘앤드루 파커’는 “루스벨트가 위원회 전체인 듯하다.”며, “항상 그가 말한다. 다른 위원은 말할 틈도 없다. 하루도 신문에서 그의 발언을 보도하지 않는 날이 없을 지경이다.”라고 불평했음(p248). ②정치적으로도 뜻이 맞지 않았고 개인적으로도 적대감이 상당했던 ‘파커’는 ‘루스벨트’가 언론에 주목하는 이유가 핵심적인 문제에 대중의 관심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라는 것을, 즉 대중의 정서, 민심이야말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강력한 수단이라는 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음(p248). ‘루스벨트’는 경찰청의 은밀한 책동에 대해 알아내야 할 것이 많았고, 그것도 즉시 알아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경찰청을 오랫동안 드나들던 베테랑 기자, ‘제이컵 리스’와 ‘링컨 스테펀스’(Lincoln Steffens)에게 조언을 구했음(p248). ③당시 ‘루스벨트’에게 그들보다 더 나은 멘토는 없었을 것이며, ‘루스벨트’는 리스가 과거에 발표한 처녀작 <나머지 절반은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뉴욕 빈민가에서 가난한 이민자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을 충격적으로 묘사한 책이었음(p248). ‘루스벨트’는 그 선구자적인 역작에 충격을 받고 신문사로 ‘리스’를 찾아갔는데, ‘리스’는 부재중이었고, ‘루스벨트’는 “도움을 받고 십습니다.”라고 쓴 명함을 남겨 두었음(p248). ④두 사람의 평생 우정은 그렇게 시작됐고, ‘루스벨트’가 경찰청장으로 재직할 때 활짝 꽃피웠는데, ‘리스’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까지 내가 거의 20년을 취재하며 보낸 곳에서 2년 동안 우리는 낮에는 항상, 저녁에도 거의 언제나 함께 지냈다. 그 2년은 내 삶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였고, 정말 보람 있는 삶을 살았던 시기였다.”고 말했음(p249). 한편 야심만만한 자신감에 충만한 ‘스테펀스’는 <이브닝 포스트>의 기자로, 주의회가 경찰청의 부패를 적발했다는 사실을 보도한 적이 있었고, 당시에는 경찰청 담당 선임 기자였는데, ‘스테펀스’와의 관계는 ‘리스’와의 관계만큼 깊거나 지속적이지 않았지만, ‘루스벨트’는 그 유능한 기자에게 많은 정보를 얻었으며, ‘리스’와 ‘스테펀스’에게 얻은 알찬 정보와 조언 덕분에, ‘루스벨트’ 신임 경찰청장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기에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얻었음(p249). ⑤대대적인 첫 프로젝트는 경찰청이란 조직의 기본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정면으로 공격하는 것이었는데, 과거에 이미 주의회의 조사로 “위에서 아래까지” 부패가 만연하다는 사실이 폭로되었고, 경찰의 사기도 땅에 떨어진 것이 드러났음(p249). 심지어 태머니파가 신임 경찰에게 임용 대가로 상납금을 요구한 사실도 밝혀졌는데, 태머니파가 다양한 방식으로 갈취하는 음성적 기금 모금에 경찰도 참여해야 한다는 뜻이었고, 매달 보호금을 상납함으로써 도박장과 매음굴은 불시 단속으로부터 보호받았고, 잡화점은 상품을 진열할 수 있었으며, 유흥업소는 일요일에도 문을 열수 있었음(p249). ⑥경찰이든 정치인이든 고위급으로 올라갈수록 갈취하는 돈의 액수는 커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루스벨트’의 진단은 세 갈래 전략으로 이어졌음. 1)상부 지도자들을 숙청하고, 2)경찰 개개인이 일하는 조직 문화를 바꾸고, 3)경찰과 정치인 및 수많은 소기업 관리자가 연루된 뇌물 수수의 고리에 치명타를 가하는 것이었음(p250). 경찰청장에 취임하고 3주가 지났을 때, ‘루스벨트’는 막강한 힘을 과시하던 ‘톰 번스’(Tom Byrnes) 경찰국장과 그의 심복이었던 ‘앨릭 ‘클루버’ 윌리엄스’ 경감에게 사임을 강권했음(p250). ⑦주의회가 시행한 청문회에서 각자의 은행 계좌에 수십만 달러가 축적된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것이 그 이유였는데, 그들의 갑작스런 해고는 모든 신문의 머리기사를 장식했고, “신임 경찰위원회가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누구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란 신호로 해석됐음(p250). 향후에는 실력만으로 신임 경찰을 선발하고, 승진을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이란 징후이기도 했는데, ‘루스벨트’의 단호한 행동에 공화당 실력자들도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으며, 그들은 ‘루스벨트’가 지나치게 서두르며 지나치게 깊은 곳까지 건드리고, 가는 곳마다 분란을 일으킨다고 걱정했으나, 하지만 대중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는 한 ‘루스벨트’가 본래의 입장을 고수할 것은 분명했음(p250). ⑧‘루스벨트’는 경찰청 지도부를 혁신적으로 바꿔놓았지만, 지속적인 개혁을 위해서는 담당 구역을 순찰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경찰의 행동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두 번째 전략, 즉 순찰 경찰을 순찰하는 전략을 시행하기 시작했음(p250). 즉, 순찰 경찰의 업무를 직접 경험해 그 성격을 파악한 후에 경찰 전체를 위한 새로운 문화의 가치를 규정하기로 결정한 것이었는데, ‘리스’의 조언을 받아들여 ‘루스벨트’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야간 순찰”을 시행했으며, ‘루스벨트’는 큼직한 외투와 푹 눌려쓴 헐렁한 모자로 신분을 감춘 채 자정과 일출 사이에 10여 곳의 순찰 지역을 배회하며, 그 지역을 담당하는 경찰들이 본연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점검했음(p251). ⑨‘리스’가 옆에서 도와준 덕분에 ‘루스벨트’는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지역을 둘러보며, 경찰들이 술집에서 노닥거리거나 철야 식당에서 식사하고, 어둑한 구석에서 여자들을 희롱하는 것을 목격했는데, 그런 경우를 목격할 때마다 ‘루스벨트’는 이튿날 아침 그 경찰을 경찰청으로 호출해 징계를 내렸음(p251). 일례로 ‘루스벨트’는 3번가의 한 술집에서 술을 먹고 있는 경찰을 목격했는데, 그는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그 경찰에게 길에서 순찰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는고, 경찰은 “그게 당신과 무슨 상관이요? 대체 당신이 누구야?”라고 되물었으며, “내가 경찰청장 루스벨트요.”라고 대답했지만, 경찰은 “그렇겠지, 아예 클리블랜드 대통령이고, 스트롱 시장이라고 하지 그래?”라고 빈정거렸으며, 그러자 바텐더가 소리쳤는데, “그만해, 빌! 높으신 양반인 건 분명해! 치열과 안경을 보면 모르겠어?”(p251).  ⑩‘루스벨트’의 예고 없는 야간 순찰 이야기는 기자들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루스벨트’의 첫 번째 기습적인 야간 순찰이 있은 후에 ‘링컨 스테펀스’와 ‘햄린 갈런드’, ‘스티븐 크레인’과 ‘리처드 하딩 데이비스’ 등 노련한 기자들과 작가들은 종종 그를 동행했는데, 그 바람에 야간 순찰은 곧바로 전국의 신문에 머리기사-“더 교활한 ‘루스벨트’에게 발각된 교활한 경찰”, “야간 순찰에 나선 루스벨트: 잠자는 경찰들 때문에 밤늦게까지 법석을 피우다”-를 제공했음(p251). 만평가들도 신나게 경찰을 풍자했는데, 엄청나게 큰 치열과 금속테 안경과 콧수염을 보고 두려움에 떨며 웅크린 모습으로 경찰을 풍자한 만평에 전 국민이 즐겁게 웃었고,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졌음(p252). ⑪<시카고 타임즈 헤럴드>는 ‘루스벨트’에게 “미국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람”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는데, 그러나 한 개혁가가 지적했듯이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었더라도 ‘루스벨트’의 목적은 무척 진지한 것이었다.” 경찰청장이 한밤중에 느닷없이 나타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순간 경찰들은 각자의 책무에 더 충실할 수밖에 없었으며, 개혁가들에게 이런 도덕성 회복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상징하기에 충분했음(p252). ‘루스벨트’는 책무를 등한시하는 경찰들을 징계했지만, 대다수 경찰에게는 “단연코 최고”라는 칭찬도 아끼지 않았으며, 또한 부정행위를 감시하는 것으로 훌륭한 경찰들을 옥죄는 당시의 시스템은 공적을 보상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음(p252).
● 비평 및 토의
 필자는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경찰청장으로서의 ‘리더십’에 대하여 그의 일화를 통하여 잘 보여주고 있음. 특히, 뉴욕 순찰 경찰 들을 ‘루스벨트’가 직접 순찰하면서 그들의 근태 상황들을 살핀 일화는 ‘루스벨트’의 개혁적인 행정 리더십으로의 스타일을 잘 나타냄. ‘개혁 리더십’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이나 태도가 있다면?


□ 요약(제2-2부 역경과 성장 : 7. 시어도어 루스벨트_행정리더십의 발현)


①‘루스벨트’는 담당 구역 순찰에 충실한 경찰을 마주치면, 고맙다고 말하며 용기를 북돋워주었는데, 어떤 구역에서 모든 순찰 경찰이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는 걸 확인하면, ‘루스벨트’는 그 구역의 담당 경찰을 일부러 찾아가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순찰이 완벽하더군요.”라고 칭찬함(p252). ‘루스벨트’는 잘못된 행실을 처벌하는 것만큼이나 훌륭한 행동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용기와 대담함을 보여준 경찰-범인을 잡으려고 죽음을 무릅쓴 경찰, 고삐가 풀려 도망친 말과 씨름한 경찰,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한 경찰, 일상적인 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영웅적으로 행동한 경찰-에게 상장과 훈장을 수여하는 시스템을 확립했음(p252). ②상장 수여식, 실적에 근거한 승진, 전문적인 훈련과 사격 연습, 자전거 부대 창설 등과 같은 프로그램은 “야경봉을 가진 사람들”에게 의욕을 북돋워주었는데,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혁신적인 관료답게 경찰청에 다양한 과학기술적 기법을 도입하기도 했으며, 범죄자 사진첩, 지문 활용, 전화 확대 등이 대표적인 예이며, 그 결과로 경찰의 사기는 서서히 치유되고 회복되었음(p253). ‘루스벨트’는 뉴욕시의 다양성을 대변하는 경찰력을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도 인정했는데, ‘루스벨트’가 경찰청을 퇴직할 무렵, 경찰에는 아일랜드계와 독일계, 아프리카계, 유대계와 스칸디나비아계, 이탈리아계와 슬라브계 등 거의 모든 종족이 있었음(p253). ③ ‘루스벨트’는 그들을 “하나의 몸”으로 융합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편견이나 차별 징후가 눈에 띄면 신속하게 대응하며 “피부색과 출생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공격한다면, 그를 지체없이 해고할 겁니다!”라고 말했음(p253). 경찰청장에 취임하고 수개월이 지났을 때 ‘루스벨트’는 “다른 직책에서는 꿈도 꿀 수 없겠지만, 내 직책에서는 뉴욕의 모든 계층을 만날 수 있다.”고 자랑스레 말했는데, 경찰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까닭에 그는 보건위원회의 위원이기도 했으며, 그래서 10년 전 ‘새뮤얼 곰퍼스’의 도움을 받아 담배를 제조하던 공동 주택의 열악한 상황을 혼자 살펴보던 때보다, 빈민가의 위생 상황을 한층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면밀히 점검할 수 있었음(p253). ④이번에는 ‘리스’와 함께, 과밀하고 비위생적인 공동 주택을 조사했는데, 계단은 삐걱댔고 담은 페인트가 벗겨진 상태였고, 공기도 답답했고 복도에는 조명도 없었음(p253). ‘리스’가 훗날 지적했듯이 “공동 주택에 인구가 과밀한 것은 오래된 이야기였다. ‘루스벨트’가 하룻밤 그곳을 살펴보는 것으로는 그곳의 문제를 파악할 수 없었을 것이다.” 밤이 깊어지면 빈민가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는데, 겉치레가 벗겨졌고, 진실한 모습이 드러났으며, 특히 무더운 여름밤에는 더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났음(p254). ⑤‘루스벨트’는 보건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집주인들에게 어두운 복도에 조명을 설치하고 위험한 계단을 보수하는 등 전반적인 상황을 개선하도록 강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극히 위험한 공동 주택은 허물어야 한다고 보고했음(p254). 세 번째 전략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앞의 두 경우보다 더욱 단호한 결단과 용기가 필요했고, 개인적이고 정치적인 피해도 감수해야 했는데, 그는 부패의 원뿌리를 끊어내겠다는 사명감에 ‘일요일 휴업법’(Sunday Closing Law)을 직접적으로 공격했음(p254). ⑥10년 동안 그 법은 정치권과 경찰이 뇌물을 수수하는 거대한 통로로 악용됐으며, 뉴욕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던 1만 명이 넘는 사업주와 관리자는 경찰과 정치인에게 매달 뇌물을 상납하는 한 돈벌이가 가장 좋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할 수 있다는 걸 알았는데, 상납을 거부한 업주는 즉각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고, 일요일 휴업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체포됐음(p254). ‘루스벨트’는 “그 결과로, 법을 집행하는 경찰과 정치인과 유흥업소 주인이 복잡하게 뒤얽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누구에게는 적용하고 누구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편법에서 벗어나, “누구에게나 공명정대하게 법을 집행하여” 뉴욕시 부패의 근원을 근절할 수 있기를 바랐음(p254). ⑦주의회가 지방 유권자들을 고려해 일요일 휴업법을 통과시켰지만, 개인적으로 ‘루스벨트’는 그 법을 찬성하지 않았는데, 일주일에 엿새를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동네 술집은 휴일에 친구들과 어울리며 휴식을 취하고, 맥주를 마시며 카드놀이를 하고, 당구를 치며 정치에 대해 담소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나, 그 법은 법전에 올라가 있었고, 경찰청장으로서 ‘루스벨트’는 “법을 집행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었다.”(p255). ‘캐벗 로지’에게 보낸 편지에서는 “이처럼 미개한 싸움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한탄했는데, 하지만 부패의 고리를 끊기 위한 전쟁은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고, ‘루스벨트’는 든든한 전우, ‘제이컵 리스’와 함께 전쟁터를 순시하고 다녔으며, “법이 어떻게 집행되는지 직접 점검하려고 9시간 동안 돌아다녔는데, 우리가 성공할지는 전혀 확신할 수 없었다. 4퍼센트의 유흥업소만이 문을 열지 않았을 뿐, 그들은 더 은밀히, 더 제한적으로 영업을 계속했다.”(p255)
● 비평
 필자는 ‘시어도어’의 ‘경찰청장’으로 있을 당시의 뉴욕 경찰과 상인들과 결탁된 상황을 당시의 ‘일요일 휴업법’과 관련하여 실제적으로 다루면서, 이러한 고리를 끊기 위한 ‘루스벨트’의 단호한 ‘리더십’적 태도에 대해 자세히 보여줌.
● 토론
 부패와 거대한 사슬관계 가운데 빠져있는 공권력과 경찰의 사기를 되살리는 ‘루스벨트’의 노력과 관련해 ‘리더십’ 적 측면에서 시사하는 면이 있다면?


□ 요약(제2-2부 역경과 성장 : 9. 시어도어 루스벨트_해군성 차관보의 시작)


①‘루스벨트’는 일요일 휴업법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제이컵 리스’와 전쟁터를 순시하였고, 실제 4%의 유흥업소만 문을 열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으며, 그런데, 술집 주인들과 정치인들의 분노에 찬 격분은 충분히 예상했지만, 노동자들이 경찰청장실로 봇물처럼 보내는 원한에 찬 메시지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음(p255). “너는 세상에 둘도 없는 멍텅구리다!”, “너는 정치라는 연못에 빠져 죽은 오리처럼 실패할 게 뻔한 놈이다!”, “너같이 멍청한 놈이 또 있을가?” 경찰청장실로 보낸 다이너마이트 상자가 도착하기 전 폭발하는 사고도 있었는데, ‘제이컵 리스’는 “심약한 사람이었다면 물러섰겠지만, ‘루스벨트’는 취임할 때 서약한 대로 꿋꿋이 책무를 다할 뿐이었다.”고 말했음(p256). ②‘루스벨트’는 그런 비판의 아우성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고, “폴리스 차르”(Police Czar)의 법집행에 항의하는 대대적인 행렬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 평론가들을 놀라게 했는데, 렉싱턴가에 마련된 사열대에서 ‘루스벨트’는 2시간 동안 꼿꼿이 서서 장식 차량과 3만 명이 넘는 행진자가 그를 경멸하는 깃발과 플랭카드를 휘날리며 지나갈 때 미소 띤 얼굴로 손을 흔들어주었음(p256). 특히 “루스벨트의 야단법석 개혁 소동”이라 쓰린 커다란 깃발을 보고는 행진자들에게 그 깃발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겠느냐고 묻기도 했는데, 비판을 온유하게 포용하는 ‘루스벨트’의 태도에 마음이 홀리고 말았으며, “정말 멋지십니다!” “테디, 정말 남자입니다!” 사방에서 ‘루스벨트’를 향한 찬사가 터져 나왔고, <시카고 이브닝 저널>은 그날의 행진을 이렇게 요약했음. “야유하려고 온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다.”(p256).  ③그날 ‘루스벨트’는 자기비하는 승리를 거두었지만, 술집과의 전쟁은 정치적으로 용납되지 않았으며, 선거 시기가 다가오자 ‘스트롱’ 시장은 ‘루스벨트’에게 “술집에 대한 가혹한 단속을 완화하라는 압력”을 가했고, 거부하면 해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는데, ‘루스벨트’는 ‘로지’에게 “그가 무척 화를 냈지만 나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음(p256). 공화당 지도부가 두려워하던 최악의 결과가 선거 결과로 나타났는데, 민주당 태머니파가 다시 승리를 거두며 2년 전에 잃었던 모든 것을 되찾았으며, ‘링컨 스태펀스’는 “개혁이 패했다.” 라고 한탄했고, 패배에 대한 원망의 화살은 일제히 ‘루스벨트’에게로 향했음(p256). ④일요일 휴업법의 강력한 집행은 ‘루스벨트’가 도입하려고 애썼던 체계적인 개혁마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조치로 인식되게 했는데, 국민의 신뢰와 지원을 얻어가며, 부패와의 전쟁을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끌어가려던 ‘루스벨트’의 시도는 그렇게 실패하고 말았음(p256) 올버니 주의회는 ‘루스벨트’를 법으로 해임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논의했는데, 올가미가 점점 조여 왔으며, ‘루스벨트’는 ‘바미’에게 보낸 편지에서 “지금 모든 면에서 특별 검열의 표적”이 됐다며 “깊은 우울의 시간”을 겪고 있다고 인정했고, ‘로지’도 친구인 ‘루스벨트’를 걱정하며, ‘바미’에게 “‘시오도어’가 가증한 압박감에 시달려 지나치게 긴장하는 것 같다. 모든 면에서 활기와 관심이 크게 떨어졌다.”고 말했음(p257). ⑤‘루스벨트’의 ‘리더십’은 어디에서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일까? ‘루스벨트’는 “나는 민심을 다루는 게 아니다. 나는 법을 다루는 사람이다.”고 거듭 주장했으나, 모든 ‘리더’는 민심과 거래해야 하는데, ‘에이브러햄 링컨’도 멕시코-미국 전쟁에 대한 국민의 폭넓은 호응을 고려하지 않은 채 하원에서 무절제한 첫 연설을 한 뒤 이어진 부정적인 반응에서 큰 교훈을 얻지 않았던가(p257). ‘루스벨트’가 정계 실력자들과 술집 주인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것과, 노동자 계급의 적대자와 희생양이 된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였는데, ‘루스벨트’가 노동자 계급을 이해하고 그들의 친구가 되려고 노력한 것은 사실이며, 일요일 휴업을 강력하게 집행하면 대중의 저항이 있을 것이란 걸 예상하긴 했지만, 노동자 계급의 반발을 과소평가하는 우를 범했음(p257). ⑥인사위원회에서는 실력을 중시하는 제도를 도입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그때와 달리 유흥업소처럼 복잡하게 얽힌 경우에는 “옳고 그름이 쌍방의 형편에 따라 달라지는 때가 있다는 것과 그런 경우에는 추구해야 할 올바른 길을 판단하기가 곤혹스러워진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음(p257). ‘루스벨트’를 향한 적대감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자, 그의 혁신적 정책과 프로그램도 약화되었고, 더는 유지하지 못할 지경에까지 치달았으며,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내야 했는데, 그는 후임자를 위해 기초를 놓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며, 그 역할은 완수했다고 합리화했음(p258). ⑦어려운 개혁을 어떻게든 시작했고, 경찰청에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그의 합리화는 타당했는데, 1896년 ‘윌리엄 매킨리’ 후보를 위한 대통령 선거 운동은 ‘루스벨트’에게 완벽한 탈출구가 되었음(p258). 경찰위원직을 일시적으로 내려놓고, ‘매킨리’ 공화당 후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서 뛰어다녔는데, 곧 유세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연설가 중 한 명이 됐으며, 뉴욕 경찰청장으로는 인기가 없었지만, 부패와 범죄와 싸운 공덕 덕분에 ‘루스벨트’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 부상했음(p258). ⑧어느덧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부패와의 전쟁을 상징하는 ‘리더’가 됐고, 10년 후에는 미국인의 폭넓은 지지를 얻었는데, 어디에서나 그는 군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연설장은 복도까지 군중이 들어차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시간과 정력, 뛰어난 능력을 선거 운동에 쏟아 부어”, 공화당 실력자들로부터 다시 신뢰와 갈채를 얻었음(p258). ‘메킨리’가 당선된 후, 경찰위원회로 복귀한 ‘루스벨트’는 새로운 행정부의 고위직 제안을 내심 기대하며 기다렸으며, 그가 해군성 장관으로 지명되기를 바라며 그를 대신해 로비하는 친구가 많았는데, ‘메킨리’ 대통령은 ‘루스벨트’의 한 친구에게 “나는 평화를 원한다. ‘시어도어’를 조금밖에 모르지만, ‘시어도어’는 항상 모두와 의견 충돌을 일으키는 듯하다. ‘시어도어’가 너무 호전적이어서 걱정된다.”고 말하며 망설였음(p258). ⑨‘루스벨트’의 지지자들은 그런 평가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결국 ‘매킨리’는 ‘루스벨트’에게 해군성 차관보직을 제안했고, 전에도 그랬듯 친구들은 ‘루스벨트’에게 그처럼 격에 어울리지 않는 직책은 받아들이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하지만 ‘루스벨트’는 그 제안을 주저 없이 받아들였음(p259). 해군성 장관, ‘존 데이비스 롱’(John Davis Long)의 차관보로 임명된 ‘루스벨트’는 처음으로 상관을 보좌해야 하는 하급자가 된 셈이었는데, 잠재적 지뢰밭에 처음부터 포위된 상태와 다를 바 없었음(p259). ⑩‘루스벨트’보다 스무 살이 많은 ‘롱’은 신중한 성격이었고, ‘매킨리’ 정부의 현황을 보여주는 상징과도 같았는데, ‘매킨리’가 그랬듯, 남북전쟁에 참전해 전쟁의 참상을 경험했고, 평화를 유지하는 데 전력을 다했으며, 그러나 ‘루스벨트’는 자유를 원하는 쿠바에 대한 스페인의 태도를 보며, 미국 해군이 스페인과의 전쟁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확신했음(p259). 그럼 ‘루스벨트’는 그 종속된 지위에서 어떻게 주역으로 올라섰을까? 첫째, ‘루스벨트’는 예절 바르고 정중하고 도움을 주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롱’ 장관과 “좋은 감정”을 구축하며 그의 신뢰와 믿음을 얻었는데, ‘롱’ 장관은 그때까지 해군과 관련된 일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드라이 독, 포탑, 청사진 설명서, 어뢰정의 약점” 등에 대한 대화를 거북하게 여겼으며, ‘루스벨트’는 이런 사실을 인식하고, 해군을 감독하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과 세부 내용-점검과 수리와 보수를 위한 일정표, 비취역 함정의 수, 새로운 함정의 건조-을 신속히 파악한 뒤 명확하고 평이한 보고서로 작성해 매일 아침 ‘롱’에게 전달했음(p260). ⑪평소 과학책과 역사책을 탐독하고, 열심히 글을 쓰던 습관이 이때 상당한 도움이 되었는데, ‘루스벨트’는 1812년 전쟁(1812년 6월부터 1815년 2월까지 미국과 영국, 그리고 양국의 동맹국 사이에 벌어진 전쟁)에서 해상 전투를 집중적으로 다룬 역사책을 처녀작으로 출간할 정도로 해군사에 상당한 지식이 있었고, 또 통계에 대한 이해력과 전문지식을 십분 활용해 까다로운 세부 사항들을 ‘롱’ 장관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었음(p260).
● 비평 및 토론
  필자는 ‘루스벨트’가 자신을 비난하는 집회에 참석한 상황 묘사하며, ‘루스벨트’가 온유하고 포용적인 ‘리더십’을 통해 도리어 청중으로부터 호응을 얻게 되었음을 잘 밝히고 있음. 포용적이고 온유한 ‘리더십’이 주는 효용성 및 효과는? 

혼돈의시대리더십(도리스컨스굿윈)_25하우스(이현재)_시어도어루스벨트_행정리더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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